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만남의광장

달리기와 채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01-25 17:10 조회508회 댓글0건

본문

요즘 채식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고 있다.
달리기를 하면서 채식만으로 건강이나 체력 유지가 가능할 것인가?

오늘 날 우리가 동물의 고기, 예를 들어 스테이크를 먹는 것은 남성다워지고자 하는 잠재의식과 관련이 있다고 심리학자들은 믿고 있지만, 운동 선수들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옛날 원시인들도 그들이 먹는 음식의 많은 부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음식은 지적 가치보다는 감정적 가치를 더 가지므로 미식가의 감정적인 욕구에 맞춘 음식이나 성공한 선수의 음식형태에 무조건 따르는 유행, 운동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광고,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한 특별한 식이요법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같은 요인들이 음식의 유행과 잘못된 정보를 널리 퍼뜨리게 된다.

어떤 형태의 보충식단으로도 보통 사람들의 운동능력을 더욱 발달시키거나 보통의 능력을 갖춘 선수를 우승자로 만들 수는 없다. 또한 균형잡힌 충분한 식이요법은 최대한의 체력 발휘에 필수적이며, 별도의 특별한 음식이나 비타민이 필요하다는 증거도 없다.

좌업생활자들의 기본적인 요구 열량은 1,500칼로리이지만 주당 100km 이상을 달리는 지구성 주자들은 하루 6.000 칼로리까지도 필요하며, 단백질10- 20%, 탄수화물 50-70%, 지방 20-30%의 비율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1.반복되는 심한 훈련으로 근육이나 주요 조직의 분해가 많이 일어나면 육류, 가금류, 생선, 마른 콩, 완두콩, 달걀, 치즈, 우유와 같은 단백질의 양을 하루에 체중 1kg 당 1g까지 올려야 될 수도 있으며, 이 때 먹는 붉은 색 고기 때문에 지방이 30%까지 증가될 수도 있다.

2.감자, 마른 콩, 옥수수, 빵, 설탕, 씨리얼과 같은 탄수화물은 지구력 경기의 주된 에너지 원이며 무산소운동에서의 유일한 에너지원이다.

3.붉은색 고기,간,신장,뇌와 같은 부위 고기,조개류, 새우,아이스크림,치즈,버터,우유에 많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의 기능은 세포막 형성, 비타민 D 합성,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과 같은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이지만, 식물성 음식으로는 전혀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어른 들은 간이나 장에서 합성하여 문제가 없지만 성장기 이하 어린이들은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4.악성빈혈이나 신경장해을 유방하는 비타민 B-12는 살코기, 계란, 유제품에는 많지만 식물성 음식에는 전혀 없다.

결론적으로 채식만으로도 장거리 달리기는 가능하지만, 혹시 운동 수행능력의 감퇴가 올 가능성이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는 더 높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가급적 채식만을 고집하지 않는 어른들의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c) 2002 Seoulmarathon club All Rights Reserved. info@seoulmarathon.net
상단으로
M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