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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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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중래 작성일07-10-15 15:07 조회4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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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는 미친 짓이다~!!!”

내 마음 속에 있는 이 생각을 바꿔 놓았던 게
작년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제 7회 서울울트라대회였습니다.

집 근처에서 하는 대회라
참가하는 친구들 응원하러 새벽에 올림픽공원에 나갔는데

여기저기 펼쳐 놓은 정성스런 먹거리들
바삐 움직이며 온갖 정성을 다하는 자봉하는 분들
그리고 밝은 표정의 달림이들 ..

제법 차가웠던 날씨와는 달리 그곳의 분위기는
지금까지 머리속에 그리고 있던 울트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온몸을 휘감는 따뜻함이 가장 먼저 느껴졌습니다

그때 혼자 다짐했습니다
‘내년엔 나도 이 자리에 함께 하자.’


전 .. 2년여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동아, 중앙, 올해 동아 .. 모두 포기해야했습니다.

그래도 가을쯤엔 괜찮아질거라는 믿음 때문에
8회 서울울트라 접수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접수했습니다.

가을엔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 아직까지도 다리 부상은 여전히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쉽게 ..
정말 아쉽게 올해 서울울트라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엔 꼭 함께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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