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좀 앞서간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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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0-09-20 15:30 조회1,3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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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송 재익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반도 횡단을 기획하시고 실행하여 성공하신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와 그리고 불의의 부상으로 좌절하신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대들은 확실히 아직 우리가 감히 가보지 못한 未踏의 땅을 몸소 밟으셨기에
온갖 찬사를 받으셔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새로이 울트라 마라톤관련 거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시는데 대해서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 전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를 느낍니다.
그리고 또 이용식님이 기획하고 있는 거사(?)도 조금은 더 신중을 기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펼치고자 합니다.분명한건 참가하지도 않았고 도전해보고자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사람으로서 혹시나 시샘을 하여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나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슴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있을수 있기에 그중의 한
넷티즌 마라토너의 의견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거꾸로 그 다양한 의견중에서 이 글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른 의도로 해석될지도 모른
다는 추측이 이 글을 올리는것을 무척 망설이게 했다는점도 미리 밝혀 둡니다.
모두가 300km 한반도 횡단에 대해 그리고 윤장웅님의 완주기를 읽고 감동을 받고
경외감을 가지고 또한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거사를 기획하고 이루어낸 님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의견을 밝히려고 합니다.똑 같은 찬사와
감동을 올리려면 귿이 이렇게 긴 글을 올릴 필요도 없겠지요.
첫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달리기는 기획자체부터 불가능한 계획이었다고 봅니다.
한번도 뛰어보지 않았던 거리를 특히나 산악지방이 많은 강원도 지방이 마지막 구간이
되는 코스를 무박 48시간내 횡단한다는 계획 자체가 상당히 무모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이었다는겁니다.
아직 울트라마라톤 대회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남들이 말하는 울트라마라톤
(100km급 이상)은 불과 몇 명이 뛰어본 상태에서 계획자체를 세운다는 것이 사실
어려운 일일테지요.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나 의지만 가지고 의욕만 앞선다고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둘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행사가 "성공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14명중 무려 8명이 끝까지 가셨으니 성공하셨다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애초 무슨 근거로 기획하셨던 그대들이 스스로 설정했던 "48시간내 완주"는
단 한분도 못하셨으니 굳이 이야기 하자면 실패라고 표현함이 마땅합니다.
지금 이런 것을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씀하실분도 계시겠지요.
셋째 그동안 이 용식님이 애초 기획하셨던 싯점의 의도나 목적 그리고 의미가
진행과정에서 그리고 끝나고 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이트에서의 분위기에
에스컬레이트되면서 좀 변질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애당초 이용식님이 몽골 100km대회후 감동을 받고 "추석을 전후하여 이런 행사를
가지려고 한다.같이 할 사람있으면 좋고 없으면 혼자서라도 한다'는 의도와
목적이었을겁니다.그런데 분위기에 편승되어 너도 나도 동참한다고 하여 삽시간에
참가자가 불어나게 되었지요.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가하고자하는 인원이 16명이라는 것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닐테니까요.
그러나 그후 진행과정 그리고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각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왠지 모를 일종의 우월감 그리고 일종의 영웅심리가 조금은 배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좋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는 그대들을 대단한 사람으로 한번쯤 경외감은 가질지언정
결코 존경하거나 흠모하지도 않습니다.오직 그대들이 좋아 스스로 한 일이며 스스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이루어 냈으면 그대들이 기뻐하면 되고 우리가 축하는 해줄수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따라가야 할 길도 아닙니다.
결코 그대들이 우월감을 가지거나 영웅심을 가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우월감이나 영웅심을 가지고 계시는분이 안계시리라 믿습니다만.)
넷째 이용식님이 다시 기획하시는 [대한 울트라 런너협회 창립(안)]에 대한 의견입니다.
벌써 많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이 제일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임 만들고 회장,부회장 감투주는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싯점에서 굳이 울트라 런너
협회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나라 울트라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서 뛰어보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된 100km울트라마라톤 대회 한번 열어서 (세계 규정에 입각해서) 몇 명이든 완주
메달을 목에 걸어보고 이런 협회 만든다면 늦는 걸까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지난 6월 서울마라톤클럽에서는 63km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적이 있으며 내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금년 10월 일본에서의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에도 회장님을 포함 세분이
참가하실 예정으로 있습니다.이 용식님의 새로운 계획을 서울 마라톤 클럽과 힘을
합친다면 그야말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요?
협회나 클럽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위의 의견은 서울 마라톤클럽의 의견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윤 장웅님의 완주기는 흥미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몇분이 지적하신대로 공개된 사이트에 올리기에는 맞지 않는 욕과 부적절한 표현이
많이 있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느낌과 생각을 진솔하고 여과없이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나 일반 대중들의 상식에 저해될정도의 언어나 표현은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절제되어야 함이 바람직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이 글이 이번 최초의 한반도 횡단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업적을 조금이라도 폄하항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슴을 다시 한번 밝혀 드립니다.
그리고 한국 아마츄어 마라톤계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수 있기를 비는 마음 또한
간절합니다.
