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들여다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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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3-05-31 11:58 조회86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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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내어 은근슬쩍 달리는 이유로는 달리기를 하다 멈추웠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오묘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그 오묘한 변화는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주로 일어난다. 일이나 운동후의 휴식이라야 집은 안락한 휴식처로써 가치를 더 느끼게된다.
그러나 집을 비어두면 않된다. 주택 대문에 있는 거미줄의 상태를 보고 빈집을 확인했으며 비어 있는 집의 물건을 밤손님이나, 도선생들이 흠친다. 대문을 들락거리며 몸을 쉬지않게하고 운동을 해야한다. 인간의 신체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서서히 쇠약햐지기 시작한다.
근육이나 뼈는 계속해서 자극을 주지 않으면 급속히 쇠퇴한다. 달리기가 하체의 쇠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은 신체의 리드미컬한 상 하 운동에 의한 것이다. 달리는 스피드를 적절히 조절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여러 질병이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마라톤을 하기전에 무심하게 보아 넘겼던 교통표지판의 거리를 동네 운동장 트랙을 태엽을 감은 장난감처럼 촐삭촐삭 달리고 나서 부터는 5km, 10km, 하프, 풀, 울트라마라톤(100km), 고비사막마라톤(250km), 횡단(308km), 종단(537km)의 단계를 분류해서 거리에 대한 개념 정비를 하는 버릇이 생겼다.
사람은 머리 외에는 털이 없다. 인류는 털이 없어지면서 지구를 제패할 수 있다는것이 진화생물학자들의 견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머리 외에는 털이 없다. 대신 땀샘의 수는 털 많은 동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엄청난 냉각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구조다. 이 냉각효과 덕에 인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달릴 수 있는 동물이 됐다.
한 지붕아래 같은 식구로 생각하는 우리집 강아지(강나루)는 털이 있으며 집안을 빙글빙글 돈다.울트라마라톤을 달린 집 주인이 울트라마라톤 번호표를 늘어놓차 털이 있는 나루는 그 번호표를 의기소침(意氣銷沈)하며 다가와 부러운듯한 눈초리이며, 한편으로는 마라톤이 됐건, 울트라마라톤이 됐건 긴불긴 간에 대칭형태에서 개 방귀같은 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털이 있는 나루는 집안을 돌고 털이 없는 주인은 엄청난 냉각효과를 발휘하며 전국을 돌고 도는 것은 나루가 풀(풀코스)을 뜯는 것과 같이 개수작으로 보일지라도 다만 건강의 징표로 보아주길 바랄뿐이다.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이 저녁 식사로 빵 한 조각을 얻는 것은 전세계를 충족시킬 정도의 위대한 행복을 차지하는 것과 같이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을 달린 후에 소보로 빵 한 조각은 배곯은 사람만이 맛 볼수 있는 것으로 이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 빵으로 기억되며 그 가치야말로 위대하며 일한 사람의 댓가를 "맛"으로 보상받는 겪이다.
나는 벌거숭이로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왔다 라는 말은 구약 성서중에 몇 번씩이나 되풀이되는 말이지만 정말이지 우리들은 누구 할것 없이 재능도, 돈도, 옷도, 건강도 어느 것 하나 지니지 않은 채 이 세상에 태어나 운동후 몸에서 일어나는 오묘한 변화를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만들어지게 할 수 있으며 "달릴 수 있어서 멈출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루나 나나 긴불긴 간에 아주 조그마한 것일지라도 지금 내가 뭔가 지니고 돌고 돌수 있다는 것은 실로 "위대한 은혜"라 아니할 수 없다.
추천 2
댓글목록
장근학님의 댓글
장근학 작성일정말 감명깊게 잘 잃고,잘 감상했으며,많은것을 배워고 또 생각하게해주셨읍니다.요즘 게으러지는 마음을다잡는 기회가 되었읍니다.감사합니다.
박환영님의 댓글
박환영 작성일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랫동안 즐달, 건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잘 일고있습니다.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
장근학님, 박환영님 반갑습니다.
소생의 글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격려의 글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새로운 달 유월을 맞이하여 활기차게 건주하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