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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영동울트라]도마령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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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장호 작성일12-10-15 22:27 조회1,980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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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여 12시가 넘어 영동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식사로 금강 주변의 전통음식인 올갱이탕으로 해결한 후 운동장에 도착합니다.
 
대회 준비로 분주한 고향 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출발 준비를 합니다.
 
고향에서 열리는 영동포도마라톤대회에는 몇 차례 참가하였지만 영동꽂감울트라마라톤대회는 처음입니다.
영동군민운동장에는 출발 전부터 국악의 향기가 넘치는 난계박연선생의 고향답게 풍물놀이패의 공연으로
흥을 돋아줍니다.
 
10 13일 오후 4시 드디어 출발!!!
출발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서울마라톤 식구들과 뭉쳐서 함께 달려갑니다.
번잡한 일번국도를 10km를 지나 나의 고향 심천을 지나갑니다.
 
                                                  [영동서울이비인후과 박동수원장님 제공]                                            
 강과 산이 어우러져 어느 고장보다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 심천(深川)
어둡지 않은 시간에 통과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어릴 적 숨쉬고 살았던, 그 공기를 마시며 101km를 완주하기 위하여 고향 산천을
몸으로 느끼면서 달리고 있다는 사실 한가지 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느낌입니다.
고당리, 명철리, 기호리, 옥계리, 중심이, 삼실, 말성산, 버들고개 등등…… 익숙한 지명들…..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33km 지점에 도착하니 함께 내려오신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현지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봉사도하고 사진도 찍고 응원으로 여념이 없습니다.
 
동네와 떨어진 외딴집 앞에서는 개인탁자를 놓고 따끈한 허브 차로
바쁘게 봉사를 해주신 인정 많은 시골 아주머니!
삼 남매로 보이는 아이들이 나와 힘내세요’ ‘힘내세요외치는 어린이 응원단!
이런 풍경은 니치난의 그곳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상케 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탕 한 알씩 쥐어주고 본격적이 오르막인 도덕재 레이스로 돌입합니다.
이제부터는 아내와 둘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오르막의 완만한 곳은 가볍게 뛰고, 급경사는 걷기고 계획했었는데,
이 계획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도덕재(해발 450m)로 접어들어 얼마 되지 않아서입니다.
 
걸으면 뛰기 싫다고 가파른 언덕이든, 내리막이든
아내가 걷지 않고 계속 달리는 것입니다.
내가 걷고 있으면 제자리 뛰기를 하면서 기다리는데,
화 낼 수도 없고, 달리지 않을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했지만 따라갈 수밖에…….
 
도덕재를 지나 용화재(해발486m)를 무사히 통과하고 도마령으로 접어듭니다.
도마령 중턱의 54km 관문에 도착한 시간은 밤이 깊어가는 1030분 경으로 6시간 반 동안을 달려왔습니다.
이곳에서 미역국과 막걸리 한잔으로 허기를 채우고 남은 언덕을 올라갑니다.
얼마나 급경사인지 도저히 뛸 수가 없는 곳입니다.
 
아내는 걷고 있는 나를 몇 번이나 뒤돌아 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는지 혼자 뛰어 올라갑니다.
어느 누구도 뛰지 않고 모두가 걷고 있는 그 언덕을……(잘 난척하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눈치 안보고 걸을 수 있어서……
 
                                                  [이후로 저 사람 뒷 꽁무니를 5시간 후에나 볼 수있었다] 
 
도마령 정상(해발800m)근처에 다다르니 서울마라톤 저력의 응원이 펼쳐집니다.
응원단으로 함께 오신 문기요, 이연옥, 이상경, 전재금, 이혜옥, 김승옥님 등등이 펼치는 응원소리가
도마령 골짜기로 천둥소리처럼 우렁차고 힘있게 울려 퍼져 달리는 이들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가까스로 58km 도마령 정상에 도착하여 아내가 통과한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니 5분이 조금 지났다고 합니다.
 
