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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곤란합니다.(시상제도에 의견을 표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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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식 작성일01-02-15 14:03 조회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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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곤란합니다.(시상제도에 의견을 표현합시다.)

대회가 끝나면 간간이 시상제도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있으면
서도 그것에 대한 의견을 표하는데는 많은 넷마님들이 인색하신 것 같다.

아니 꼭 시상 제도뿐만 아니라 어떤 잘못된 점이나 대부분이 공감하는 어떤 문
제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면서도(답변을 접하는 경우는
극소수이나 조회수나 추천 등으로 추론 시) 마라톤을 즐기는 대부분의 분들이
온라인상의 의견 표현을 주저하는 세대인 쉰 세대(?)가 주축이 되어서 인지 적
극적인 의견 개진이 되지 않아 개선이 되는 경우는 미미하다.

몇몇 사이트는 넷마의 건설적인 제안을 타당성이 있을 시 즉시 실천에 옮기는
순발력을 발휘하거나, 공감을 하나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들을
명쾌하게 처리하며 달리는 분들의 제안에 귀기울이는 그런 사이트는 가장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많은 분이 공감하거나 건설적인 내용도 단지 의견으로 나왔다가 관심 외
로 사라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시상제도 같은 경우에도 "박천식"님 외에 일부 대회 개최 후 많은 분들이 지적
을 하여 주었음에도 일부 넷마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스터스들이 국내에
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 지금에도 과거와 같은 방법이
그대로 시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상 제도와 행운권 추첨의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 등을
나열하여 보겠습니다.

1. 대부분의 넷마님들이 공감하시는 이야기이지만 마스터스 마라톤이란 자신과
의 싸움이고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에 만족을 하는
경기입니다.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거나 시상권에 들어가는 달림이들은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과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지금까
지 개최된 대회들이 입상권에 든 선수들에게만 시상이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습
니다. 결과 헤아릴 수 없는 황당한 일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분들의 즐거운 경험장이 되어야 할 단거리 종목에도
거의 선수수준에 속하는 분들이 참여를 하여 우승을 독차지한다.

* 어떤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톤이라고 볼 수 없는 과분한 상금까지 걸어 사행
심을 조장하는 듯한 분위기도 만들어 내고, 상금을 겨냥하여 참석하는 듯한 분
위기의 달림이도 생기며 심한 경우에는 순위 다툼을 하는 일까지 발생한다.

* 상기 명시와 같은 불합리한 경우까지 가지 않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개최된 대
회 성적을 보면 거의 매번 같은 인물이 명단을 장식합니다.

* 어떤 지방대회의 경우에는 입상자가 대회장에 부재 시에는 차 순위를 시상하
고, 부재 시에는 또 차 순위 식으로 시상을 하여, 나중에 입상자가 나타나 항의
함으로 시상식 자체가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런 시상 제도가 이어져오자 이해 당사자 외에는 시상식이라는 것이 거의 관심
없는 행사가 되어버린 것이 현실이라고 할 것입니다.

* 대회 이벤트 행사로 개최하는 행운권 추첨에도 촌극은 발생합니다.
모든 대회가 끝난 후 실시되는 행운권 추첨은 대회장에 남아 있는 분을 위한 잔
치로 국한되어 버림으로 지방에서 출전하였거나, 장거리를 달림으로 피로의 회
복의 급한 분들에게는 관심 없는 잔치가 되어 버립니다. 결과 그 지방 사람들만
을 위한 이벤트가 되어버리며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반복 추첨을 함으
로 참가자가 많을 경우에는 오히려 대회 시간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행사가 되
는 경우도 가끔 보았습니다.
행운권 추첨보다는 대회의 질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구태여 행운권 추첨을 실
시하려면 대회 준비물을 보내준 방법과 동일하게 택배로 우송하여 준다면 생색
을 내기 위한 행사라는 오해는 최소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행운권의 상품에 들어가는 비용을 불우한 꿈나무 육성이
나 지역 육상 팀에 대한 지원으로 전환 시 오히려 더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행사
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등록 선수가 연속된 우승을 기록하며 항상 갱신된 기록을 세운다면 우리 나라
마라톤 발전을 위하여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이기에 그래도 시상을 하려면 개인적인 영광으로 간직 가능한 상장(기
록증이 있기에 의미도 없을 것 같은 생각이....)만으로 입상자는 만족하는 애당
초 그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상위권의 기록자들도 명예에만 만족하지 않
았나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망설여지는 것은 제가 그와 같이 입상할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
하였기에, 자신이 그 같은 조건을 갖추지 못하였으니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
니냐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마추어이기에 순위 경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상과 부상을 받지 않고 싶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솔직히 표현하고 싶습니다.
상에 대하여 초연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분이 많은 마스터스이기에 대부분이 공
감하리라 생각합니다.(저만 그러나???? 옛!!!! 모든 분들이 운동회 때는 일등
만 하셨다구요???? 그러면 표현에 용서를...)

그러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분이 대회를 축제라는 표현이나 자신과의 싸움을
뜻하는 의미의 경주라는 표현은 자주 사용을 하여도 시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
는 것은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대회 주최자들은 아마추어의 축제답게 현금이나 과분한 경품 등은 자제하고, 마
라톤을 하는 분들이 동경하나 경제적 기타 형편으로 참석하기가 힘든 해외 마라
톤을 선정하여 참가 티켓이나 마라톤에 필요한 작은 금액의 소품 등 의미 있는
상품을 많은 분에게 지급함으로 정말 축제다운 분위기가 나는 대회를 만들었으
면 합니다.

금년에는 엄청나게 많은 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회 일정을 보니 거의가 1-2회에 불과한 연혁이 짧은 대회가 허다합니다.
그만큼 마라톤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늘었고, 결과 지방 자치 단체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여력이 단체가 홍보 차원에서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 다고 생각합
니다.
이 대회들도 천편일률적으로 제가 앞서 지정한 시상제도를 택하고 있습니다.

과거 엘리트 스포츠의 구태의연한 시상에서 벗어나 정말 달리는 분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참여하여 건전한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
시다.
조선일보 "만남의 광장"을 예로 들면 비시즌에 하루에 글을 쓰는 분은 거의 매
일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입니다.(마라톤 경기가 임박하면 사정이 달라지지
만...)
그러나 조회수를 보면 어떤 글은 400명 이상의 분이 방문을 하여 내용을 보십니
다.
현장에 참여하는 10명의 사람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문을 하신 모든 분들이 참여를 하신다면 어떤 어려운 일도 없다고 생
각합니다.
제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일단 대회가 먼저 개최가 되면서 홈페이지가 있는 곳
(전주, 서울, 동아, 청주 등)부터 제가 이 글을 올리겠습니다. 충주 마라톤의 경
우에는 저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검토중이란 운영자의 회신이 게시판에 올라
와 있습니다.(관심 있으신 분들의 확인을 바랍니다.)

저의 글에 뜻이 있거나 의견이 계신 분은 주저 없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여 직
접 민주주의를 표현할 수 있는 몇 안돼는 공간을 활용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의견이 관철되면 위대한 힘을 발휘한 기쁨을 만끽하십시오.
두서없이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 헤르메스 달림이 "滿自路"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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