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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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12-09-10 09:46 조회85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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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걷기를 반복하다. 제한시간을 훌쩍넘긴 동아마라톤,
족저 건초염의 긴터널로 들어간 후,
이제 터널의 끝, 출구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제 터널의 끝, 출구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달리기를 잠시 멈춘 때인지라, 뭔가, 소일거리를 찾아 봅니다.
달리기를 거른만큼, 주우(走友)들과의 교류도, 뜸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9월의 두째주 토요일, 마포나루,
죽마고우(竹馬故友)는 아니지만, 같은 운동을 하며,
나이를 떠나, 동심지언(同心知言), 의기투합으로 맺어진
서울마라톤 전부회장 신동희형의 자녀인 다혜양이
서울마라톤 전부회장 신동희형의 자녀인 다혜양이
배필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는 자리에 참석을 한후,
오랜만에 조우한 주우(走友) 형들을 보고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 라는 말이 떠올라 그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 라는 말이 떠올라 그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술은, 빗는 사람의 정성과 재료들이 함께 술독 담겨진 후,
오랫동안 숙성되어 깊은 맛을 내듯,
친구는 사귀어온 시간과 세월이 흘러간큼,
서로 같이 나눠온 마음이 통하여 맺어진
매듭을 격이 없이 술술 풀어 놓을 수 있는 사이가 친구일 겁니다.
아무리, 잘 숙성된 술도 혼자 마시는 것보다.
뜻을 같이한 친구와 같이 나눈다면, 더욱, 그 맛이 배가가 되겠으나,
바삐돌아가는 세태에 밀려 뜸하게 볼 수밖에 없었지만,
반갑게 마주하며, 몇마디 나누는 안부속에,
그간 비어있었던 공간을 바로, 바로, 메울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모처럼 보고 싶었던 형들도 있었으나,
마주하지 못한 형들도 있어, 섭섭함도 있었읍니다.
건초염 긴터널속에서 벗어날 길목에 선지라,
의기투합, 2차로 이어지는 자리를 되돌아서는 길,
미안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였습니다.
반환점 길위에서, 생각해봅니다.
달리기로 인해 운동복차림으로 만났지만,
뜻을 같이 나눠왔던 시간과 세월만큼, 몇배 쌓아져
육신속에 곧은 정신이 남아있을때까지
육신속에 곧은 정신이 남아있을때까지
멋진 주우(走友)로 유지 되었으면 하는 다짐을 해 봅니다.
저로서는 엄두조차 못내는 학문을, 만학에 다시 시작하여,
학위를 득하고, 그간 일궈온 경험을 토대로 후학을 위해 강의를 하고,
밥은 거르더라도, 새벽달리기를 멈추지 못하는 열정의 소유자 신동희형,
그리고, 서울마라톤이 수년간 개최한 각종대회에서 보이지않은 봉사를 하시고,
가정에선 내조의여왕, 자상하신 어머니이신 김미영님,
밥은 거르더라도, 새벽달리기를 멈추지 못하는 열정의 소유자 신동희형,
그리고, 서울마라톤이 수년간 개최한 각종대회에서 보이지않은 봉사를 하시고,
가정에선 내조의여왕, 자상하신 어머니이신 김미영님,
그런 두분께서 훌륭히 키운 자녀 다예양, 그리고, 멋진사위 최형협군이
부부의 연을 맺고, 시작되던 첫날부터
주님의 은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12. 09. 10
전) 반달반환점의 깃발맨, 천달사 김대현
추천 1
댓글목록
김명회님의 댓글
김명회 작성일
녹색과 붉은색 수채화
생기가 감돌고 신선함감이 듬니다
고향에 벌초다녀 오느라 동희님 혼사에 가지 못했습니다
가족과 친지들과 약속으로 비를 흠뻑맞으며 조상님 묘소에
문안드리고 왔습니다
옛벗들과 만나서 환담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알면
오즉 조으련만....
천달사님의 수채화로 마음 달래야죠
다혜양 결혼 축하드립니다
김병욱님의 댓글
김병욱 작성일형님!!! 100% 공감합니다. 언제 형님 얼굴을 뵈올 수 있을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