도마령을 올라오면서 뭉친 다리근육을 서서히 풀어주면서 내리막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앞서 도망간 아내를 잡으러…….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끝없이 달려봅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그러나 아무리 달려도 아내는 나타나지 않고 동네를 지날 때마다 개 짓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쉬지 않고 얼마를 달렸을까?
75km 7cp에 도착해서야 장충일님과 함께 있는 아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컵라면을 먹고 같이 가자고 하니,
아내는 속이 별로라고 서서히 걸어가고 있겠다고 먼저 출발을 합니다.
 
컵라면을 국물까지 다 비운 후에 출발합니다.
천천히 걸어간다고 했으니 조금만 달려가면 만날 수 있겠지 싶어 달려갑니다.
왠걸, 아무리 달려도 아내는 보이지 않습니다.
 
85km 근처가 되어서야 멀리 아내의 뒷모습을 확인하고야 한숨을 돌린 후,
km를 죽어라 달려가서야 다른 일행들과 달려가고 있는 아내와 함께 달릴 수가 있었습니다.
 
101km 골인을 향해서 달리는 새벽 공기가 신선합니다.
 
너무 졸려서 버스정류장에서 한숨을 자고 달리고 있다는 고수 오병무님,
날 버리고 갔던 아내, 그리고 저와 셋이 함께 꿈처럼 행복한 완주를 위해서 달려갑니다.
 
드디어 운동장이 보입니다.
 
밤새 한숨도 자지않고 주자들 뒷바라지를 위하여 기다리고 계시는 유하나님의 환영을 받으며
어둠 속에서 유독 환하게 불이 밝혀진 영동군민운동장으로 셋이 함께 손잡고 골인하는 순간,
전광판의 시계는 12시간 41 8초를 밝히고, 확성기에서는 우렁차게
여자 2위 김선화님 축하합니다라고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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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성재님의 댓글

문성재 작성일

울 부부도 함께 뛸 수만 있다면 내 모든 재산 다 줄 텐데.....울 내무장관님은 우쩌 생각 하실까?
금슬 좋기로 유명한 장호형의 글을 읽으니 슬슬 배아파옵니다.
잘 읽었습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

박복진님의 댓글

박복진 작성일

facebook 을 통해 서정길님 의 예술적 취향을 마음껏 누려온 심천이 바로 이장호님의 향리이시군요.  그런 멋진 곳을 달리는 영동 울트라 ,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순박하신 응원 모습, 정말로 오랫만에 즐긴 울트라 여행이었습니다. 이장호님 만나뵈어 기뻤습니다. 내외분 모두 오래 오래 건강하신 달리기를 기원드립니다. 춘포 박복진

김명회님의 댓글

김명회 작성일

아내와 함께 어릴때 살았던 고당리... 말성산, 버들고개를 달렸으니 오즉이나
감회가 새로웠을까요

 지역주민들의 환호와 반달 응원단의 문기요, 이연옥, 이상경, 전재금, 이혜옥, 김승옥님
의 목소리와 "잘뛰어요 장호형....선화공주님...반달 파이팅...울림이 지금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고마워요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작성일

얼떨결에 추진하였던 영동곶감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선수 13명, 서포터스 8명, 합 21명의 대규모원정단이
장호형 어릴적 추억이 깃든 고향... 충북 영동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밤새 졸리는 눈을 비비며 촘촘히 하늘에 수놓아 있는 별을 보며
서울에서 느낄수 없었던 잠깐 동안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0/13(토) 16:00부터 10/14(일) 07:27까지 장장 15시간 27분....참으로 긴 시간을 뛰고 걸었네요.

내년 제주 일주 200km울트라대회 참가는 심각하게 재고해봐야겠네..
이틀 쉬고나니 내년 영동울트라대회를 다시 가고싶은 욕구가 생기네..
금년 갔던 멤버들 내년 다시 갑시다.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무척 즐거웠던 <2012년 제6회 영동곶감 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 여행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문희님의 댓글

이문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영동 마라톤여행을
잘먹고,잘뛰고,편안하게 즐길수있게 수고해주신
이장호형,장상오님,서울마라톤스텝여러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명준님의 댓글

이명준 작성일

이장호 울트라 맨 !
쉽지 않은 코스에 쉽지 않은 나이에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반달에서 인내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울트라!
진정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운동인가 생각합니다.
저도 한 때 울트라에 매진 했던 그 때가 새록새록 그리워 지게 하는 군요.
완ㅇ주 축하합니다.
후에 합께 출전하여  의미 있는 대회를 가지길 바라면서 ----
다시 한번 울트라 부부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명준선생님 반갑습니다.
영동울트라 가보니 예전에 고수님들 많이 보이시드라고요.
선생님께서도 다시 울트라로 회기 하셔야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명직님의 댓글

