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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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홍기 작성일01-03-02 15:28 조회6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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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사전준비는 끝났다.
이제 최선을 다하는 것만 남았다."
이것은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자들의 비장한 출사표이자
대회를 진행하는 스탭들의 결연한 각오이다.
"이번주 토요일 흐리고 오후부터 한두차례 비 또는 눈(강수확률70%)......."
이것은 기상청의 너무나도 가혹한 일기예보이다.
토요일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면 일요일의 대회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한데
하지만 이는 하늘이 하는 일이니, 그저 간절한 염원을 담아 기도에 의지해 볼 뿐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어느 참가자가 오랫동안 긴장과 설레임속에 기다린
완주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어느 참가자가 겨우내 눈위를 달리며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는
기록단축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느 참가자가 좌절과 고통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새로운 용기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어느 참가자가 건강을 위해
Fun Run하며 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모든 대회진행자가 손님을 정성스레 맞이하여
서로 도타운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제발 눈,비 만큼은 거두어 주시길 간절히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지만 회장님이하 우리 스탭들은 눈이 휘날리고 비가 내린다해도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하며, 그간 수차례나 다녀온 100리길 주로를 점검하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께서 뜻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서울마라톤클럽 강홍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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