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피한(避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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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4-01-16 12:00 조회845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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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새벽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새 울음소리가 들리면 잠을 좇아낸다 하듯이 지지배배(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가 꿈속에서 들려온듯 한 번 깬 잠은 다시 들지 않는다.
잠이 들었을때는 모르다가도 잠에서 깬 방바닥은 냉골이다.
방 구둘이 신세를 지자며 달겨들면 등을 맞대다가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청한다.
"방바닥이 마뜩잖았다.!"
단언컨데 방보다 따스한 온돌이 놓여 있는 강변 주로로 좇기듯 내몰린다.
밤의 지킴이 전봇대의 와사등 불빛이 호호하하대는 뽀얀 입김으로 군불을 지핀다.
주로가 붉으레 달아오른다. 등에 오롯이 솟은 땀이 제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등골을 타고 흐르며 한기(寒氣)를 훑는다.
코끝을 스치는 냉냉하던 새벽공기가 해가 떠오르며 여명으로 다가서자 공기가 달다.
폐부가 좋아라 할 때 복식호흡으로 배를 채운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단언컨데 강변주로가 집보다 낫다.
장작불로 달군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듯 머리에서 나는 뽀얀 김이 자연이라는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이듯 하늘의 뭉게구름사이로 희석된다.
새벽잠을 설친 주자의 감상이라 동토(凍土)를 지키고 서 있는 나무에 매달린 덜 여문 은행같은 말이겠지만 내 비참한 삶의 한기(寒氣)를 걱정을 덜어 낸다.
자연은 사람을 기르고,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새벽을 달리면 내가 새벽이 되고프다.
새해 벽두라서 더 설렌다.
나의 피한(避寒)은 멀리 있지 않다.
강변 주로 동토(凍土)의 새벽 달리기에서 생긴다.
새 울음소리가 들리면 잠을 좇아낸다 하듯이 지지배배(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가 꿈속에서 들려온듯 한 번 깬 잠은 다시 들지 않는다.
잠이 들었을때는 모르다가도 잠에서 깬 방바닥은 냉골이다.
방 구둘이 신세를 지자며 달겨들면 등을 맞대다가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청한다.
"방바닥이 마뜩잖았다.!"
단언컨데 방보다 따스한 온돌이 놓여 있는 강변 주로로 좇기듯 내몰린다.
밤의 지킴이 전봇대의 와사등 불빛이 호호하하대는 뽀얀 입김으로 군불을 지핀다.
주로가 붉으레 달아오른다. 등에 오롯이 솟은 땀이 제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등골을 타고 흐르며 한기(寒氣)를 훑는다.
코끝을 스치는 냉냉하던 새벽공기가 해가 떠오르며 여명으로 다가서자 공기가 달다.
폐부가 좋아라 할 때 복식호흡으로 배를 채운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단언컨데 강변주로가 집보다 낫다.
장작불로 달군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듯 머리에서 나는 뽀얀 김이 자연이라는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이듯 하늘의 뭉게구름사이로 희석된다.
새벽잠을 설친 주자의 감상이라 동토(凍土)를 지키고 서 있는 나무에 매달린 덜 여문 은행같은 말이겠지만 내 비참한 삶의 한기(寒氣)를 걱정을 덜어 낸다.
자연은 사람을 기르고,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새벽을 달리면 내가 새벽이 되고프다.
새해 벽두라서 더 설렌다.
나의 피한(避寒)은 멀리 있지 않다.
강변 주로 동토(凍土)의 새벽 달리기에서 생긴다.
추천 1
댓글목록
김명회님의 댓글
김명회 작성일
강번석님 !!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김명회선생님 반갑습니다. 격려에 고마움을 전 합니다.
봉사자의 침속에 함유된 면역물질의 양이 일반인들보다 50%정도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무나 할수 없는 주로의 생생한 주자들의 모습을 디카 뷰퍼인더에 담아 올리기엔 강바람으로 무디고, 시린손이 때로는 야속하기도 할 것입니다.
언 손 호호불어 녹이며, 누루는 샷다마다 축복이 깃드서소.
이진묵님의 댓글
이진묵 작성일좋은글 잘봤습니다. 제페북에 퍼가도 될런지요? ^^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이진묵님 반갑습니다.
옮겨가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