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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름다운 우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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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1-02-01 18:27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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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생님의 글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지나치게 많은 한자를 사용하는 것이 눈에 거슬립니다.
우리 말로 통할 수 있는 것은 그대로 한글로 쓰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의미 전달이 불확실할 때는 한자를 가로넣기로 해서 명확한 뜻을 표현하면 될 것입니다.
한자에서 온 단어가 우리말에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이미 우리말화가 되었기 때문에 의미 전달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글을 쓸 때
우리말로만 표현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같은 말에는 한자를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보조적인 표현에 불과하기에 가로넣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선생님께 그렇게 해야 한다고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말로 표현해서
우리말을 더 아름답고 풍부한 언어로 발전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한자가 우리말화가 되었다할지라도
한글 세대인 우리들에게는 거북한 외래어에 불과할 뿐입니다.

선생님께서 글쓰시는 데 지나치게 참견했다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것이 글을 쓰고 읽는데 세대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최동선 wrote:
> 1.麻浦警察署 搜査課長으로 轉出되어 2日間 달리기를 못해 좀이 쑤시던터에 낮부터 눈이 내려 退勤後 달리기의 歡喜를 期待하며 15:00엔 과일 間食까지 챙기며 기다렸다.
>
> 2.17:30 드디어 눈이 내리는 人道를 따라 麻浦大橋를 향해 달린다. 나는 이곳 勤務가 처음이라서 이 附近地理에 어둡다.그런데 여의도를 향해 麻浦大橋 (西쪽)로 進入하려니 人道가 없어 도저히 달릴 수 없어 건너便을 보니 人道가 보인다. 車輛은 무섭게 질주해오고 그냥 進行은交通事故로 이어질것이 뻔하다.
>
> 되돌아오다가 工事場의 臨時 階段을 타고 내려와보니 빗물펌푸場(?)인지 쪽門이 있어 밀고 들어가서 正門을 나섰다. 길을 찾을 수 없어 公營 駐車場인듯한 곳의職員에게 물으니 "되돌아가서 地下터널을 지나가면 마포대교인도로 간다."고한다.
>
> 3.아무리 가봐도 허름한APT만 계속되기에 다시 돌아와보니 步行者 通路가 보인다.臨時 階段을 오르니 정말 찾던 麻浦大橋가 보이고 눈이 녹고있어 미끄러우나 달릴만하다. 다리를 건너 漢江 自轉車道路를 따라가니 서울마라톤 出發點이 나온다.
>
> 4.問題는 그 때부터 發生했으니 젖은 運動靴는 차가워진 물에 다시 젖어 발이 시리다가 발이 얼어오기 시작한다.63빌딩앞에선 여의나루역으로 되돌아갈까 망서리다가 더 참고 달리기로 했다. 그러나 判斷錯誤인 것은 발이 너무나 시려와 凍傷이 걸릴까 두려워 中斷하기로 했다.
>
> 5.漢江大橋에서 노량진으로 가다가 양말을 사서 갈아신기로 했다. 問題는 젖은 신의 물기를 어찌 제거하느냐는 것이다. 1000원짜리 양말2켤레와 수건1장(2500원)을 사려고 골라 놓고 비닐을 달라해서 새양말을 신고 그위에 씌우니 물기가 遮斷되어 保溫이 되었다. 양말 1켤레만 사겠다하니 主人이 탐탁치않아 한다. 韓國 商人들의 고쳐야할 不親切이다.
>
> 6.위의 危機脫出은 登山에서도 요긴하게 使用한바가 있다. 雪岳山 大靑峰을 新興寺方向에서 오르는 눈내린 겨울이었는데 渴症이 나서 개울의 물을 마시다가 얼음이 깨져 오른발이 젖었으니 登山을 抛棄해야할 危機이나 젖은 양말을 새 양말로갈아신고 비닐을 덧 신으니 물기遮斷이 되어 무사히 대청봉 登山과 下山을 해낸적이 있다.
>
> 7.우리 매니아들은 가벼운 비닐봉지 2장과 주방 1회용비닐장갑 2장을 준비하여 겨울철 달리기에 임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1. 28 반포 달리기에서 비닐장갑 4장을 준비하여 처음은 1장만 끼고 달리다가 좀 추워지니 2장을 끼고 달리니 그 날의 추위에도 감당했던 적이 있읍니다.
>
> 8.비록 추위로 中斷했으나 눈속에 달리기를 시작하여 즐거웠고 事前準備不足에 달렸으나 마포대교에선 과감히 後退하여 가야할 길을 찾았고 눈은 다시 비로 변한狀態로 달리다보니 질퍽거리는 길이나 참아도 보았고 비닐봉투도 눈녹는 季節엔 必需携待品이란 걸 터득했읍니다.
>
> 9.저같은 무모한 달리기 시도는 危險하오니 답습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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