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잠시 쉬시고 포기는 마세요. > 만남의광장

본문 바로가기

만남의광장

Re: 잠시 쉬시고 포기는 마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팔갑 작성일01-02-15 12:17 조회599회 댓글0건

본문

서울마라톤 스탭 이팔갑 입니다.

이제 대회가 성큼 눈 앞으로 다가 오면서 주최측은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쁩니다. 원래 마라톤대회란 구석구석 손이 많이 가는 그야말로 100% 수제품이거든요. 하지만 서울마라톤의 모토가 뛰는 사람들의 잔치인 이상 아무리 바쁘더라도 참가자 개개인이 즐겁고 편안하게 뛰지 못한다면 이 모든 노력의 성과가 반감되는것이겠지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가능한 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만남의 광장에 적극 참여할 작정입니다.

서나영님이 처하신 상황에 우선 위로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작년 2회 여자마라톤에서 10km를 뛰시고 난 후부터 마라톤에 흠뻑 빠지셨나 보군요. 그리고 그 때부터 너무 열심히 연습하셨군요. 얼마나 뛰고 싶으시겠어요? 서울마라톤 대회 스탭중에도 달리는데 너무 열중하여 몸을 돌보지 않아 고생한, 그리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어느 정도 달리는 행위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사람들도 그 정도인데 입문하신지 얼마 안 되는 분들에게는 이런 일이 다반사인것 같습니다. 본 만남의 광장 운영자 분도 무릎부상으로 이제야 조금씩 연습에 나서고 있는 정도이니까요.

서나영님, 제가 보기에 님의 부상은 아직 10km 에서 하프 입문단계에 입은 고장이라 충분히 쉬면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뛰실 날은 무척 많습니다. 뛰는 참 기쁨을 위해 잠시 쉬는 것도 열심히 연습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서울마라톤 사이트에는 귀한 도움말들이 옆 메뉴안에 많이 들어 있어요. 쉬는 동안 하나씩 하나씩 읽어 보시고 빨리 달리는 주자가 되기 보다는 즐거운 주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울마라톤대회에 보내 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팔갑 올림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