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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호시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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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4-02-26 05:32 조회95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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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서 홀연히 우리들의 곁을 떠나는 동호인이 남아 있는 주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입니다. 죽음의 모습은 먼저 떠나는 사람이 남은 주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고귀힌 선물입니다.그토록 달리고 싶고, 훼니쉬라인을 밟고 싶은 것을 다른 주자들이 대신 밟아줄 것이니까요. 그 들의 사인(死因)을 찾아내고 한 번 쯤 고민하며 같은 전철(前轍)을 밟지 말라는 것이 그 들이 주는 고귀한 선물이며 메시지 입니다.

마라톤에 마(魔)의 구간이 생길 수 있는 조건으로 운동 수행시 30~40분 까지는 직장온도가 증가하지만 계속적인 열 손실에 의해서 감소현상을 나타낸다. 운동 지속시간이 약 40분 이상 경과하면 직장온도가 약 37.3℃이지만 약 60분 이상 경과하면 직장온도가 37.2℃낮아져 운동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룩 점차 체내온도가 감소한다.

쌀쌀한 날씨에 겉옷을 벗고 간소한 런닌복장을 하면 피부쪽으로 혈액이 감소하면 먼저 인체 중심부의 혈액이 양적으로 증가한다. 달리기 시작해서 60분이 지날즈음 러닝복의 땀이 마르면서 체온은 낮아진다. 땀으로 젖은 러닝복은 물의 그 특성상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를 출발해서 글리코겐이 고갈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대략 달리기 시작해 90분을 경과하는 단계입니다. 글리코겐이 감소하고 혈당치가 내려간 상태가 됩니다. 1시간에 대략 10~12km를 달린다 했을 때 90분을 전 후해서 15~18km를 통과합니다. 15km를 지나 하프지점까지 몸의 체온이 낮아지고, 혈당치가 내려가는 구간으로 마(魔)의 구간으로 볼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마라톤대회시 출전자들이 쓰러지거나 사망사고 지점을 예로 들어 봅니다.
-. 2007년 12월 서모씨 18km지점
-. 2010년 1월  하모씨  20km지점
-. 2010년 3월  김모씨  22km지점
-. 2010년 4월  김모씨  16km지점
-. 2010년 11월 조모씨  12km지점
-. 2011년 3월  최모씨  15km지점
-. 2014년 2월  김모씨  19km지점
단 대회 날짜와 대회명은 귀 대회를 실추시키지 않으려는 의미로 올리지 않습니다.
그 밖에도 결승점을 조금 남겨놓고 쓰러지거나 하프대회를 골인한 후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긴하나 그 숫자는 적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심부체온이 섭씨 36.5 ~ 37℃일 때 활성화 된다.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면 세포들이 활동을 잘 못해서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저하된다는 것을 의서에서 빌린다.

외부 기온이 낮은 기온 일 때는 열활성단백질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기온이 낮을 때는 아무리 몸의 콘디숀이 좋아도 찬 공기가 폐부로 들락이며 체온을 높일 수 없어서 엔도르핀의 분비가 그만큼 적어진다. 즉 런너스하이를 느낄 수 없다. 몸의 통증을 꾸겨넣는 엔도르핀이 없으므로 그 만큼 달리기가 어렵다. 마라톤의 마(魔)의 구간(거리~17km 전 후, 시간 60~90분)을 호시우보(虎視牛步)로 통과할것을 권장합니다. 
 
 위의 내용으로 볼 때 일요일 반달 달리기 하프는 마라톤을 달리기위한 훈련으로 출발해서 90분 이상을 통과하고, 거리로 17km를 지나가는 연습으로 하프가 적합하다 할수 있겠죠.  
 
 
§ : 대회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실제로 운동 중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은 모두 사망의 원인이 될 만한 심각한 질환(보통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다. 운동중 급사와 관련된 심장병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40세 이상에서는 관상동맥으로 인한 심장마비일 능성이 높고, 40세 이하에서는 병적인 심장 비대인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운동은 관상동맥 동맥경화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해 준다. 그러나 병적 심장 비대는 운동으로 호전되거나 악화된다는 증거는 없다. 이런 선수들은 운동에 관계없이 급사할 위험이 높다.


운동 중 사망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심장병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모르거나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한 경우가 많다. 마라톤 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심장마비와 급사의 81%에서는 경고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경고 증상은 흉부통증, 복부통증, 의식소실, 최근의 열병등이다. 증상이 없는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운동으로 급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운동 중에는 위험이 따른다.


정상적인 심장은 심한 운동으로 갑자기 손상되지는 않는다. 이것은 심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뇌에서 운동의 양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신체검사와 운동부하심전도 검사를 받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심장질환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마라톤레이스다. 뇌에서 운동량을 아무리 조절할려해도 몸은 듣지않는다. 뇌엔 습관 회로(回路)가 따로 있다. 구태여 의학용어를 빌려보면 뇌과학적으로 습관은 일종의 반복되는 기억 행동이다. 반복되는 달리기 연습과 마라톤대회시처럼 몸에 밴 행동은 일반 기억보다 오래간다. 이는 뇌에 별도로 "습관 회로"가 존재해 반복 행동을 몸에 배도록 한다는 얘기다.


이 습관 회로 신경망이 반 영구적으로 정착돼있는 주자들이 마라톤에 벽에 부딪칠 때 비장의 무기 정신력으로 버티려 하듯이 몸에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즉 평소와 다른 느낌이라면 일단 걸어야한다. 주자들은 웬만해서 잘 걷지 않으려하나 걸으면서 습관 회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몸과 뇌를 동시에 컨트롤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쓰러지지 않으며 갈수 있는 길"이라고 자부합니다. 여성 주자들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 들은 가계부를 쓰며 살림을 하듯이 대회시 뇌(습관회로)와 몸을 잘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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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청자님의 댓글

오청자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오청자님 격려에 감사합니다.
고구려마라톤 연령대별 입상을 축합니다.
곧 다가올 봄 춘곤증없이 활기차게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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