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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대로는 곤란합니다.(시상제도에 의견을 표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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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1-02-15 14:58 조회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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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마라톤 대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주신 김재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의 의도가 당장 기록순에 의한 시상을 폐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상품이나 상금을 자제하고, 최상급의 주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라는 충고로 이해됩니다. 기록 순위로 시상을 하는 이상 일부 최상위급의 주자가 주로 시상을 받게 되는 점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준)프로 선수가 참여하여 상품과 상금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달리는 사람"을 위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 마라톤 대회 사무국에서는 위와 같은 시상 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김재식님께서 말씀주신 시상제도의 문제점 중 서울 마라톤 대회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도 있음을 아시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도록 하며 미진한 부분을 추가로 지적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완주자가 시상자가 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 마라톤 대회 사무국 전원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제4회 서울 마라톤 대회 요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런던 마라톤 대회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작년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풀코스 최종 완주자가 결승점을 통과한 후 최종 완주자께서 경품을 추첨하여 그 자리에서 추첨자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서울 마라톤 대회 시상팀장께서 유선으로 해당되시는 분께 당첨 사실을 통보하였습니다. 경품 추첨에 있어 불필요한 시간낭비나 잡음이 없었으며 4회 대회도 유사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4회 대회 종료 후 마라톤 대회에서의 경품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마라톤 대회는 "달리는 사람, 참가하는 사람"이 주인인 대회입니다. 비단 시상 제도뿐 아니라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개선해야 할 점을 많이 지적하여 주시는 방법이 좀 더 나은 서울 마라톤 대회를 만들어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마라톤 가족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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