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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어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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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호 작성일02-01-25 11:54 조회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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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에 있어서 먹는 것과 같은 분량의 배설(排泄)을 한다는 이론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1774년 프랑스의 화학자 A.L.라브와지에라고 합니다. 그 후 H.란돌프(1908)와 R.외르비시(1909)의
실험에 의하여 그 실험 오차 범위내에서 옳다고 뒷받침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질량보존의 법칙" 또는 "질량불변의법칙"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후에 아인슈타인에
의하여 약간에 수정이 가해지기는 하였습니다.혹자는 먹는 것만큼 수정할 것 없이 같은 분량을
배설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무엇을 그렇게 요란스럽게 따지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아직도 이 명백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지구촌 곳곳에 수없이 많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우선 알기 쉽게 어느 집단에서 100톤의 음식물을 먹어 치웠다고 한다면 틀림없이 100톤의 배설물이
나올터인데 그 물류면에서 볼 때 장비,시설,홍보,포장,혹은 편의 측면에서,후자는 전자에 비하여
초라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또 하나 상가건물을 예로 들어보면 그 넓은 공간을 제쳐놓고 저 먼
한구석 작은 공간에 두칸의 공간을 마련하여 WC,남자,여자의 표식판을 부착하여서 화장실을 알리는
것이 상례이지요. 나는 굳이 먹는 장소와 동등한 크기와 화려한 배설장소를 원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그러나 화려한 네온사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한눈에 알수 있는 전광 안내판 정도
는 있어야 용무가 급한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찾아서 안식을 얻을 것 아니겠습니까?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이곳 만큼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곳이 어디 그리 흔합니까? 이곳이
오늘날과 같이 심하게 푸대접 받을 곳이 아니지요. 현재 사회적으로 이름이 나있는 인사들도 이곳
에서는 공부가 잘되더라고 술회하고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어떤 곳에서는 점포안에 깊숙히 있어
안으로 들어가서 용무를 보는 경우에 미안한 마음에 우리나라의 사고 방식으로는 아무것이나
조그마한 것 하나를 사주어야할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도 말이 통할 때의 이야기고 동유럽같이 언어 소통이 어려운 나라에서는 그 받을 고통이 얼마
나 크겠는가? 상상하기가 어렵지 않을 겁니다.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wc를 찾기는 찾았는데
사정이 급한 상황에서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유료 화장실이라는 것을 알고 동전을 찾아보지만
그게 마음 먹은 데로 안되니 어쩔수 없이 지페가 나가니 이래 저래 황당하고 어렵다.
이것에 비하면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는 인심만큼은 유럽에 비하면 훨씬 후한 편이다.

독일 남부의 고도 뮌헨에서 바젤(스위스)까지 시원 스럽게 뻗은 고속도로를 따라 자동차 여행을
하다보면 알맞은 거리를 두고 휴게소가 있고 이와는 별도로 중간에 일정한 거리마다 무료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간간이"휴게소5km,혹은 wc 3km"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도로변에 있는 것을 보면서 달리다보면 다음장소까지 거리적으로 잘표시되어 있다.

여자분들 고생은 정말더하지요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수가 있지요!!
남자야 런티켓을 모르는 사람은 야전에서야 문제가 없지요!! 급하면 간단히 해결(?)...

고사(古事)에 "民以食僞天"이라고 하여 백성은 뭐니뭐니해도 그저 먹는 일이 가장 중요 하다고
옛부터 여겨온 것이 사실입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글귀는 수없이
많지만 배설에 관계되는 교훈이나 요새말로 가이드라인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무식한 탓도 있겠지만 공자,맹자,소크라테스,데카르트,칸트,쇼펜하우어,율곡,등,등 모두 이것
에는 침묵을 지킨 것이 사실입니다.이들이 전부 사소한 일로 여겼을까요? 물론 그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소위 도를 닦은 군자가 상스럽게 분뇨라는 말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내노라 하는철학자가
거기에 무슨 진리가 있다고 연구테마를 이것으로 했겠습니까,그러나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이 유명인사들도 생애에 한 두번쯤은 이 문제로 말못할 곤경에 빠졌을 것이 틀림없는 사실일턴데
어찌 어찌 아무런 말씀이 없었는지......

분뇨라고 하는 우리의 배설물이 참으로 더러워서 어느누구도 속수무책으로 꼼짝 못하
는 대상물인가 하고 시험삼아 배과사전을 찾아보니,"수분,섬유질,약간의 무기물,그리
고 나머지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특유한 냄새를 발산한다"라고만
기록되어 있을뿐 더럽다는 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더럽다,불결하다,being dirty라는 낱말의 뜻이 도대체 무었입니까? 혹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람 뱃속에 있는 똥,오줌은 더러운 것이 아니고 화학적
물질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국민을 속이는 위정자의 두목과 졸개들,양의
가면을 쓰고 있는 이리떼들,내일을 믿지않고 날뛰는 부도덕한 무리들,이들에 뱃속에
들어있는 것이 더러운 물질이다.!!............

아래 김승기님 배설 문제로 또 쓸때없는 고민에 빠져 화장실을 못벗어나고 고민하다
글 올림니다.
너무 글이 길어 머리까정 아픈 여의나루지기 조성호 배상..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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