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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예산 소풍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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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상오 작성일14-04-21 13:25 조회1,31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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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반달 정기휴무에 따라 진행했던 예산벚꽃마라톤…
벚꽃이 너무 일찍 피고 떨어져 벚꽃은 구경도 못했지만 모처럼 참가했던
지방대회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대회장과 주로에서 반가운 반달회원 몇 분과도 조우를 하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함께 간 반달식구들 모두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up~~~


세월호 사고 때문에 여느 대회보다는 조금 숙연한 상태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마라톤대회…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아킬레스 부상이 항상 적이다.
비록 하프만 뛰지만 주로가 평지보다 언덕이 많고
특히 반환점까지는 내리막이 많아 괜찮았지만
돌아오는 코스는 긴 언덕과 더운 날씨에 무척 힘든 레이스였다.
 
특히 출발 이후부터 장호형 부부를 놀리며 뛰려다
상대가 너무 천천히 뛰어서 재미도 없고 아직은 나와 상대하기에는
실력이 떨어지는 듯 해서 무시하고(?)
한재호 감독님과 오병무 형님님과 3명이 동반주를 시작한다.
한재호 감독님이 거의 425~30초 페이스로 당기는데
죽어라 옆으로 뒤로 따라 붙으며 반환점을 돌고 오는데
어라? 장호형이 바로 500m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게 따라온다..
 
반환점부터는 중간중간 계속 오르막의 연속인데 감독님의
페이스는 계속 이어지니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장기간의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병무형의 숨소리와 발걸음도 꽤나 힘들어한다.

 
13km정도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몸도 힘이 드니 슬며시 뒤로
빠질까 하는 잔머리도 생각하는데 감독님은 앞에서 어른 거리니
그냥 죽어라 따라 붙으며 뛰는데 18km지점부터 이어지는 언덕은
정말 공포스럽네…언덕이 길어도 너~무 길어…

병무형은 약간 뒤로 처지는데 개거품 물며 죽어라 감독님 따라 붙으며
시계를 보는데 잘 하면 모처럼 1시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번뜩 든다. 이제는 아킬레스 부상은 생각도 나지 않는다. 나머지 1km
거의 서브-3 주자 속도로 냅다 뽑아대며 골인~~~

기록 문자를 보니 01:38:00......
오랜만에 받아 든 30분대 기록이네... 그저 감사할 다름이죠...ㅋㅋ
 
오랜만에 후련하게 달려본 예산벚꽃마라톤!!!
즐거운 소풍과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내년에도???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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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작성일

지지리도 운이 없다.
내가 어찌 저 젊디 젊은 팔팔한 총각(?)을 잡겠는가!
하여 병무형과 한감독님께서 초반에 혀가 쭉 빠지도록 빡세게 빼버렸어야
후반에가서 푹 퍼져있는 장상오팀장을 잡았을 텐데......
초반 페이스가 너무 밋밋해서 장상오를 잡는 첫 번째 목적은 실패!

그리고 초반부터 잘 모시고 갔더만 선화공주께서도
17km가 넘어서 오르막이 나오자 뭔 욕심이 생기셨는지
냅사 날 버리고 그험한 억덕길을 뛰어 올라 사라지고

죽어라 뛰어 1시간 47분이 들어 왔더만
선화공주께서 목거리 하나 걸고 운동장을 활보하고 있어
뭐인가 하고 보았더니 12등 목거리를 떡하니 걸고 다닌다.
마나님과 같이 들어 오는 것도 실패......

그런데 그 12등 목거리 상도 없는 그냥 폼이었어요^^

함께하신 반달 가족 여러분 행복한 소풍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만님의 댓글

채성만 작성일

ㅋ~
축하드립니다~^
이제 반달 1시간40분대 페메는
저 대신 우리 장상오 팀장님께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부상때문에 훈련도 많이
못하셨지만 이제 거의 완쾌되신 것 같아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
몸조리 잘 하시어 예전의 날렴한
모습으로 거듭 태워나시기를
기원도 드립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헌전님의 댓글

박헌전 작성일

저도  sub140을 해보려고
정말 죽어라 달렸는데

장상오님의  따라붙으라는  주문도  역부족

결국은 저 위에  2155번 부여 친구와 동반주로
1시간41분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  오르막이  정말 힘들더구요.

하지만 끝나고 뒤풀이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문성재님의 댓글

문성재 작성일

장상오팀장 참 잘 달리더이다.
나도 한창 땐 그리 하였었다우.^^
오전의 햇살은 아스팔트 지열에
더욱 뜨겁고 지루한 달리기였는데
작은 기차처럼 상오씨는 잘 달리더이다.
나도 그 무더운 햇살에 좀 오버 런 하였다는 느낌이
들었지요.덕분에 공기 좋은 곳에서 달렸어요
기획도 잘 하였고....

나의기록은 1:47.47 인데  10분 일찍 뛰었지요
즐거운 나드리 좋았습니다.

김두환님의 댓글

김두환 작성일

넉넉하고 좋으신 분들과의 예산동행이 제게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반달에서 뵙겠습니다....

유종선님의 댓글

유종선 작성일

오랜간만에 호기록 축하드립니다. 장상오팀장님
앞으로 계속 일취월장 하시길 바랍니다.
예산에서 반달식구들을 만나니 엄청 반가웠습니다.
저도 코스가 언덕이 많고 지루하고 하프지나서는 대부분이 아스팔트길이 아니고
콘크리트포장이라 힘들었습니다. 겨우 3시간 26분으로 완주했습니다.
이번주 일요이 반달에서 뵙겠습니다...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종선이 형!
3시간 26분! 멋지다.
언덕 많은 코스에서 좋은 기록 나왔네요.
완주 축하합니다.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유종선님 대회장에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그 난코스와 무더위에 3시간 26분 기록이면 대단합니다.
앞으로 더욱 일취월장의 기록으로 가을대회에서 사고 한번 내길 바랍니다.
반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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