이명직 작성일

이선생 부부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달리기에 미쳐 오병무 원사와 김포 강화 구석구석 뛰어다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제 울트라는 틀렸지 싶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대영님의 댓글

조대영 작성일

황금빛 들녘과 국화 향기 그윽한 계절의 영동에서
김선화님 2등 축하하며 고마우신 이장호선생님 완주 축하합니다.

고수 장충일,오병무님 한국방송(KBS) 장상오형 완주 축하합니다.
완주하신 모든 분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조대영선생님 안녕하세요.
니찌난대회가 중단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영동울트트라마라톤대회도 그에 못지 않게 코스와
주로서의 후원이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대회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니찌난 대회를 회상하면서 선생님과 함께
참가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장호배상

이천님의 댓글

이천 작성일

반달에 몇 번 참가한 인연으로 영동울트라에서 만나뵙고, 반갑게 맞아주신 이장호님, 김선화님, 허병녕님, 최대식님, 문성재님, 장상오님 그리고 같이 오신 사모님들까지 포함해서  반달 스텝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여자부 2등 김선화님 축하합니다.    화이팅!!

양영우님의 댓글

양영우 작성일

두분 완주 축하드립니다.  후기 재미나게 읽습니다.
페메가 누구인지 글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갑니다. ^^

특이한 것은 선화공주님의 페메기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페메는 옆에서 동반주하는 것인데..

선화공주님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앞서가니
"날버리고 갔다"고 애간장 태우며 속도 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버리네요.
페메 결과는 대성공이군요. 두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ㅎㅎ ^^

서석신님의 댓글

서석신 작성일

형님,형수님,축하드립니다.아우님도축하. 나도 참가하고싶엇는데, 독일본사에서 서울급습으로 인하여,토요일 출근하여.
궁금한것, 장호형님,이번에도 선화형수님한테 버림은 안받으셧는지.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오병무님의 댓글

오병무 작성일

오랜만에 타 본 무궁화 열차
스쳐 지나가는 언덕 아래로 펼쳐진 들판엔 그야말로 금파(錦波)가 출렁이고
대전과 옥천을 지나 도착한 영동엔 아름다운 풍경이 그득 하였습니다
길가 가로수엔 노오란 감들아 주렁주렁
읍내를 지난 마을 과수원엔 언제 태풍이 불었냐는듯,빨간 사과가 탐스럽고
늦걷이 포도도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는듯 보랏빛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도덕재를 넘고,용화재를 넘어,도마령을 오르는 길옆으로 빨간 단풍과 노란옷을 입은 꽃닢들이 서로 이쁨을 뽐내고
해가 서산을 넘으며 뿌려지기 시작한 밤하늘의 별들이 내머리 위로 쏟아지기 시작 하는데
심한 춤탐을 하는날,살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였습니다.
멀리 도마령 정상에서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린 뜀꾼들의 힘을 북돋아주기 위한 서울마라톤의 이상경님과 사모님들의 응원가 였습니다,
길고 긴 밤이였습니다
가을에 취하고 추위에 떨며 졸음과의 사투를 끝낸 그 가을 밤의 추억은
함께 하신 서울마라톤 가족분들과 내가슴 속에 오랫 동안 그득 할 것입니다

또 이렇게 내 인생의 한페이지를 그리며 이 가을을 맞고 보내려 합니다

***아름다운 밤을 함께 해주신 이상경님.허병녕님 이하 동료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위 하신 김선화님께 축하와 모든 일정을 준비해 주신 장상오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수고 하셨습니다)

채성만님의 댓글

채성만 작성일

울트라마라톤 대회!

