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勝者는 말이 없다.." 할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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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2-02-18 17:11 조회6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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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네다.한없이 기쁨네다.
2000년 3월 동아 마라톤에서의 3시간 50분 이후 무려 2년여만에 기록한
썹포의 대기록.
남들이야 그게 머 그리 대단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슴다.
풀코스 3시간 52분 18초.
흐흐흐!!! 아.넘 기분 조타!!!
김 진사어른같은 양반은 아직 근방에도 못가본 꿈의 기록.
이 기록을 불과 한달 반정도의 연습으로 이뤄 내다니...
(본격적인 연습재개후 한달반이라는 개념이다.괜히 초보자는 따라하지 마세요...)
난 아무래도 마라톤 천재???
2000년,2001년을 이래 저래 연습도 제대로 안하고 허송 세월하다가 그러면서
택도 아닌 김 진사어른의 라이벌까지 되는 지경이 되는가 하더니 드디어 송파세상은
"삼천만의 달리기 호구"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주기에 이르러고...
2001년 12월 어느날,
전 엄청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됨다.
당분간 술을 끊고 옛날의 영화를 되찾아 보리라.
그래서 아직은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40대 중반 이후의 삶을 활기차고 자신있게
이뤄갈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으리라.....
2001년 12월 한달 동안 달린 거리는 총 27km.
2002년 1월 107km.
몸은 쉽게 만들어 지지 않았슴다.2월들어서는 조금 더 거리를 늘리고 남산언덕
훈련도 주 1회는 빠지지않고...
드디어 2월 17일 풀코스 월례대회에 임했지라우.
우 광호犬友가 책내기를 제의해 왔을때 솔직히 난 자신이 없었슴다.
옛날같았으면야 몸매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제 상대가 안되는게 확실하나
최근에는 이 친구가 1월말 풀코스도 완주하고 지난주 30km LSD를 2시간 41분에
주파하는걸 보곤 좀 겁을 먹었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책내기라는 신선한 제안에
흔쾌히 수락을 했지요...
어제의 레이스-이미 광호 犬友가 다 올린대로 몇차례 선두가 뒤바뀌는 시소끝에
제가 근소한 차이로 이겼슴다만 저도 엄청 의식을 하긴 했던가 봅니다.
영동대교 지점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사이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바람처럼
추월해가는걸 보고 따라잡기 위해 정말 필사적으로 달려갔슴다.
직선 주로라 멀리 보이기는 하는데 거리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죽겠더라고요.
5KM정도를 남겨두고 성수대교지점에서부터의 막판 스파트는 제가 봐도 너무나
완벽한 역주였슴다.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드디어 한남대교밑에서 추월한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달렸슴다.
이미 발자국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걸로 봐서 저의 승리는 틀림없는것 같았고
설사 이렇게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졌다면 일말의 후회도 없다는 그런 기분이었슴다.
시계도 보지 않아서 4시간안에 들어오는지도 몰랐는데 골인하면서 시계를 보니
3시간 52분이라는 정말 경이적(?)인 기록이었슴다.
솔직히 저자신도 놀랐지요.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할수 있는 상태란 이럴때
하는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지요.
어제의 제 승리의 히든 카드
1등공신: 김 진사 어른,2001년부터 벤츠 아짐씨등과 어울려 다니느라 저하고는 좀처럼
술 한잔 마실 시간조차 주지 않은 관계로 본격적인 훈련 재개후인 금년
1월 이후에도 야간 훈련이 가능했슴.
또 1등 공신 :런닝 파트너 서 도석님,마찬가지 58년 개띠로 조깅 경력 20년의
베테랑으로 30KM나 풀코스 LSD할때는 제 파트너 역할을 해오고 있슴.
레이스 매네지먼트의 경력이나 기술은 저보다 떨어지나 지구력은
뛰어난 능력의 소지자로 어렵고 힘들때 PACE를 잘 조절해 줌.
그러나 어제는 성수대교 이후부터는 오히려 힘이 빠져 저보다 쳐져 버림.
또 한명의 런닝 파트너 이 동욱님.
고향의 새카만 후배인데 아직 1년밖에 안된 달리기 경력으로
고참의 런닝 파트너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해주었슴.
또 또 1등 공신:박 영석 회장님,저의 재기(?)를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시며 여의도에서
친히 매실에 쵸코렛까지 까주시면서 "꼭 광진교에서 보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광진교에서 다시 만난 회장님은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또 매실 한병에 영양갱 하나를 손수 까주심.나중에 막판 스파트를
할수 있었던 힘은 이 영양갱의 힘이었슴다.
그리고 저의 역주를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많은 반달 가족들 그리고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 모두가 1등공신분들임다.
이제 약속대로 우 광호 犬友로부터 약속한 책을 건네 받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볼람니다.다 읽고 나면 여러분들에게 아낌없이 빌려드리겠슴다.
(책 빌려주는 사람도 바보고 빌린책 돌려주는 사람은 더 바보라고 합디다만...)
우 광호 友兄
어제 수고 많았소.역시 내기가 좋긴 좋은가 봐.
그대는 그대대로 신기록을 수립하였고 나도 엄청난 호기록을 작성하였으니
이렇게 몇번 더 하면 엄청난 LEVEL-UP이 될것 같소이다.
그러나 부탁하오니 이제 더 이상 "책내기"하자는 말 하지 마시오..
나 정말 죽는줄 알았다니까...
