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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마라톤을 시작하고 담배를 끊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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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연마라톤 클럽 작성일02-01-25 08:47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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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신지 6개월이나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금연은 역시 의지의 문제인 것 같군요. 선배님이 쉽게 끊으신 것은 그만큼 절실했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금연나라 시민연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왕근 송파거사입니다. 저는 58년 개띠보다 한살 위인데, 작년 5월 담배를 먼저끊고 나서 달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금연과 마라톤은 상호 보완적이더군요. 어느 것을 먼저 시작하든지 나중에 같이 병행하면 궁합이 잘 맞는 듯 싶습니다. 끊을 당시 체중은 82키로(키는 167센치), 지금은 72키로..

아직도 과체중이라 하더군요. 올 10월 춘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할 때 쯤이면 체중은 아마 64키로 정도로 내려가 있으리라 봅니다.

작년 9월 10K대회에 처음으로 나가기 시작해서 하프대회까지 5-6번의 대회참가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3월 동아말톤 풀코스에 가는데, 좀 빠른 것 아니냐는 주위의 지적이 있습니다. 하프를아직 2시간 안에도 못들어 오고 있으니까요.

3월초의 서울 마라톤에 하프를 신청해 놓았습니다. 목표는 한시간 45분입니다. 이 목표만 달성한다면, 동아에서 4시간 30분안에 들어올 자신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양재천-한강 코스에서 강남마라톤 클럽에 꼽사리껴서 처음으로 30키로 엘에스디를 해 보았습니다. 장난이 아니더군요. 23키로 이후 많이 걸었습니다. 3시간 45분..
하지만 30키로의 의미와 풀코스의 규모에 대한 느낌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금연마라톤 클럽 마백회에서 따로 30키로 엘에스디를 실시합니다. 시간은 오후2시, 장소는 잠실대교 남단 18키로 지점, 암사방향 24키로지점까지 갔다와서 영동대교 방향으로 9키로 지점까지 다녀오는 겁니다. 시간이 되시면 저희와 같이 한번 달리시겠습니까? (www.stopsmoking.or.kr 017-364-1636)

저희 마백회(금연마라톤 클럽)는 100% 금연자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금연나라 시민연대에서 금연운동과 마라톤을 병행하고 있는 풀뿌리 집단입니다.

사람들은 저보고 무리한다고 하네요. 2주연속 30키로를 뛴다고..목표는 3시간 20분입니다. 첫 15키로를 무쟈게 천천히 뛸 예정입니다. 동아에서 완주만 할 수 있다면, 그것도 4시간-4시간 30분 안에만 들어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선배님께서 서울마라톤에서 성공적으로 완주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 금연사랑 249일차 송파거사 올림



윤천규 님 쓰신 글 :
> 내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 그러니까 2년전이다.
>
> 하지만 그 성과는 내 기대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한다.
> 무엇보다도 40년간 피우던 담배를 쉽게 끊었기 때문이다.
>
> 내 나이가 올해 60살 이다.
> 내년이면 환갑...
>
> 2년전까지만 하드라도 나는 감히 마라톤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못했었다.
> 그때쯤 나에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50견이 찾아왔다.
>
> 왼쪽팔을 들어올릴수 없을 정도로 몹씨 통증을느꼈다.
> 치료방법은 오직 운동뿐이라고 했다.
>
> 이때 시작한 것이 조킹이다.
> 조킹을 하다보니 욕심을 내서 마라톤으로 까지 이어지게 됐다.
>
> 2000년 10월 춘천마라톤에 도전했다.
> 완주시간 5시간 50분.
>
> 이 때부터 나는 자신을 가지고 달리기 시작했다.
> 매일아침 조킹을 하다보니 폐활량에 대하여 신경쓰게 되었다.
>
> 작년 7월 중순 문득 생각이 났다.
> 담배를 끊어볼까.
>
> 하지만 쉽게 용기가 니지않았다.
> 전에도 수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
> 며칠을 두고 생각하다 격심을 했다.
> 내가 마라톤을 계속하고 좋은 기록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
> 끊자 끊자 반드시 귾어야하다.
> 그날부터 피우지 않기로 했다.
>
> 이상한 일이었다.
> 전에는 몹시 힘들었는데,이번에는 아주 쉽게 쉽게 끊을 수가 있었다.
>
> 작년 10월 강화 마라톤 3시간 28분완주
> 부산마라톤 4시간 56분 완주
>
> 이제 서울마라톤에 도전을냈다ㅣ
> 오늘까지 담배 안피운지 6개월이 넘었다.
>
> 이정도면 담배는 이제 나에게서 멀리 가버린것이 아닐까.
> 이 모든것이 마라톤을 시자하고 얻은 것이라 생각한다.
>
> 요즘음 금연 캠페인이 많이 벌어지고 있고.
> 며칠정 코메디언 이주일씨가 이자리에 금연할것을 간곡이 부탁한 글을 읽었다.
>
> 내가 말할 수 있는것은
> 마라톤을하면 금연을 쉽게 할수 있다. 그래서
>
> 금연을 하고저 하시는 분은 마라톤을 시작하십시오.
> 또한 이주일씨도 하루속이 완쾌하여 마라톤대회에서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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