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 참가비 인상에의한 본전찾기(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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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5-02-17 17:16 조회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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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7355376W[1].jpg](http://bbs.marathon.pe.kr/bbs/data/freeboard/201403167355376W%5B1%5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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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마라톤대회 참가비가 5만원이다.4만원에서 뜬금없이 5만원으로 인상됐다. 1만원이 인상됐어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철저하게 셈하면 대회를 보이콧하지 않으며 본전을 찾을 수 있다. 대회 참가비 5만원은 42.195km의 거리를 갈 때 1km에 1.200원에 해당하며 대회비 5만원을 받는 것은 어쪄면 우리네 딸이 시집가기전 신부 혼수품을 담은 함재비가 들어올 때 함재비 얼굴에 달린 오징어다리와 버금가는 지폐를 대문앞에 깔듯 대회시 500m거리에 500원 동전과 더해서 100원짜리 동전을 여수 오동도에 핀 동백꽃 지듯 툭툭 던지며 가는 겪이다. 그러나 우리 달림이들이 어떤 달림이인가 이세상에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남는 것은 바퀴벌레와 달림이뿐이라 하지 않던가 그 5만원을 보상받고 본전의 3배는 건져야 한다. 숫치로 계산하는 나만의 보상받는 자구책을 풍자스럽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대회 일주일전에 더 먹지 말라 대회 일주일전은 운동량을 줄이는 시기이며 몸무게를 평소와 같이 유지시켜야 하고 몸무게 1kg이 늘면 3분이 아까워진다. -3.000원 □.달리기 음식 우갈리(비용 절감형) 달리기 음식 우갈리는 아프리카나 케냐의 중 장거리 선수들이 즐겨먹는 으뜸 음식이다. 옥수수 가루를 뜨거운 물에 익혀 먹는 것을 우갈리라 한다. 가는 발목의 케냐 선수들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있고, 탄수화물을 비롯한 영양분이 골고루 든 우갈리를 주식으로 먹는다. 동네 슈퍼에서 구입한 콘푸라이트를(옥수수함유 70%) 잘게 부수고 가루를 내어 우유에 타서 먹으며 그들을 시물레이숀한다. 비용 절감형 우갈리 10.000원 □.안마를 써비스 받아라 출발선에 서 있을 때 는 여성주자들 사이에 낑겨라.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서 할 뿐이며 뒤에 선 여성주자에게 나긋나긋하게 안마를 써비스 받고 앞선 여성주자의 어깨와 목부위를 보드럽게 안마해주는 것을 값으로 치자면 이만 저만하다. 20.000원 □.대회장의 五色 포연 광화문광장에 오색포연이 하늘높이 솟아오른다. 색채 조절로 색의 심리적,생리적, 물리적 성격을 마라톤에 접목해 채색으로 건강을 유지하고,주력을 향상시키며,주로에 스며드는 잡귀나 부상을 몰아내고 끝까지 간다. 오색포연 감상비. 5.000원 □.출발선에서의 침묵은 금값 이다 출발선의 주자들의 혼잡에 의한 흥분에 무덤덤하기 위해 노력하라.묵내뢰하라.깊은 복식호흡으로 몸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육들에 활력을 증진시키는 산소를 공급해라,처음에 긴장을 풀면 경솔하게 빨리 뛰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출발선의 침묵은 금값이다. 20.000원 □.러너들과의 인간관계 마라톤은 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나와 닮은 모습의 간소한 차림이다. 궁하면 통한다. 처음보아도 낯설지 않다. 빈 몸의 러너들은 가멸읍과 궁핍함의 차이가 없다. 지성이나 계급이 아니며 완장찬 이들도 없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인간관계 유지비 30.000원 □.남대문을 돌때 나만의 페이스를 선택하라 남대문시장옆을 돌며 자신의 페이스를 골라라!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네박자 장단에 맞춰 ♪골라~ 골라~ 골라~♬할 때 나만의 이븐페이스를 골라라 마라톤에서 페이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신이 지속할 수 있는 이븐페이스로 편안히 달리지 못한다면 구간 기록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이븐페이스 유지비 12.000원 □.