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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치매 공덕쌓기와 치매 특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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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호 작성일13-02-12 17:42 조회6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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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설날 치매 공덕쌓기와 치매 특효약?

설명절

뼈대있는 가문은 조상님 뵈러 선산에 다녀가지만....

그렇지 못한 한미한 가문인,

주자삼락(황인호)은 약식 제사만으로도 허리가 휠 지경이 된지라

아예 의식 생략하고

세배하러만 다닌다....

본가,

작은집,

친구 부모님...

몇집 도는 것만도 어렵다...

서울 낙산 성벽에 의지해 사시는 작은집은


언제 성벽이 무너질지 모를 위험속에서도 평온함을 지켜내고 있다.

온갖 옛 애기가 흘러나오고....

이어서 현실버전의 큰어머니 치매에 이르러선 ,

유쾌하기만한 이 마음도 침울끼가 저녁 어스름마냥 기웃기웃 거린다....

서울 모병원에서 요양중이신데....

방금 병문안 다녀오셨다 한다...

작은 아버님도 벌써 80세가 가까이 오지만.

옛정이 있어선지 명절엔 꼭 들르신단다.....

나도 지난번 다녀 왔는데...

도무지 치매 큰어머님과는 대화가 안되 곤혼을 치렀다...

누굴 원망하리....

그저 얼굴 한번 보고,,

손 맞잡아 드리고 싶어서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역시나 병원은 이미 정신줄 놓은 할미들만의 천국이 되어 있었다...

비싼 요양비 만큼의 서비스가 말끔하게 제공되는 것 같았다...

 인사하니...

큰어머님은 대접하시겟다며...

자꾸 침대 밖으로 나가신다....

애써 그러시지 말라해도 막무가내다...

몇번 침대 밖으러 나가시고,,그때마다 다시 모셔 오고,,,,

시지프스 신화에 나오는 언덕위에 바위 밀고, 올랐다가 ,다시 꼭데기서 바위 내려가고
 
 
 

이를 끌고 올라가는 애기가 떠 오른다....



치매...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나는 이 천형의 고통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불안이 휩쓸고 지나간다...

이제부터라도 

마라톤 빼먹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

발바닥이 부르터지게 달리진 못하더라도...

기어서라도 달리기를 해야겠다...

그래야 

치매 마귀 손아귀에서 벗어 날 수 있으리라...



(추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사보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100회 마라톤 완주하신 이해영님 연락처 아시나요?'
 
 



뜬금없이...

인터넷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알았고, 사보 특별기획차 인터뷰 하시고 싶단다....

이장호님께 물으니 '휘마동' 알려주신다...

겨우 찾아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사보 담당자께 알려 드린다...

차후 이런 오지랍 넣은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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