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반달 완주후 술 같이 마시실 분은 오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허필두 작성일13-01-25 13:53 조회1,357회 댓글5건관련링크
-
http://cafe.daum.net/traumwelt
153회 연결
-
http://cafe.daum.net/pspdmarathon
137회 연결
본문
























|
대회명 |
공원사랑마라톤 (신년새해일출마라톤) |
|
대표자명 |
이규운 |
|
E-mail |
|
|
대회일시 |
2013년1월1일 출발시간:09:30출발 |
|
전화번호 |
02-761-6677 |
|
대회종목 |
풀,하프,10km,5km |
|
대회지역 |
서울 |
|
대회장소 |
여의도 이벤트광장 |
|
주최단체 |
Walk & Run Tour |
|
접수기간 |
2012년9월25일~2012년12월28일 |
|
홈페이지 |
|
|
기타소개 |
대 회 명 : 공원사랑마라톤 (신년새해일출마라톤) 일 시: 2013년 1월 1일(일) 09:30출발 장 소 :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출구 주 최: Walk & Run Tour 후 원: 한국마라톤여행기획 종 목 : Full, Half, 10km 5km 참 가 비 : 풀,하프,10km 25,000원 5km 15,000원 지 급 품 : 배번호(현장배부), 기록증(대회 종료 후 발송), 완주메달, 스포츠타월, 스포츠양말 기록측정 : 칩은 사용하지 않으며, 육상경기연맹 공인심판 골인지 및 반환점 대기 시 상 : 전종목 1~ 3위 남/여 상장 및 다음대회 무료 참가권(5km 제외) 종목별 참가인원 15인(남), 10인(여)이하시 시상제외 |
7km 정도
웨이트트레이닝도 하였습니다
버스 안이 아주 추웠습니다.
버스 안에서 어제 읽다만 <지지 않는다는 말>을 펴들었습니다.
밑줄을 그으며 읽었습니다.
풀코스를 고통스럽게 달려본 자만이 알 수 있는 감정을 잘 드러냈고,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아주 개념있는 달림이 작가입니다, 김연수는.
07:08 구청 출발
07:22 한강인도교 아래
07:47 반포대교 건너기 전
07:52 반포대교 건넘
08:13 한강인도교 위
08:30 일터 체력단련실
82분 13km 달림 [0]
07:13 한강인도교
07:19 한강인도교 용산쪽
07:40 반포대교
07:47 반포대교 끝
08:08 한강인도교 위 도로
08:20 구청 청문
79분간 달리었습니다.
체력단련실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간단히 하고 대충 몸을 씻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반달에서 옷을 찾고 임영희 선생님께 사진을 전달하려고 갔습니다.
09:43 반환점
10:27 한강대교
본동에서부터 버스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7KM 812KCAL
웨이트트레이닝도 조금 하였습니다
밥을 먹음
길을 떠났음
시계를 보지 않고 차를 타자마자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을 펴들었습니다.
06:35 사무실 도착
0:42~07:37 달리기
10km 1,200kcal 소비
07:56 사무실 도착
----------------------------------------
트레드밀 위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도 몇 가지 하였습니다.
땀으로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정말 힘이 들었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라도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기분이 처져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단 하루를 살더라도 저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여자와 살고 싶습니다.
저랑 취미와 사고와 가치체계를 나눌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돈이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고 남들의 시선으로으로부터 아주 자유로울 수 있는 내공을.. [0]
이젠 비데가 없는 곳에서는 뒤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치질이 있어 예전에 수술을 해야될 것 같아 송도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장갑을 끼고 손가락을 넣어보더니 이 정도이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화장실에 가면 불편해집니다.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뒤를 편하게 볼 수 있게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07:15~08:15 10KM 일터 출발~마포대교 반환
체력단련실에서 뛰기에는 시간이 늦어져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역시 좋았습니다.
트레드밀 위에서 고통스럽게 달리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았습니다.
갑볍게 몸을 풀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0]
체력단련실에서 양말을 하나 주인 몰래 빨래 걸이에 걸린 것을 신고
나왔습니다.
07:02 구청 출발
07:15 한강대교 도착
07:22 한강 대교 건넘
07:42 반포대교 다다름
07:46 반포 대교 넘음
08:10 한강대교로 돌아옴
08:23 구청 마당 도착
08:42 사무실
-----------------------------------------------------
07:20 사무실 도착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10:40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11:20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달리기 복장으로 일터를 출발하였습니다.
