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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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작성일02-12-31 19:24 조회4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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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이 아쉬워....
택배나 소포로 보낼까 했습니다.
바람이 불어 차갑기는 했지만 그래도 바람보다는 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한 해를 정말 보내야 하는가 봅니다.
그동안 뒤돌아보지도 못한 체 숱하게 달리기만 하였습니다.
정도 챙기지 못한 체 그저 달리는 것만 열심히 열심히 달렸는가 봅니다.
그동안 들리지도 않았던 고귀한 생명들이 유명을 달리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도 어김없이 지나치고 새해를 또 맞이하려고 합니다.
한해 새해를 맞이하며 더욱 분발해야겠지만 그만큼 나이도 한 살 더 더해집니다.
많은 분들과 웃음으로 애환을 나누는 동안 한강의 모습도 변해 갔습니다.
이제 새로운 모습과 각오를 다짐하며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바깥기온이 점차 차가워지는 듯 하는데 어머니는 잘 계시는지 여쭈어 볼 수가 없습니다.
여쭈어 보아도 말씀이 없으십니다.
새해를 맞이하려는 달림이 들의 마음이 새로워지려는지 신년 새아침 떠오르는 검붉은 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동네근처 용왕산 자락에는 용왕산 마라톤클럽에서 양천구청 후원아래 신년 해돋이 행사를 한다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어제 저녁 보았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이라 하지만 해도 서산으로 지는 때가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서산의 석양으로 지는 태양곁 노을이라는 것이 그렇게 황혼이었나 봅니다.
그냥 보내기는 무겁고 힘들었겠지만 만남이었나 봅니다.
이것이 오늘 보내야 하는 세월 아니었는지요.
만나고 헤어지는 아픔이 있었겠지만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세월이 오려고 하니 새로운 마음으로 반겨야 하지 않을런지요.
이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또 한층 변하리라 생각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동생등 즐거운 웃음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달림이 모든 분들의 건주와 가정의 즐거움이 넘실되기를 기원드리며 사랑과 자비가 항상 곁에 있기를 두손 모아 빕니다.
서울마라톤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복실복실한 돼지들이 온 집안 가득하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며....
서울마라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코리언울트라런너스
月野 윤 장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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