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강변의 追憶(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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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종근 작성일02-05-15 11:00 조회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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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의 비행끝에 보스턴 SHERATON NEEDHAM HOTEL에 여장을 푼후
이튿날 아침 07:20분쯤 호텔 현관앞에 나가보니 찰스강변으로 단체조깅을 떠난
本陣은 벌써 떠나고 없고 나처럼 늦게나온 패잔병(?)들이 예닐곱 몸을 풀고있다.
"이럴게 아니라 그냥(찰스강변을 찾아)나가서 달려 봅시다!" 내 제언에
일행들은 머뭇거리더니
"지리도 잘 알지 못하는데..."라며 서로 눈치만 볼뿐 선뜻 나설 기세가 아니다.
"그럼 저 혼자 갔다올께요!" 하고 서서히 달려나간다.
호텔 앞쪽은 주택가로 번화가이고... 그럼 뒤쪽으로? 호기심에 달려본다.
잘 닦여진 한가한 아스팔트 도로위를 조금 달리니 좌우로 무슨 工團처럼 공장만 있을뿐
오가는 사람도 없고 가끔씩 지나는 승용차만 보일뿐이다.
약2km를 달려보았으나 상황은 마찬가지 발길을 돌려 오던길을 되돌아 온다.
다시 호텔 정문을 지나 시내쪽 도로에 이르니 우리일행 몇명이서
조깅하는것이 눈에 띈다.
용감하게(?) 혼자 달려나간 내뒤를 이어 달려나온 사람들이었다.
시내쪽 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니 숲이 우거진 찰스강변이 보인다.
우거진 숲사이로 달리기 아주 좋은 길이 눈에띄어 조금전 합류한
일행 한분(종로구청 김성철님)과 기분좋게 달려본다.
우거진 숲에는 회색다람쥐(우리나라 청솔모 정도의 크기임)가 여기저기 눈에 띄었고
물가에는 두루미 크기의 회갈색물새가 꾸꾸거리며 낯선 이방인을 경계한다.
약 1km정도 달렸을까? 갑자기 바리게이트가 나타난다. 느낌이 이상했다.
"아무래도 여기서부턴 私有地인가 봅니다 그만 돌아가시죠?" 라는 김성철님의 말에
언뜻 내생각에도 뭔가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되돌아 나왔다.
그런데 아뿔싸! 들어갈땐 안보이던 경고문구가 나올때는 보이는건 무슨 변괴란 말인가?
입구 한가운데 떡하니 써있는 "CHARLES RIVERSIDE RESERV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까 보았던 그 두루미같은 새그림이 콘크리트벽에 새겨져 있는게 아닌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찰스강변 (철새) 보호구역 "
아이쿠! 어쩐지 호젓하고 좋더라니..
애고고! 남이 볼세라 우린 후다닥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자리를 도망쳐 나와야했다.
잡히면 나라망신 반달망신(반달티와 반달 타이즈를 입고 있었음)이었으므로...
애고! 망신스러버라! 애고고... 찰스강변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임 종 근 올림
(2)편에서 계속됩니다.
이튿날 아침 07:20분쯤 호텔 현관앞에 나가보니 찰스강변으로 단체조깅을 떠난
本陣은 벌써 떠나고 없고 나처럼 늦게나온 패잔병(?)들이 예닐곱 몸을 풀고있다.
"이럴게 아니라 그냥(찰스강변을 찾아)나가서 달려 봅시다!" 내 제언에
일행들은 머뭇거리더니
"지리도 잘 알지 못하는데..."라며 서로 눈치만 볼뿐 선뜻 나설 기세가 아니다.
"그럼 저 혼자 갔다올께요!" 하고 서서히 달려나간다.
호텔 앞쪽은 주택가로 번화가이고... 그럼 뒤쪽으로? 호기심에 달려본다.
잘 닦여진 한가한 아스팔트 도로위를 조금 달리니 좌우로 무슨 工團처럼 공장만 있을뿐
오가는 사람도 없고 가끔씩 지나는 승용차만 보일뿐이다.
약2km를 달려보았으나 상황은 마찬가지 발길을 돌려 오던길을 되돌아 온다.
다시 호텔 정문을 지나 시내쪽 도로에 이르니 우리일행 몇명이서
조깅하는것이 눈에 띈다.
용감하게(?) 혼자 달려나간 내뒤를 이어 달려나온 사람들이었다.
시내쪽 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니 숲이 우거진 찰스강변이 보인다.
우거진 숲사이로 달리기 아주 좋은 길이 눈에띄어 조금전 합류한
일행 한분(종로구청 김성철님)과 기분좋게 달려본다.
우거진 숲에는 회색다람쥐(우리나라 청솔모 정도의 크기임)가 여기저기 눈에 띄었고
물가에는 두루미 크기의 회갈색물새가 꾸꾸거리며 낯선 이방인을 경계한다.
약 1km정도 달렸을까? 갑자기 바리게이트가 나타난다. 느낌이 이상했다.
"아무래도 여기서부턴 私有地인가 봅니다 그만 돌아가시죠?" 라는 김성철님의 말에
언뜻 내생각에도 뭔가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되돌아 나왔다.
그런데 아뿔싸! 들어갈땐 안보이던 경고문구가 나올때는 보이는건 무슨 변괴란 말인가?
입구 한가운데 떡하니 써있는 "CHARLES RIVERSIDE RESERV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까 보았던 그 두루미같은 새그림이 콘크리트벽에 새겨져 있는게 아닌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찰스강변 (철새) 보호구역 "
아이쿠! 어쩐지 호젓하고 좋더라니..
애고고! 남이 볼세라 우린 후다닥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자리를 도망쳐 나와야했다.
잡히면 나라망신 반달망신(반달티와 반달 타이즈를 입고 있었음)이었으므로...
애고! 망신스러버라! 애고고... 찰스강변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임 종 근 올림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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