(김 진사어른이야 전혀 겁이 안나지만 그대는 좀 겁나.....)
2000년 3월 동아 마라톤에서의 3시간 50분 이후 무려 2년여만에 기록한
썹포의 대기록.
남들이야 그게 머 그리 대단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슴다.
풀코스 3시간 52분 18초.
흐흐흐!!! 아.넘 기분 조타!!!
김 진사어른같은 양반은 아직 근방에도 못가본 꿈의 기록.
이 기록을 불과 한달 반정도의 연습으로 이뤄 내다니...
(본격적인 연습재개후 한달반이라는 개념이다.괜히 초보자는 따라하지 마세요...)
난 아무래도 마라톤 천재???
2000년,2001년을 이래 저래 연습도 제대로 안하고 허송 세월하다가 그러면서
택도 아닌 김 진사어른의 라이벌까지 되는 지경이 되는가 하더니 드디어 송파세상은
"삼천만의 달리기 호구"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주기에 이르러고...
2001년 12월 어느날,
전 엄청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됨다.
당분간 술을 끊고 옛날의 영화를 되찾아 보리라.
그래서 아직은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40대 중반 이후의 삶을 활기차고 자신있게
이뤄갈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으리라.....
2001년 12월 한달 동안 달린 거리는 총 27km.
2002년 1월 107km.
몸은 쉽게 만들어 지지 않았슴다.2월들어서는 조금 더 거리를 늘리고 남산언덕
훈련도 주 1회는 빠지지않고...
드디어 2월 17일 풀코스 월례대회에 임했지라우.
우 광호犬友가 책내기를 제의해 왔을때 솔직히 난 자신이 없었슴다.
옛날같았으면야 몸매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제 상대가 안되는게 확실하나
최근에는 이 친구가 1월말 풀코스도 완주하고 지난주 30km LSD를 2시간 41분에
주파하는걸 보곤 좀 겁을 먹었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책내기라는 신선한 제안에
흔쾌히 수락을 했지요...
어제의 레이스-이미 광호 犬友가 다 올린대로 몇차례 선두가 뒤바뀌는 시소끝에
제가 근소한 차이로 이겼슴다만 저도 엄청 의식을 하긴 했던가 봅니다.
영동대교 지점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사이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바람처럼
추월해가는걸 보고 따라잡기 위해 정말 필사적으로 달려갔슴다.
직선 주로라 멀리 보이기는 하는데 거리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죽겠더라고요.
5KM정도를 남겨두고 성수대교지점에서부터의 막판 스파트는 제가 봐도 너무나
완벽한 역주였슴다.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드디어 한남대교밑에서 추월한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달렸슴다.
이미 발자국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걸로 봐서 저의 승리는 틀림없는것 같았고
설사 이렇게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졌다면 일말의 후회도 없다는 그런 기분이었슴다.
시계도 보지 않아서 4시간안에 들어오는지도 몰랐는데 골인하면서 시계를 보니
3시간 52분이라는 정말 경이적(?)인 기록이었슴다.
솔직히 저자신도 놀랐지요.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할수 있는 상태란 이럴때
하는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지요.
어제의 제 승리의 히든 카드
1등공신: 김 진사 어른,2001년부터 벤츠 아짐씨등과 어울려 다니느라 저하고는 좀처럼
술 한잔 마실 시간조차 주지 않은 관계로 본격적인 훈련 재개후인 금년
1월 이후에도 야간 훈련이 가능했슴.
또 1등 공신 :런닝 파트너 서 도석님,마찬가지 58년 개띠로 조깅 경력 20년의
베테랑으로 30KM나 풀코스 LSD할때는 제 파트너 역할을 해오고 있슴.
레이스 매네지먼트의 경력이나 기술은 저보다 떨어지나 지구력은
뛰어난 능력의 소지자로 어렵고 힘들때 PACE를 잘 조절해 줌.
그러나 어제는 성수대교 이후부터는 오히려 힘이 빠져 저보다 쳐져 버림.
또 한명의 런닝 파트너 이 동욱님.
고향의 새카만 후배인데 아직 1년밖에 안된 달리기 경력으로
고참의 런닝 파트너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해주었슴.
또 또 1등 공신:박 영석 회장님,저의 재기(?)를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시며 여의도에서
친히 매실에 쵸코렛까지 까주시면서 "꼭 광진교에서 보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광진교에서 다시 만난 회장님은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또 매실 한병에 영양갱 하나를 손수 까주심.나중에 막판 스파트를
할수 있었던 힘은 이 영양갱의 힘이었슴다.
그리고 저의 역주를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많은 반달 가족들 그리고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 모두가 1등공신분들임다.
이제 약속대로 우 광호 犬友로부터 약속한 책을 건네 받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볼람니다.다 읽고 나면 여러분들에게 아낌없이 빌려드리겠슴다.
(책 빌려주는 사람도 바보고 빌린책 돌려주는 사람은 더 바보라고 합디다만...)
우 광호 友兄
어제 수고 많았소.역시 내기가 좋긴 좋은가 봐.
그대는 그대대로 신기록을 수립하였고 나도 엄청난 호기록을 작성하였으니
이렇게 몇번 더 하면 엄청난 LEVEL-UP이 될것 같소이다.
그러나 부탁하오니 이제 더 이상 "책내기"하자는 말 하지 마시오..
나 정말 죽는줄 알았다니까...
(김 진사어른이야 전혀 겁이 안나지만 그대는 좀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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