이상과 같이 제 의견을 적어 보았습니다.또 다른 많은 분들의 활발하고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반도 횡단을 기획하시고 실행하여 성공하신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와 그리고 불의의 부상으로 좌절하신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대들은 확실히 아직 우리가 감히 가보지 못한 未踏의 땅을 몸소 밟으셨기에
온갖 찬사를 받으셔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새로이 울트라 마라톤관련 거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시는데 대해서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 전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를 느낍니다.
그리고 또 이용식님이 기획하고 있는 거사(?)도 조금은 더 신중을 기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펼치고자 합니다.분명한건 참가하지도 않았고 도전해보고자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사람으로서 혹시나 시샘을 하여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나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슴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있을수 있기에 그중의 한
넷티즌 마라토너의 의견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거꾸로 그 다양한 의견중에서 이 글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른 의도로 해석될지도 모른
다는 추측이 이 글을 올리는것을 무척 망설이게 했다는점도 미리 밝혀 둡니다.
모두가 300km 한반도 횡단에 대해 그리고 윤장웅님의 완주기를 읽고 감동을 받고
경외감을 가지고 또한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거사를 기획하고 이루어낸 님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의견을 밝히려고 합니다.똑 같은 찬사와
감동을 올리려면 귿이 이렇게 긴 글을 올릴 필요도 없겠지요.
첫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달리기는 기획자체부터 불가능한 계획이었다고 봅니다.
한번도 뛰어보지 않았던 거리를 특히나 산악지방이 많은 강원도 지방이 마지막 구간이
되는 코스를 무박 48시간내 횡단한다는 계획 자체가 상당히 무모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이었다는겁니다.
아직 울트라마라톤 대회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남들이 말하는 울트라마라톤
(100km급 이상)은 불과 몇 명이 뛰어본 상태에서 계획자체를 세운다는 것이 사실
어려운 일일테지요.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나 의지만 가지고 의욕만 앞선다고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둘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행사가 "성공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14명중 무려 8명이 끝까지 가셨으니 성공하셨다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애초 무슨 근거로 기획하셨던 그대들이 스스로 설정했던 "48시간내 완주"는
단 한분도 못하셨으니 굳이 이야기 하자면 실패라고 표현함이 마땅합니다.
지금 이런 것을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씀하실분도 계시겠지요.
셋째 그동안 이 용식님이 애초 기획하셨던 싯점의 의도나 목적 그리고 의미가
진행과정에서 그리고 끝나고 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이트에서의 분위기에
에스컬레이트되면서 좀 변질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애당초 이용식님이 몽골 100km대회후 감동을 받고 "추석을 전후하여 이런 행사를
가지려고 한다.같이 할 사람있으면 좋고 없으면 혼자서라도 한다'는 의도와
목적이었을겁니다.그런데 분위기에 편승되어 너도 나도 동참한다고 하여 삽시간에
참가자가 불어나게 되었지요.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가하고자하는 인원이 16명이라는 것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닐테니까요.
그러나 그후 진행과정 그리고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각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왠지 모를 일종의 우월감 그리고 일종의 영웅심리가 조금은 배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좋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는 그대들을 대단한 사람으로 한번쯤 경외감은 가질지언정
결코 존경하거나 흠모하지도 않습니다.오직 그대들이 좋아 스스로 한 일이며 스스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이루어 냈으면 그대들이 기뻐하면 되고 우리가 축하는 해줄수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따라가야 할 길도 아닙니다.
결코 그대들이 우월감을 가지거나 영웅심을 가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우월감이나 영웅심을 가지고 계시는분이 안계시리라 믿습니다만.)
넷째 이용식님이 다시 기획하시는 [대한 울트라 런너협회 창립(안)]에 대한 의견입니다.
벌써 많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이 제일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임 만들고 회장,부회장 감투주는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싯점에서 굳이 울트라 런너
협회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나라 울트라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서 뛰어보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된 100km울트라마라톤 대회 한번 열어서 (세계 규정에 입각해서) 몇 명이든 완주
메달을 목에 걸어보고 이런 협회 만든다면 늦는 걸까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지난 6월 서울마라톤클럽에서는 63km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적이 있으며 내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금년 10월 일본에서의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에도 회장님을 포함 세분이
참가하실 예정으로 있습니다.이 용식님의 새로운 계획을 서울 마라톤 클럽과 힘을
합친다면 그야말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요?
협회나 클럽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위의 의견은 서울 마라톤클럽의 의견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윤 장웅님의 완주기는 흥미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몇분이 지적하신대로 공개된 사이트에 올리기에는 맞지 않는 욕과 부적절한 표현이
많이 있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느낌과 생각을 진솔하고 여과없이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나 일반 대중들의 상식에 저해될정도의 언어나 표현은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절제되어야 함이 바람직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이 글이 이번 최초의 한반도 횡단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업적을 조금이라도 폄하항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슴을 다시 한번 밝혀 드립니다.
그리고 한국 아마츄어 마라톤계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수 있기를 비는 마음 또한
간절합니다.
이상과 같이 제 의견을 적어 보았습니다.또 다른 많은 분들의 활발하고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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