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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330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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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범 작성일13-03-10 13:08 조회97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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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시간 50분 페메 이장호님과 함께 뛰었습니다..
km 당 5분 페이스로 뛰다가 6km 지점 다리 근처에서
km당 4분 47초 정도로 뛰고있다며 페메님께서 큰 소리로
"이렇게 뛰면 동마에서 330을 달성할 수 있다"
라고 외치셨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조용히 뛰고있던 저는 이렇게 응답했습니다..
 
"330?
개콜이다!"
 
그치만 페메님의 재치있고 유머스러운 윗트에 재미는 있었습니다..
멋진 페메님 같았습니다..
 
다가오는 동마는 4월 제주도 80km 울트란지 먼지 대비 LSD로
삼는 답니다..뭐 미리 살살 꽁지를 빼시는 것이겠지요..
작년 동마에서는 선화공주님하고 같이 들어오시는 사진에서
"최고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올해도 부부가 같이 들어오실려나?
오늘 선화공주님은 겔겔 혼자 낙오되서 10km 반환점으로 오는 모습이
영 아닌 것 같은데..그래도 마주오는 주자들에서 '파이팅"은 여전히
잘 외쳐주시더군요...파이팅우먼?
 
저는 오늘 하프에서 저번 주보다 딱 1분 앞당겼습니다...
1시간 43분 31초..처음부터 끝까지 들쑥날쑥 하지 않고 꾸준히 제 페이스로
뛰었는데..1분 당기기가 역시 만만치 않 군요..
막판 4km정도 남겨놓고 자주 뵈었던 저와 기록이 비슷한 여성분을 졸졸
따라가다가 추월을 했는데..그 추월이 1분을 당겨준것 같았습니다..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술담배 안 하고 나름대로 일주일에 50km정도 뛰어주니 기록이 정체되지 않고
눈꼽만큼이라도 향상되네요..골인지점 김명회선생님께서 잘 뛴다고 칭찬도
마다않으시고^^ 이넘의 뱃가죽 충렁출렁 살만 어떻게 좀 빼면 좋겠는데..
인생 나잇살이라 잘 안 빠지네요..굶을 수도 없고...
 
이젠 반달도 한 보름 동안 조용할 테고..
다음 주 동아마라톤에서는 필히 군중심리로 초장에 마구 나대지 않고
3시간 50분 페메를 살살 한 30km지점까지 체력비축해가며 뛰었다가
남은 12km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먼가 일을 좀 만들었으면 기쁠텐데..
그러나 겸손하자..서브 4만 해도 할렐루야 다~
기록이 밥먹여주냐? 밥먹여주지..성취감의 밥..! 그 기분 진짜 댓길이지...
 
그나저나, 반달에서 날로 발전하며 뛸 때마다 자기기록 과시할만한(^^)
몇몇 내가 아는 휼륭한 분들...이양이면 부상을 입던지 퍼지던지..
포기하던지..해서 동마 끝나고 기록조회가 될 때 다 뒤로 쳐졌으면 좋겠다..
남의 고통은 나의 행복이니까..흐흐~~
특히 오늘 끝나고 물마시며 정겹게 대화나눈,,,장씨,민형,서아우..요 세분이 그랬으면 좋겠다..^^*
 
 
반달을 사랑하는 여러분..
 
동마에서 일 내 보세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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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작성일

임범님, 오늘 보니 330 가능할 것 같습니다.
초반 오버페이스만 안 한다면........
저는 내일 부터 산악마라톤 훈련 들어갑니다.
동아는 어떻게 뛰냐구요?
그냥 뜁니다.
왜냐하면,
장난 아닌 cut off가 있는 제주 80km 트레일런을 완주해야 하니까^^

임범님의 댓글

임범 작성일

만발의 준비를 확실히 해야되는 제주대회네요..
그냥 출전해서 적당히 최선을 다하면 되는게 아니고,,
형님,언제 관악산으로 한번 안 오시겠습니까?
입구에서 연주대까지나 아니면 KTF철탑까지
제가 자주 달리는 코스로 산악마라톤 한번 해보시죠?
일주일에 3번 정도 산에서 뛰는데 신선한 공기와
함께하는 그 거친호흡과 땀..정말 죽여주죠~~

건강하고 체력 많이 쌓는 한 주 되시아요~~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작성일

임범님.
이번 동마에서 틀림없이 330 할 수 있습니다.
단, 3시간 50분 페메 따라가지 말고
스타트 총성울리면 전력질주해서 달려나가세요.
어차피 30km이후되면 퍼질텐데
초장에라도 시간 비축해 놓으면 후반 조금 걷더라도
330 달성할지 누가 압니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였으니 후반에 퍼지지 않고
쭈-욱 그대로 골인할지???

그리고 장모씨, 서모씨는 이번 동마에서 퍼지지 않고
그대로 쭈~~~욱 골인할 예정이고
민모씨는 동마 신청 안했습니다.

임범님의 댓글

임범 작성일

캬~이거 장고수님한테 이런 고귀한 조언을 들으니,
작전을 바꿔야겠다..고맙습니다...30km지점에서
퍼져서 겔겔 걷다가 4시간 이후에 아주 편하게 골인하면
책임지세요..ㅠㅠ

맞다!민형께서는 동마 신청 안 하셨다고 접때 그러셨지..
아~둔탁한 내머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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