100km를 뛰는 울트라마라톤이 아직 생소하기만 했던 2000년 10월
우리 나라 최초로 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울트라마라톤의
초석을 놓았던 서울울트라마라톤 대회~

마라톤에 입문하여 울트라마라톤이 뭐인지도 모르고
제2회 서울울트라 마라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얼떨결에 63.3km 우승(4시간51분)의 영예도 안아보았구요~^

제5회 서울울트라마라톤 대회 100km 부문에서는
7시간29분23초라는 내 생애 최고기록으로 준우승도
해보았습니다~^

새벽 5시에 양재천을 출발하여
탄천∼분당∼탄천∼암사동∼행주산성∼양재천으로
이어지는 순환코스에서 동호대교 부문에서 당대 최고의
울트라 맨&우승자인 서울시청 진병환님을 추월하고 게속
1위로 달라다가 턴천에서 다시 추월당해 2위로 골인했던
옛 기억이 되살아나는 군요^^

당시 난 모든 대회에 참가해서는 항상 물만먹고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 에너지가 다 소진되었나봐요~^

주로 점검을 하고 계시던 존경하는 우리 박영석 회장님을 성수대교
근방에서 만나뵈었는데 1위로 달리는 내 모습을 보고 그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힘내라며 격려해 주시던 모습~
강서 반환점에서 전복죽을 두그릇이나 먹고 힘을 재충전하여
2위로 뒤따라오는 진병환님을 보시고 곧 나를 추월 한 것 같아 애간장
다 태우시며 걱정하셨다는 말씀은 두고 두고 잊지 못 할 것입니다~^

돗토리(鳥取)현에서 열린 `니치난 울트라 마라톤대회'~
"고도 30m에서 출발해 900m까지 올라가는 6.7㎞의 긴 언덕과
2-4㎞ 의 크고 작은 산길로 이어진 코스는 세계 최고의 난코스로 정평이 나 있고
대회때마다(가끔 비도 내리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고생도 많이 했지만
나이드신 시골 모든 어르신들이 나와 참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여 주던 모습들은
참가한 우리 한국 선수단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우리 박영석 회장님이 계셨기에 가능했고요~

또한 니치난울트라마라톤 대회는 4차례나 참가하였는데 참가할때마다
45세이상 6위로 입상하여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대회 중의 하나입니다~^

이후로는 울트라마라톤에 대해서는 언제 그렇게 뛰었을까? 남의 이야기
처럼 잊고 살았는데 서울마라톤 스텝분들의 영동곶감울트라마라톤 대회
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지난 날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

울트라마라톤 대회 함께 가자는 우리 장상님의 이야기를 듣고 도저히 이제는
완주할 수도 없겠다는 생각과 춘천마라톤 대회를 올해로 10번째 참가하게되어
참가를 못하였지만요~

먼저 여자부 2위로 완주하신 김선화 황후마마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신 이장호님, 장상오님, 장충일님, 오병무님, 최대식님, 이문희님 등
완주하신 모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요~

빠른 회복을 기원드리며 언젠가 다시 서울울트라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면
참가하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 생기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임 범님의 댓글

임 범 작성일

금방 영동울트라 기록을 봤는데
세분의 기록이 아주 대단한 기록이네요...
글에서는 그냥 유머스럽고 재미있게만 읽고 느꼈지만
기록을 보니 장난 아니네요..
반달에서 기록들은 그냥 접대용이였나?
내면 먼가에 용솟음칠 수 있는 엄청난 실력이 구비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1시간 50분 페매를 해 주신건가?? 일부러...
음...앞으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말자....쩝..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임인범님
내가 레이스는 정말로 안 할려고 했는데,
별이 쏟아지는 도마령 자락에서 사랑을 나누고,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도마령 중턱에서 헛것을 보았는지, 도깨비를 보았는지,
그 가파른 언덕을 그냥 도망가는 그녀를 내 어찌 그냥두리오.
그 깜깜한 밤에 어느 도깨비가 채 가기라도 하면 ......
내가 좀더 밥은 얻어 먹어야 하는데^^

차석근님의 댓글

차석근 작성일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군요..
특히 총명한 별을 보셨는다는 것은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 중에 하나인 진정한 축복입니다..
다시 두분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김병욱님의 댓글

김병욱 작성일

와우^^ 이 글을 이제야 읽어보았습니다. 형님 형수님의 101KM울트라마라톤의
생생한 감동^^ 찐 합니다. 피로회복 잘 하시고요!! 오래 오래 달리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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