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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참가기(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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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의민 작성일02-01-22 12:51 조회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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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데, 같은 회사인 심우섭님이 일요일 반달에 참여할까
하셔서, 지난주 연습은 좀 부족했지만, 참가하기로 생각했다.

5시40분에 기상해서 인스턴트 참치죽과 쥬스를 마셨다. 일요일날 혼자 연습할때는
무엇을 먹지 않고 하지만, 반달에 나가면 훈련강도가 있으므로, 항상 사전에
먹는 습관이 있다.

계속 날씨가 포근 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비가 좀 내릴려다가 멈춘다.
뛰기에 그만인 날씨다. 반바지만 입고 뛸까 하다가, 그래도 하며, 평상시대로
타이즈를 걸친다.

작년 9월에 잠실쪽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는 당연히 고수부지를 이용하고 있고,
아침 5시에서 6시 사이를 이용하고 있는데, 뛸때마다 항상 느낌이 다른다.
온도, 풍경, 스치는 사람들등이 항상 다르다 보니까 그런 모양이다.
아니면 매일 나의 감정이 변하는 것일까

반달에서 뛰는 것은 강도가 있다. 물론 3~4킬로야 이것보다 빨리 달릴수 있지만 하프의
거리를 평상시에 혼자 이 속도로 달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정말 좋은 연습을
제공해주는 모임이다.

반달의 거리가 늘어난 이후로(이젠 꽤 됐지만) 이전 기록은 고사하고, 몇십초 단축
하기도 쉽지않다. 반환점까지 숨가쁘게 달려오고, 물을 마신다.(45'06")
후반전 하프는 항상 힘과 스피드라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극기일것 이다. 그것을 김형성님은 극복이라고 표현했는데, 좋은 표현인것 같다.
500미터 남겨놓고 라스트 스퍼트. 라스트 스퍼트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좀 일찍 시작 하면 좋을 텐데 항상 500미터는 남아야지 그때부터 힘이난다.(1'28"50")

드디어 오늘의 할일은 다했고, 이제부터 남은시간은 나의 과외의 시간이다.
난 이때 느낌이 너무좋다. 이래서 아침 운동을 하는 의미가 있가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 여건과 좋은 음식을 공급해주시는 서울마라톤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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