011:43 한강대교 아래 여의도 출발여 3km 지점
12:43 여의도 출발 5.5km
14:13 아라 김포여객 부두
15:08 계양대교 아래
15:19 계양역
16:29 구로디지탈역
집에 도착하니 아내는 상가에 가고 찬빈이는 신나게 컴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했으니......
이동전화를 놔두고 와 전화를 열어보니
어머니께서 어제 밤 긴급하게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누나의 문자메시지였습니다
주말에 누워서 펴보았던 책인데 아침에 머리가 맑을 때 밑줄을 그으며
읽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지만 서양의학을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제가 몸이 아프면 한의원을 자주 가게 됩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입원하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요즈음에는 대체의학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06:43 노량진 수산시장 정거장 도착
무단횡단을 하였습니다.
06:56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기 시작
10km 정도 뛰고 싶었으나 힘에 겨워
30분 588kcal,5km만 달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간단하게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였습니다.
역시 뛰고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도시락을 싸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현미밥,된장국,물미역 무침,콩나물 볶음,시금치무침
05:55 집을 나섰습니다.
06:02 150번 버스를 탔습니다.
졸려서 눈을 붙였습니다.
06:37~07:41 지방소득세 종합소득세분 세무서 수시분을 부과하다가 간단하게
컴을 켜고는 당근과 양파를 썰어넣고 진간장과 고추장으로 양념을 하여
삶은 오징어를 넣어 오징어볶음을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었습니다. 똥도 누웠는데 아침을 먹기가 싫었습니다.
05:55 집을 떠났습니다.
06:02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서 어제 읽다만 책을 밑줄을 그으며 읽었습니다.
06:47 일터를 떠나 달리기 시작
한강대교를 건너 용산쪽에서 반포대교까지 뛰었습니다.
반포대교를 횡단하여 한강대교까지 아주 즐겁게 노래를 들었습니다.
![]() |
![]() |
|---|
| 4009-13**-****-0783 | 삼성카드 | ||
| 신용승인 | 일시불 | ||
| 2013/01/16 17:47:44 | |||
| 허필두 | |
| 74661009 | |
|
DongailboSeoulMara... | |
![]() |
동아일보서울국제마... |
| 36,363 원 | |
| 0 원 | |
| 3,637 원 | |
| 40,000 원 | |
| 0 원 | |
| 0 원 | |
| 40,000 원 | |
| (주)동아일보사-서울국제마라톤 | |||
| marathon.donga.com | |||
| 02-2020-1630 | 김재호 | ||
| 102-81-03525 | |||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동아일보사 | |||
| (주)한국사이버결제 | 113-85-21083 | ||
| 송윤호 | 2445****** | ||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70-5 우림이비즈센터1차 5층 | |||
| 신용카드 청구서에는 '(주)한국사이버결제(KCP)'로 표기됩니다. |
|---|
| 신용카드매출전표는 부가가치세법 제32조의 2 제3항에 의하여 발행되었으며, 동법 제17조
제1항 및 제 26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매입세액으로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
똥 눗고 아침은 먹지 않았습니다.
05:15 집을 나섰습니다.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05:28 시흥역
08:10 한강대교
08:15 체력단련실 도착
샤워
허필두@wahrheit1995
오늘 아침 5시 15분부터 3시간 10분 동안 달렸더니
총 182km가 되었습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민중가요를 들으며
앞으로앞으로 뛰었습니다.
1시간30만에 한강이 보이고,여의도를 지나 일터에 오니8시 25분 몸은
피곤하나 기분은 최고입니다.
참 슬픈 일이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밝혀지지 않은 사실,
대선에서 이기기만 했었도 유족들의 슬픔이 한결 덜해졌겠지만
우린 또 5년을 더 버티어내야한다는 기가 막힌 스프고 절망적인 현실......
집회 행사를 마치고 대한문까지 행진을 한다고 했으나 저는 오줌을 누려고 일어났습니다.
-30,000원 서준식 야간비행 개정판
주머니에 있던 돈을 다 털어 샀습니다.
8,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샀습니다. 서비스로 <정세와 노동> 1월호도 받았습니다.
서울대입구까지 뛰어가 심장파열코스까지 겨우 올라갔습니다.
내려올 때에는 낙성대까지 달려와 흑서점에서 책 6권을 6,000원 샀습니다.
