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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맨발달리기 중 백우진 기자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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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제 작성일12-10-07 13:40 조회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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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7시 30분. 치아씨 두스푼과 오미자쥬스로 오미자 이스키아테를 만들어 마시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성수동 집에서 반포까지 왕복 20km 달리기를 나갔다. 수요일에 평화마라톤 풀코스를 맨발로 완주하고 이틀간의 휴식 후 토요일 남산 달리기 12km 를 나름 빡세게 한 후라 무리가 될까봐 살살 달리기 시작하였는데 점점 속도가 나기 시작한다. 그간의 경험상 이정도 스피드면 발등이나 발바닥에 통증이 와야하는데 전혀 통증이 없다. 드디어 발의 미세근육들이 제대로 강화되었는가 ? 마음껏 속도를 내어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고 풀코스 완주 후의 자부심이 더하여 발놀림이 경쾌하기 그지없다. 
신나게 달리는 중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반포달리기 멤버 중 한사람이 손을 들어 아는체 한다. 오영제님이죠? 예. 그런데 누구신지 기억이 없다. 저 백우진이라고 합니다. 아이고 세상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 뵙고 싶었습니다. 나도 맨발이고 그도 맨발이니 비록 처음 만남이지만 낯설지 않은 어떤 교감이 느껴진다.
작년 이맘때 본격적으로 맨발달리기를 시작하려할 때 마침 월간중앙에 실린 백우진 기자의 기사를 읽고 본투런을 접했고 그 책이 나의 달리기 인생을 바꾸는 역할을 하였으니 백우진 기자야말로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분이다. 우리 까페의 맨발달리기 이론 게시판에도 백기자님의 글을 퍼와서 게시해 놓았을  정도로 백기자의 팬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기분 좋았고 통증없이 신나게 달려서 기분 좋았고 주당 맨발 주행거리 70 km 가 넘어서 기분 좋은 한주 였다.

백기자님, 네이버의 맨발달리기 카페 한번 방문하셔서 귀한 글 한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barefoot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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