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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마라톤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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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운 작성일11-08-19 20:48 조회1,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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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마라톤 혹서기 대회...
지금 나는 금년까지 10번째 참가다.
각종 마라톤대회를 참가하여 보았지만
혹서기대회는 또다른 마라톤의 세계를 접하게 하여준다.

서울마라톤크럽에서 운영하는 마라톤대회는
전국 메니아들에게 소문이나 있어 공지가 뜨자마자 단시일에
마감이 완료되어 참가하고푼 느깎이 달리미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번에도 매일 서울마라톤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혹서기 공지만 뜨기를 기다려 지만 참가신청을 하는데 실폐해
취소자의 추가 신청으로 어렵사리 참가 신청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혹서기를 대비해 남산에서 6월부터 주1회 언덕훈련을 하여
언덕적응과 근력을 키워서 작년보다는 기록이 좋겠지하는 마음과
각오를 단단히 하여 옆지기와 같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오늘 나의 목표는 5시간
페이스전락은 처음부터 소로우 모션
급수대에서 주는데로 먹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뛰기로 하였다.

평시보다 더 세밀한 스트레칭으로 준비를 하려는데
이번에는 정문쪽에서 참가자 전원이 스트레칭도 하고
결혼식 행사가 서울마라톤 회장님 주래로 있단다.

출발지점에 가보니 많은 인원이 축재분위기를 한층 드높인다.
결혼식행사, 하객은 1,400명의 달리미,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세요
평소 면식이 있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뒤쪽에 천천히 출발한다.

출발 지점서부터 숨이 콱콱 막힌다.
코끼리 열차길 2회, 동물원 내측도로 1.8회, 외각순환 5회 왕복,
급수대는 물, 이온음료, 김밥, 수박, 매론등등
항상보지만 서울마라톤의 준비는 대단하다.

각종 동물들을 힐끗힐끗 구경하며 달리니 조금은 힘이 덜 든것 같다.
기린, 유인원관, 여우, 곰, 호랑이, 새장, 먹거리 장터등을 지나니
호스에서 시원한 물이 주자들을 향해 뿜어 나온다.

언덕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 하면서
즐겁게 오르막은 걷고 내리막은 질주하니 그런대로 달릴만 하다.
주자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힘들어 하는 주자들을 향해 "힘"을 외치고 있다.

오늘이 광복절 연휴로 휴일인바 간간히 등산객과 산림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달리는 우리들과 교차를 한다.
달리기에는 지장이 없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내리막길에 속도를 내보면서 반환점에 도착한다.

반환점을 돌아 약간의 갈증이 느껴질 지점에 제3 급수 지점이다.
1~2 급수 지점과 마찬가지로 준비물이 진수성찬이다.
주자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이 어느 대회보다 최고다.

되돌아가는 외곽 주로 편하게 내려온 만큼 언덕과의 고된 싸움이다.
말이 언덕이지 경사도 심하고 길이도 작난이 아니다.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늘 달리기를 중간에 포기해야 할것 같다.

언덕 위에 회장님표 아이스크림 쭈쭈바는
먹는데 호흡곤란을 주어 주자를 걷게 하지만
당분을 제공한 그 맛은 어느 간식보다도 최고다.

중간중간에 이름을 불러주며 힘을 북돋아주고,
샤워장에서는 주자를 유혹하며 시원한 물세레로,
이쁜 여사님들은 춤을 추며 열화와 같은 응원으로
주자들에게 쉬는 틈을 주지 않는다.

벗나무 잣나무등 각종 나무숲의 터널로 시원한 그늘이
계속 이어져 있는 상큼한 숲의 향기와 어우러진 곡선주로를
즐겁게 달리기 하니 지루함 훨씬 줄어든다.

호흡이 턱에 찰 만큼 달리다 보면 내리막 이다.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의 시원함이 다리를 가볍게 많든다.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 반복하고 나니 리프트카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달리는 주자들을 내려다 보면서 손을 흔든다.
속도를 내 달려보니 어느덧 골인지점 눈앞에 들어온다.
스피드칲을 밟고 다시 턴을 하니 한바퀴!

5회를 반복하면서 먹고 마시고 산림욕, 사람구경하면서
기록보다는 천천히 즐겁게 달리기를 마치니 혹서기 마라톤대회
완주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년보다 늦은기록으로 어렵게 끝냈다.

완주를 하고 대회 진행본부에 가서 스피드침을 반납하니
완주메달에 기념품까지 주고, 맛있는 냉체 비빕밤 꿀맛이다.
대회사상 유래가 없는 사워장에서 시원한 물로 소금끼를 씻고나니
42.195km동안 싸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사라진다.

지금까지 참가했던 대회에는 볼수 없었던 것들...
도착 하자마자 시원한 물로 사워할 수 있도록 설치한 사워장
서울마라톤 전 회원들과 가족들의 주로에서 적극적인 자봉모습
서울마라톤은 우리나라 최고의 동아리인것 같다.

서울마라톤 화이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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