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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을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맨 이용식님의 한반도횡단 완주를 축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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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기 작성일00-10-10 03:51 조회1,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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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뚜기 이용식님의 불굴의 투지에 마음속으로 부터의 박수를 보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 1차 도전후 이귀자님이 너무나 걱정을 하시길래 말씀(부상)을 듣고 재도전은 무모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에 전화도 드릴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번 생각 끝에 남자로 태어나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 하고 싶다면(특히 가족들의 동의가 있다면) 해볼만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제자신도 모르게 두손이 쥐어지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모르기는 해도 큰 용기와 결심이 따라야 했을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저역시 업무의 바쁜 일정으로 완주하셨던 날까지 사무실에서 철야로 밤을 새우며 지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윤장웅님을 비롯하여 울트라횡단에 함께 하셨던 님들의 진한 우정에서도 진한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55분부터 정각사이에 직접 통화도 드리려고 했는데 저역시 업무에 쫓기다 보니 시간을 늘 놓치곤 해서 만남의 광장에 올려지는 중계방송(?)을 보고 전화를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글을 읽고보니 횡성 쯤인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아무튼 건강하게 또 다시 생생한 글을 올려 주셔서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꼭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모두 소중하게 복사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축하모임이 있으셨다는데 사실 생업에 열중하다 보니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누가 안되신다면 지나간 이야기 잠깐 드려도 될지요. 사실 별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다 지나간 이야기 새삼 꺼내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도 있읍니다만 지난번 1차 횡단완주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그 때의 심정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들의 눈에는 그 것이 논쟁으로 보였는지는 몰라도 저는 미소를 지으며 바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형제가 고난과 역경에 뛰어든다는데 흔쾌히 등을 떠밀어줄 형제는 없는 것입니다. 공감과 격려가 따르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지체됐을 뿐인 것이겠지요. 애시당초부터 감정의 앙금이 없는데 그 것을 보고 "쟁"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 자체가 웃으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 것은 사나이들끼리 공감하고 격려를 나누기까지 치러야 하는 진한 우정의 의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모르기는 해도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만 송재익님은 누구보다도 이용식님을 아끼는 마음에 앞장서 말씀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이용식님도 송코디님과의 우정은 남들도 다아는 일이 아닌지요? 이번 완주와 더불어 두분의 사이가 더욱 각별해 지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완주의 기쁨을 "왔노라 보았노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영웅으로 추앙되는 시저의 표현이 아닌지요? 하하하 화내지 마십시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소의 영웅주의는 삶의 활력소라는 믿음을 저도 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언젠가는 도전해 볼 것입니다. 이용식님의 글을 읽으면서 함께 하셨던 분들의 진한 우정이 부럽고 저 또한 그 같은 우정을 쌓고 싶어 이용식님이 다음번에 또 도전하신다면 꼭 동참해 볼 것이라는 마음도 가져봅니다. 다만 아직은 기량이나 여러모로 부족해 우선은"거북이 한반도 울투라횡단 팀"을 구성해 새로운 루트를 개발한다는 의미에서 코스를 달리하여 며칠이 걸려도 도전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의 도전을 무사히 마무리 하신데 대해 거듭 축하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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