17:48 흑서점 앞 도착
지하철을 타고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집에 올 때 온몸이 젖어있어 몸이 차가웠습니다.
기능성 옷도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18: 48 집에 왔습니다.
찬영이가 집에 왔는데 자기가 놀은 장남감을 치우라고 하니 컴을 하고 한다고 하여
혼을 내주었더니 삐쳐서 문을 걸고 난리를 치더니, 컴을 하고 싶은지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05:55 일어났습니다.
4시 21분부터 몇 십분 간격으로 계속 알람이 울려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06:45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서 이채원의 소설<나의 아른다운 마라톤>을 펴들었습니다.
달리는 사람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나 재미가 있어보였습니다.
07:10 일터에 도착하여 밀린 자료를 정리하다가
07:45 체려단련실에 갔습니다.
37:37 851kcal, 7km
이제 210km를 달렸습니다.
일터~한강대교~잠실방향 3.5km 반환~일터
어제 먹다만 떡국을 물을 더 붓고 끓이고 쌀을 씻어 앉히고
아침을 먹고 길을 떠났습니다.
06:27 버스를 탔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마라톤>을 읽다가 말았습니다.
어느새 노량진 수산시장 정거장이었습니다.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들러 마라톤 연습복을 가지고 체력단련실에 갔는데
이미 10개나 되는 트레드밀 위에서는 직원들이 뛰고 있었습니다.
한강으로 달려가는데 몇번이가 비를 핑계로 포기하려다
그냥 갔습니다.
살아가면서 숱하게 그런 유혹들이 다가올텐데.......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시간은 더 걸리기는 했으나 맑스의 공산당선언 영어문장을 외우며..
All the Powers of old Europe have entered into a holy alliance to exorcise this spectre:
Pope and Czar, Metternich and Guizot, French Radicals and German police-spies.
Where is the party in opposition that has not been decried as Communistic
by its opponents in power?
Where the Opposition that has not hurled back the branding reproach of Communism,
against the more advanced opposition parties,
as well as against its reactionary adversaries?
Two things result from this fact:"
by all European Powers to be itself a Power.
II. It is high time that Communists should openly,
in the face of the whole world, publish their views, their aims,
their tendencies, and meet this nursery tale of the Spectre of Communism
with a Manifesto of the party itself.
To this end, Communists of various nationalities have assembled in London,
and sketched the following Manifesto, to be published in the English,
French, German, Italian, Flemish and Danish languages."
06:15 아내가 깨워 일어났습니다.
밀린 설거지를 하고 두부를 굽고 아침을 먹고 길을 났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나의 아름다운 마라톤>을 펴들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하는데 똥이 마려웠습니다.
막 나올 것 같아 겨울 걸음을 옮기며 현관에 들어섰습니다.
07:10 오늘도 하루가 시작 됩니다.
2층 비데 변기에 앉았습니다.
비데에 앉지 않아도 될 수 있게 똥꼬망 수술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야지 나중에 시골에 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살 수가 있겠지요.
뒤를 보면서 어제에 이어 '선언'의 문장을 읽습니다
Section 1. Bourgeois and Proletarians
이제는 감으로만 알지만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동안 사전을 찾거나 영어문장을 잘 보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발음도 정확하지 않아서 찾아보았습니다.
"patrician,plebeian,lord,serf,vassal"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 "gradation,bourgeoisies"
이제 체력단련실에 가 고통스럽게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기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맑스의 선언 앞 부분을 외웠습니다
"The history of all hitherto existing society is the history of class struggles.
of class struggles.
Freeman and slave, patrician and plebeian, lord and serf,
guild-master and journeyman, in a word, oppressor and oppressed,
stood in constant opposition to one another, carried on an uninterrupted,
now hidden, now open fight, a fight that each time ended,
either in a revolutionary re-constitution of society at large,
or in the common ruin of the contending classes.
we find almost everywhere a complicated arrangement of society
into various orders, a manifold gradation of social rank.
In ancient Rome we have patricians, knights, plebeians, slaves;
in the Middle Ages, feudal lords, vassals, guild-masters, journeymen, apprentices, 1 serfs;
in almost all of these classes, again, subordinate gradations.
댓글목록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작성일
어제 술이 저를 잡아먹었네요...
이제야 조금씩 기력을 찾고 있습니다.
술마실 고객 모객 글을 보니
잘 정리되고 있던 뱃속이 갑자기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술과 여자는 멀리해야 된다는
신념으로 살아가는데
어제 다시한번 새삼 느꼈습니다.
