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대로는 곤란합니다.(시상제도에 의견을 표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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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홍 작성일01-02-15 15:56 조회5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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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제도의 문제점을 잘 지적하셨습니다.
상당한 부분에서 저도 공감합니다.
뿔뿌리 민주주의를 하자면서 거둔 많은 세금들을 새만금간척지 같은 사업을 한다고,
수천억원씩이나 쏟아 붇는 현실을 우리는 아직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금년들어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미니급, 하프급 마라톤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보면,
이제는 곧 닥아오는 선거철과 맞물려 신성해야 할 마라톤 경기가 타락한
선심성 행사의 재물로 변질되가고, 거기에 참가하는 달리기 애호가는 덜러리를 서는
어떤 참담할 수 있는 느낌을 떨칠 수 없습니다. [서울마라톤은 그야말로
진정한 마라톤 애호가들의 헌신적인 모임임으로 이 사항과는 해당이 없음]
참가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집행부의 몫입니다.
어떤 행사건 시상이 있게마련이겠지만, 꼭 시상이 있어야 하는 행사도 있고,
없어도 되는 행사도 있을 것입니다.
마라톤 참가자의 의식을 바꾸려는 시도도 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순전히 참가비로 행사를 치르는 행사에서는 될 수 있으면 참가비가 모든 참가자나
자원봉사및 관련자에게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는 재정적인 계획이 바람직하다고 사료
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참가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수익자 부담의 원칙을 시행한다면 경비는 많이 절감된다고 생각듭니다.
참가비에 대한 문제및 시상금에 대한 문제 등은 전에도 한번 만남의 광장에서 발의된
문제였다고 기억됩니다. 이 문제는 경우에 따라서는 미묘한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되어
갈 수 있는 소지가 많아 더 이상 언급을 종료하겠습니다.
기업에서도 그 규모가 커지면 경영과 소유의 분리를 염원하는 것처럼,
달리기를 잘하는 것과, 대회 운영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라 생각됩니다.
현명하신 제현들께서 우리의 마라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다면
더이상 바랄 나위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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