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달리기에 적응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3-07-22 17:08 조회812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삼복 기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말이 있다. 우리 속담에 있는 말이다. 삼복에는 몸을 움직이기가 몹시 힘들어 밥알 하나의 무게 조차도 힘겹다. 혹은 내장기관이 피곤해서 밥알이 입술을 넘기기도 어려웁다 라고 풀이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리기도 그 만큼 어려웁겠죠.
더위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불암산을 오름니다. 소나무가 많은 불암산의 솔향기가 코지를 후빈다. 육산은 화강암의 알갱이들인 풍화토로 비가와도 흙이 발에 붙거나 끈적거리지 않아 좋습니다. 산 정상으로 오를 수록 골산(骨山)으로 바위가 솟아나와 있다. 그 무수하게 솟아나온 암봉들이 나를 기다린다. 달리기로 헐레벅떡 지친 몸에 이 바위 봉우리들이 푸짐한 고단백길로 느껴진다. 바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위 기운들이 몸 안으로 쑥쑥 들어오면 피부의 주름살이 펴진다.
뜬금없이 내리는 비가 이마를 훑고 눈으로 흘러들어 눈에 힘이 들어가고, 아랫배에 묵직한 기운이 차면서 비가와도 산을 걷고, 달려볼만하다는 생각이다. 힘이 들면 그냥 달리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 이마에서 흐르는 빗물되어 비절참절(悲絶慘絶)되어 흘러 내린다. 바위를 보아야 강건한 기상이 생긴다. 불암산의 거북바위에 걸터 앉아 화기를 받는다. 이 거북바위도 3년만 버티고 비벼대면 온기를 갖는다 했는데 내 두다리는 석삼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온기가 없다.
-. 더위에 적응을 극대화 한다
여름을 잘 달리기 위한 방편으로 산에서 "더위에 적응을 극대화" 한다. 달리기나 운동시 생산된 땀은 노출이 가장 많은 피부에 분비가 증가되어 인체의 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방출시킬 수 있도록 만든다. 열에 적응된 사람은 보다 빨리 발한이 시작되어 피부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이것은 체내 깊은 곳과 피부 및 외부환경의 온도차이를 증가 시킨다. 열전도(熱傳導)를 위해 피부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그만큼 줄어들어서 보다 많은 혈액이 운동중인 근육으로 갈수 있다.
더운 기후에는 더 많은 양의 근육 글리코겐이 사용되기 대문에 더운 기후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이 감소된다. 그러나 더위에 적응이되면 근육 글리코겐의 소모량은 50 -60% 감소 시킬 수 있다. 한 예로 삼성 프로야구단 선수들은 더운 대구 날씨는 타지역에 비해 덥기로 유명한 도시다. 그 더운 날씨에 적응된 선수들은 원정대회시 상대팀들이 더위에 지쳐 숨도 제대로 못 쉬겠다고 하지만 무더위에 적응된 선수들은 기온이 오를 수록 팀 성적이 해마다 덩달아 올라가는 현상을 타지역보다 높은 기온에 적응되었기 때문이라고 삼성야구단 류 감독은 설명했다.
어떻게라도 더위에서 달려야만 최대의 적응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보다 서늘한 곳에서도(기온이 낮은시간)어느 정도 더위 저항력을 얻을 수 있다. "더위에 적응하면 그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더 잘 달릴 수" 있다. 더위에서 일주일동안(7~10일)10km정도를 달리면 거의 대부분 고온에 적응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온도가 25℃이하에서, 태양의 열기를 최소화 할수 있는 산의 숲길이 좋다. 여름을 잘 달리려면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나름이라며 불암산 바위속에 화석처럼 박혀 눈을 깔고 나를 내려다 본다.
추천 1
댓글목록
김명회님의 댓글
김명회 작성일여름철 달리기...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김명회선생님 잘 지내시겠죠 사진으로 봉사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봉사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 합니다. 후텁지근한 장맛철이지만
봉사자는 침 속에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물질이 있어 더위를 잘 이길것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호의적으로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