당분간 술에서 은퇴해야지~~~~~~~~~
허필두님의 댓글
허필두
장상오 선생님께,
술, 참으로 어려운,떨쳐버릴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언젠가 차 한잔 마시고도 술 마시는 것보다도 더
진한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 내공을 다져나가고 싶기도 합니다.
'술과 여자'
다 위험하기도 하고 매력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전 성경에 나오는 십계명 중에서 "Do not desire another man's wife."에서
늘 'not'이란 글자를 빼고 살고 싶습니다.
중세때에는 활자공이 그걸 배먹어 목이 달아난 적이 있었는데....
전 술보다는 여자가......
괴테가 그랬다고 합니다.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영원으로 이끈다(Das Weibliches weigert uns in die Ewigkeit.)"고
누룩 냄새 물씬 풍기는 빚은 지 3일이 지나면 사과향이 나는
그 술맛이 그리우시면 마음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오세요.
반깁니다.
2013.01.26. 새벽에 깨어났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허필두 올림
임범님의 댓글
임범 작성일
그래도 마실 때는 좋았죠?? ^^ 아~그립다..첫잔의 그 짜릿한 느낌...
근데요..술은 우리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되요~~ 술에 만취해서 다음날 얻는 게 뭐 있나염? ^^
당분간 술에 은퇴하지마시고 영원히 굿바이 해보세요...물론 적당히 한 두잔만 마시고 더 이상
술에 관심이 없는 체질이라면 평생을 즐기며 사셔도 되겠죠..
술과 여자?
퍼뜩 내 나이 30살 초반때 한참 잘가던 룸싸롱의 내 파트너 김명옥이라는 아가씨가 생각나네..
피부도 뽀얗고 얼굴도 예쁘고 나를 잘 따랐는데,한번의 룸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나가서 포장
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는데 아끌씨~이 아가씨가 내 사는 집 구경을 하고 싶데나?
둘다 술에 잔뜩 취해서 맛은 갔고, 에라이~모르것다 그래 가자! 우리 집에..
그래서 새벽에 술취한 두 남녀가 자기 와이프 자는 자기 집에 들어닥쳤다는 거 아닙니까.
'여보!일어나 손님왔어,주안상 좀 차려나~" 잠결에 비몽사몽 이게 현실이야 꿈이야?? 그때
집사람의 황당한 표정...세상 수많은 술꾼이 있다지만 저렇게 술집여자를 오 밤중에 델코오는
인간는 지구상에 나밖에 없을 거에요...대단한 사람이죠...ㅠㅠ
그래도 우리 아내 그 때 이혼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준답니다..얼매나 고맙습니까..그러니까
평생을 죽을 때까지 제 아내를 사랑해야됩니다..모든 것을 다 바쳐서더라도....할렐루야~~
별얘기까지 다하네..왜 술과 여자 얘기를 해같꼬!!칵! ㅎㅎ
허필두님의 댓글
허필두
임범 선생님께,
참 그러실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좋으신,아주 너그러우신 사모님을 두셨습니다.
젊은 날의 객기를 담담하게 받아주시다니......
전 결혼을 늦게(35세)하여 이른 아침에 스멀스멀 솟아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그 묘한 애틋함은
없으나 친구 같고 동지 같은 아내가 이제는 너무나 포악해져 가끔은 살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를 제대로 이해해주는 이가 아내밖에는 없다는 착각 아닌 착각,미망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는데.....
다 못난 허필두가 만든 상황이겠지요.
이 땅에서 유일하게 저를 남편으로 거두어준 아이엄마에게 감사를 해야하며
살아야하는데......
그날 그 자리에서 32m를 완주하시고 목젓이 타오르시고,
술 생각 나시면 오세요.
2013. 01. 26. 새벽에 허필두 올림
허필두님의 댓글
허필두 작성일
어제 지리산 김병욱 님께 전화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아이들과
어디를 놀러 가야한다고 오시지 못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늘 같이 했던 신선한 새벽 정준호 님은 전화번호가 다른 번호로 입력이 되어 있어서.....
그런데 황인호 선배님과 임영희 여사님께서는 오시겠노라고......
가끔 페북에서만 뵙는 박현용 님과도 한잔 하고 싶습니다.
전 내일 밤에 숙직이라 1시 40분까지 아주 천천히 달리는 하프코스 시간만큼이나
3시간 동안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