두더지 게임을 즐겨라 청계천구간 주로에 군데군데 돌기둥을 바닥에 세워놓았다. 토목쟁이인 돌두더지는 땅에서 솟아오른다. 머리를 불쑥내미는 두더지 게임기를 나무망치로 쳐서 들여보내듯 숫한 주자들의 쌍 발 망치는 봄이야~ 라며 머리를 내민 둥근 돌두더지 머리를 발 아취로 꾸겨넣는 솔솔한 재미를 느낀다. 두더지 머리치기 게임 5.000원 □.눈 찡그림을 최소화하라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만약 눈이 예민하거나 햇볕이 강력하면 선글라스를 끼고 달리기를 즐겨라 즐기는 값은 17.000원 □.에너지를 보존하라 그룹에 끼어 달리고 소박하게 비숫한 페이스의 누군가의 뒤에서 미끄러지듯 달려라 그것은 소박한 영리함으로 불법이 아니며 체력소모를 줄인다.체력소모 절감비 5.000원 □.길거리 악단의 즉흥연주 길거리 악단의 즉흥연주는 여러악기들의 조화로움이 있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다. 꽹과리의 꽤괭꽤괭 소리, 은은히 울려 퍼지는 징소리, 쿵딱쿵딱 북을 후려치는 나무는 쇠심줄같은 아킬레스를 횟차리로 치듯 발거름에 힘을 돋군다. 길거리 즉흥 연주 감상비 10.000원 □.급수대를 거쳐라 급수대의 생수 및 초코파이와 바나나와 건포도를 골라골라서 먹을 수 있다.5.000원 □.장실네 사용료 주로에 서있는 초록색 장실네 들락이며 푸라스틱 뇨통을 리드미컬하게 때릴 때도 시간은 오줌줄기 흐르듯 흘러간다. 뇨 수거료 1.000원 □.지방 수거료 풀코스를 달리면 순수한 지방 1kg을 뺀다고 보면 보통 소설책 2권 정도의 크입니다. 소설책 2권 18.000원 □.산소 흡입료 대회시 콧속을 들락이는 공기의 속도는 시속 20km입니다.산소 흡입비 2.000원 □.달리그라 봄 햇빛은 기분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고 남성들은 씨감자 2알과 고추를 봄 바람에 실리며 말리기에 좋습니다. 낮은 밤을 세우고 기립(起立)하게 한다. 달리그라 20.000원(밤에 유용함) □.대리 만족을 느낀다 운동장입구 철재울타리에 얼굴을 빼곡히 내밀며 영광에서 갖 올라온 굴비두룹처럼 엮여있다. 그 응원객들이 박수치며 고래고래 목청껏 불러주는 허허로운 이름 석자 잠실벌에 울려퍼지면 손을 들어 답례하라. 마라톤은 1회성이라 그 장소 그 시간이 지나면 사뭇없다. 그 들은 달리는 주자들을 보며 다짐박는다. 나도 언젠가는 달려야지 라며.... 그리고 주자들로 인해 그들은 달리는 환상(幻想)에젖어 대리만족 한다. 대리 만족비 20.000원 □.골인시 두 팔을 번쩍들어라 훼니쉬라인을 들어서며 두 팔을 번쩍들고 만세를 불러라 전광판 기록이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을 무료로 다운받아 칼라로 복사해서 뽑아 금테가 둘린 액자에 넣어 회사 책상 여사원 방향으로 비스듬히 세워 놓아라. 여사원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사진의 방향을 여사원쪽으로 조금씩 더 틀어라 그러하다 어느날 힐끔쳐다본 여사원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이제 됐다며 무릎을 쎄게 내려쳐라" 그 박력에 반한고 호감을 갖은 여사원과 같이 장인될 분을 뵈러갈 때도 그 사진을 앞세워라. 여사원에게 호감사기 쉽지예 50.000원 □.완주 메달 완주후 목에 매달아 주는 메달은 그 속에 달리기시 고통,성취감,기록 단축시 만족감등 모든 것 들이 금빛 도금으로 포장되고 메끼되었다.2.000원 □.눈물젖은 소보로빵 완주후에 휘청거리는 두 발을 다잡으며 검은 비닐봉다리안의 소보로빵을 입에 넣고 아귀대면 눈가에 맺혔던 눈물이 침샘으로 녹아들며 빵 맛이 꿀맛이다. 눈물없이는 먹어볼 수 없는 눈물젖은 소보로빵을 먹어보지 않고서는 마라톤을 논하지 말라. 눈물젖은 빵 5.000원 □.날카로운 시침에 놀래지마라 기록경기인 마라톤에서 날카로운 시침에 때론 놀래거나 침통해한다. 내가 내세웠던 기록에 턱없이 멀어질경우 그렇다. 대회를 준비하고 연습과정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성공적 실패라고 여겨라. 늑대의 세계에서 패자는 승자의 배밑에 제 머리를 들이 댄다 제 머리에 오줌을 깔겨도 좋다는 뜻이라 한다. 들이대료 12.000원 위의 내용외에도 기념품이나,칩, 완주증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마라톤을 돈으로 계산하거나 따지는 것은 구차스러우나 대회비를 지불하고 달리는 것이 현실이고 참가비 또한 5만원으로 인상됐다. 가지가지한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본전은 건져야한다는 자구책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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