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알프스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기획과 진행에는 장상오팀장께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울마라톤 스텝들, KBS 마라톤동호회, 그리고 반달 참가자들로 구성된 22명의 팀으로
10박 11일의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마라톤에서는 장상오.최은희, 허병녕.이혜옥, 이상경.김순덕, 윤상문.김영례, 이장호.김선화,
김윤태님, 그리고 반달 가족으로는 이문희.전재금, 박정희, 김안자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일정은 7월 12일 밤 12시에 터키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이스탄블에서 제네바를
거쳐 프랑스 샤모니몽블랑으로 들어 가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일정은 샤머니(7/13~15)→체르마트(16~18))→그린델발트 (융프라우, 아이거북벽 등, 19~20))
→인터라켄, 루체른, 취히리(21) 일정으로 트레킹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2일 11시 50분 출발한 항공편은 시차가 7시간 정도의 차이로 밤으로 밤으로 계속되어 시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샤머니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유럽챔피언쉽 암벽등반대회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유럽전통의 토요 장터도 보너스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프랑스 샤머니는 해발 1000m가 조금넘는 곳으로 상주인구는 5천이지만,
휴가철에는 관광객들로 만명이 넘는다는 유명한 관광 휴양지 입니다.
맨처음 몽블랑 등정을 하였다는 분들입니다.
에귀디미디케이블카 역입니다.
가장 높은 곳이 에귀디미디 정상입니다.
이곳에 오면 가장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고산에 대한 대비가 아닌가 합니다.
고도 2800 지점에 중간역이 있어 쉬면서 적응을 할 수 있고, 이후 3800m 까지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몽블랑 산군을 조망한면서.....
이상경. 김순덕부부도.....
끊임없는 도전은 이곳에서도 계속됩니다.
샤머니에서 생일을 맞이하신 허병녕님 생일 파티도 하고, 시원한 맥주로 피로를 풀어 봅니다.
둘째 날, 몽블랑 산군 건너편 락블랑 트레킹을 시작으로 트레킹 일정이 시작 됩니다.
락블랑, 프레체 트레킹은 샤모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라 합니다.
이곳에서 조망하는 샤머니 침봉군과 몽블랑이 압권입니다.
3일 째, 몽땅벨 입니다.
계곳으로는 메르데 그라스라는 빙하가 펼쳐지고, 알프스 3대 북벽인 그랑조라스와 드류엽봉을 조망합니다.
이상경.김순덕 부부입니다.
김윤태님은 혼자 오셔서........
4일째 되는날, 체르마트역에서 케리어는 호텔로 보네고 바로 산악열차로 고르너그라트(3089m)로와 점식사 후^^
빙하트레킹의 시작입니다.
이곳에서 빙하를 지나 사진으로는 확인도 안되는 저 설산의 중간에 위치한 몬테로사 산장까지 가야 합니다.
험난한 길이라고는 누고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가면서 점점 험란한 길이 계속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빙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끝없이 걸야야 했고 수많은 위험한 고비를 넘겨야 했던 빙하 트레킹!
위험한 상황에서도 폼은 잡아보아야 나중에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나온 이 구간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미끄러지면 낭떨어지로 그냥 갑니다.
아이젠도 하지않고 무모하게......
무사이 도착한 몬테로사 산장! 정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알프스산악회와 취히리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건립한 이 산장은,
이곳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자체적을 생산하고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몬테로사 산장에서의 꿈같은 하루밤을 지내고.......
꿈간은 하루밤을 뒤로 하고 내려 갈일들이 꿈만 같습니다.
어제의 공포가 다시 떠오르는 듯 모두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새벽에는 비까지 살짝 푸렸으니, 빙하는 빙판이 되었을 것 입니다.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무사히 귀환 할 수 있었던 것은 샤머니에서 오셨다는 빙하트레킹 가이드입니다.
우리들의 무모하고 허술한 태도를 보고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가 우리들을 구조하신 것입니다.
한명 한명씩 구조를 받는 것을 바라 보면서, 너무 쉽게 생각한 자연에 대한 도전을 반성을 해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삼각대로 된 이정표를 향해서 조심스럽게 서로를 도와 가면서 다음 구간을 건너 갑니다.
모두가 무사히 위험한 구간을 통과 합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 트렉커들이 이곳을 트레킹한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 합니다.
여행을 안내하신 분도 초행 길이라 정보가 없었던 것 같고, 덕분에 아주 짜릿한 빙하 트레킹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마지막 탈출을 하면서.....
휴~~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기념 사진을 남김니다.
빙하트레킹을 마치고 산악열차편으로 체르마트로 내려와
오후에는 이름 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마테호른 파라다이스를 트레킹 합니다.
체르마트에서 조망한 유명한 마테호른 입니다.
보기에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이 산을 오르다 죽엄으로 맞이하는 사람들이 년간 10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마테호른을 오르다 그 곳에 잠든 이들의 묘비가 체르마트 성당 옆으로 즐비하게 모셔져 있습니다.
이 열일곱살의 소년은 'I chose to clime'란 묘비명을 남기고 있네요.
이제 인터라켄을 거쳐서 그린델발트로와서 산악 열차로 융푸라우에 올라왔습니다.
그린델발트 빙하마을에서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마을 입니다.
융프라우에서 스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다음날 우리는 그린델발트 휘르트스(하늘 아래 첫번째 마을 아라는 뜻) 트레킹을 합니다.
마침 울트라 트레일 마라톤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가슴 설레게 하는 선물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참가해 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이 트레킹 코스를 달리는 행복이란?
이제 트레킹에 익숙해져서 편안해 보입니다.
트레킹에서의 마지막 기념 촬영 입니다.
달리는 울트라 러너들을 응원하면서.....
짜릿한 이벤트를 경험도 하고......
평화가 찾아 옵니다.
이곳은 루체른 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은 프랑스 혁명 때 스위스 용병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각된 작품이랍니다.
가장 오래된' 카펜터브리지' 라고 133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새벽 5시에 모여 하루도 빠지지 않고 조깅으로 몸을 풀고 시작한 하루는 트레킹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