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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들여다보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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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3-05-29 13:45 조회87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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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들어 신록이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며 강변 주로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이 달팽이와 지렁이 이다. 지렁이는 몸을 말았다. 펴는 고만쿰씩만 전진하는 모습은 똑 구도의 오체투지다. 똑같은 자세로 주자와 같은 방향으로 가나 신발로 건드리지 않는다. 지렁이도 건드리면 꿈툴할 수 있고 한 치 흐트러짐 없이 죽기 살기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달팽이는 더듬이를 안테나 삼아 주변 환경을 감지하며 움직인다.

달팽이는 타고나면서 집을 가지고 나와 주택 부금 안 넣고도 집을 얻었지만 필자는 꼬박꼬박 주택 부금을 다달이 넣어 집을 장만한터라 그 만큼 보람을 느낀다. 달팽이는 집을 타고나서 담보대출이 없다. 그러나 주택 부금을 넣은 필자는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차이가 있다. 달팽이는 기어간 자리에 점액을 분비하여 나가는데 그것이 말라 기어간 자리에 난해한 흰 발자취를 남긴다.달팽이는 어눌한 품새로 느리지만 "흰 줄을 족적으로 남긴다"

마라톤에서 42.195km를 달리는 것은 어쪄면 소가 사천이백평이나 되는 밭을 가는 것과도 흡사하다. 이~랴 하는 소 주인의 출발신호에 맞춰 나가며 가다 힘들면 폭포수 같은 오줌줄기와 피자같은 ddong을 떨구며 쉬었다 갈라치면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소 주인이 30km지점(마라톤의 벽)에서 이랴~해도 소는 큰 눈방울만 껌벅거리며 거동이 없다. 그러자 소 주인은 주머니에서 라이타를 꺼내 담배를 한 입 꼰아 물고는 소 뒷다리에 라이타를 거대자 마지못해 소는 우직하게 간다. 소는 밭을 갈며 두둑과 고랑을 내며"씨앗을 뿌릴 이랑을 남긴다"

주택부금을 다달이 부어 장만한 러너의 집엔 주계부(走計簿)가 있다. 주계부엔 달린 시간과 주행거리, 그 날의 특이한 일, 훈련량에 대한 대회 완주시간의 비교와 분석, 식이요법후의 대회레이스 감각이나 완주시간, 연습시 사계절 변화하는 주로 사물의 이미지, 주계부(酒計簿)를 병행해서 기록하며 금주한 날은(o)로 표기하고,음주한 날은(x)로 표기한다.(酒를 가까이 하면 走를 잘 할수 없다) 한 달이 지나면 한달 동안 달린거리를 셈하고 일 년이 지나면 일 년 동안의 주행거리를 알수 있는 주계부(走計簿)를 남긴다.

자라는 쉬지 않고 간다해서 파별천리(跛鼈千里)로 반보를 가더라도 쉬지 말고 꾸준히 가면 지금 부터라도 한 발짝 내딛으면 천리를 갈수 있다 합니다. 소가 밭을 갈듯 우보(牛步)처럼 우직하게 달리고, 달팽이처럼 어눌한 품새라도 난해한 줄을 남기듯 러너의 집에 여러권의 난해한 주계부(酒計簿)는 소나 달팽이처럼 우직하고 꾸준한 모습을 닮으려 합니다. 왜냐(?) 꾸준함은 영재를 이긴다는 말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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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면서 땀을 많이 흘린다. 달리기는 다량의 땀을 흘림으로써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더울 때에 땀을 흘리는 것은 땀이 증발할 때 피부로부터 열을 빼앗아 감으로써 열 방출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땀에 포함된 철이 신체로부터 손실된다. 철은 혈액중의 산소 운반의 역할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부족하게되면 장거리와 같은 유산소운동에 지장이 발생한다. 치료와 예방으로는 식물로부터 얻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의 더위와 장마와 습기 등의 기상 조건은 내장의 피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25도를 넘는 날은 충분한 수분공급을위해 집에서부터 물병을 허리에 꿰차고 나가면 몸이 좋아라 한다. 달리기를 하면 땀이 많이 난다. 땀은 과열된 체온을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방어매커니즘이다. 보통 대외 온도가 36.9도에 도달하면 피부에 분포돼 있는 땀샘이 분비된다.

땀은 몸의 향상성을 유지해 주고 모공 근처의 노폐물을 씻어 내어주는 역할도한다. 피부의 습도 조절에도 일조를 한다. 하지만 제때에 씻어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로 노폐물의 누적을 돕게 되어 피부 트러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름철 마라톤대회에서 중간에 머리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이러한 측면으로 볼때는 바람직하며 대회후에 땀을 씻어낼 타월이나 수건을 집에서 준비해가라. 대형타월은 장기간 운동하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시켜 피로물질이라불리는 젖산이 쌓이고 근육에 젖산이 쌓이면 피로를 느끼게 된다. 운동 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기온이 낮을 때는 젖산 분해에 도움이 된다. 이때도 집에서부터 준비해간 타올로 몸을 감싸라.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해도 틀리지 않다. 더 큰 감투나 더 넓은 집이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그 어느 것도 확실하게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를테면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장 행복할 때는 미래의 목표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빠져 있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이런 상태를 "몰입"이라고 불렀다. 조,석으로 짬짬히 은근슬쩍 달리며 땀을 흘리며 "몰입"하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건강하다고 스스로 믿을 수 있다. 그리고 휴식처인 집의 잠자리에서 맥박수가 적을 때 편안한 잠이되고, 꿈을 꾸는 집이 되겠죠.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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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연욱님의 댓글

정연욱 작성일

마라톤에대한 열정/사랑이 댁내 소장품과 구구절절 말씀속에서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감히 경의를 표합니다. 내내 건강하시옵기를 바랍니다.
정연욱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정연욱님 반갑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에 잘 적응하여 시원스럽게 달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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