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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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덕 작성일12-12-21 09:24 조회5,969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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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작성일
박교수님!
따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과년한 딸을 가진 저도 결혼식장을 다녀올 때 마다 딸 아이를 시집 보낼 때 어떤 기분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럴 때 마다 딸 아이를 데리고 식장으로 들어가는 대목에서부터 코끝이 찡해오는 느낌에 생각을 접곤합니다.
이런 편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단단하게 감정 코트롤이 되지 않고서는 아빠가 먼저 울어버릴 것 같은데......
아무튼 결혼하는 딸 아이에게 보내는 잔잔한 글 잘 읽었습니다.
결혼한 박교수님의 자녀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박명덕님의 댓글
박명덕
결혼식 끝나고 하객들 다 보낸뒤 집으로 돌아와서 딸 방에 들어가 방문 걸어 잠그고 아버지는 운다고 합니다.
결혼식장에서 천정쳐다보며 눈물흘리는 아버지의 모습도 인간적입니다.
아들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면 되긴 하지만 그것이 ....
황인호님의 댓글
황인호 작성일
저도 이거 보관해 놓아서....
참고할까 합니다....
이왕 이면 풀버전이었으면 하는데요??????....
교수님...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곧 손녀,손주님이 태어나,
이 세상에 고고한 울음소리가 널리 퍼지겟지요....
저 역시
곧 떠나보낼 딸래미에게 무슨 말을 할지 걱정반,기대반 입니다...
다시한번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박명덕님의 댓글
박명덕
어제 딸애 신혼여행 갔다와서 집에서 재웠습니다.
제가 장가가서 신혼여행 갔다오고 나서 장모가 깔아준 연두색 이불에서 잔 것이 어제 같은데
김웅종님의 댓글
김웅종 작성일
교수님
대한민국 딸래미들 모두 애비 맘 알게되겟지요.
또
이 수상록을 혼례식장에 올리려한 교수님의 용감무쌍.
갈채를 보냅니다.축하 축하 축하
박명덕님의 댓글
박명덕
지금 생각하니 안 읽기를 잘한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지에서 이 편지 읽어보고 많이 울었다고 하는군요.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애경님의 댓글
이애경 작성일
가슴이 먹먹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우세요~~가족분들
예...멋진 아드님 얻으셨으니 더욱 행복한 시간 되시겠네요.^^
박명덕님의 댓글
박명덕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우리집에서 하루를 자고 그들은 자기들의 보금자리로 갔습니다. 옛날에는 친정아버지나 오빠가 신부를 시집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신부를 남겨두고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고 신부들은 그렇게 울었다고 히는데....
자기 엄마가 바리바리 싸준 짐을 다 보냈습니다. 행주에 수세미까지. 어제 늦게까지 짐정리를 하던 딸래미가 자기엄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고마워"
공식적인것은 끝났고 이제부터는 A/S가 남은것 같습니다.
박복진님의 댓글
박복진 작성일
친애하는 박명덕님,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는 여식이 없고 아들 하나 달랑있는데, 그 아들 혼사에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았습니다만 결국 그 이야기를 다 못했습니다. 아들이 자기의 혼사 주례를 애비인 저에게 맡아서 직접 해달라고 했을 때 저는 이미 제 이야기를 다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리고 주례사도 2 분을 안 넘겼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들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멋지게 치룬 혼사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아드님 내외의 영원한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언제 대금 한 번 들려주세요. 춘포 박복진
박명덕님의 댓글
박명덕요사이 신랑, 신부의 부모가 주례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만..... 좋을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그들을 잘 아는 사람이니까요. 부자간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금 6년차에 아직 바닥을 헤메고 있습니다만 같이 우리소리를 하는 국악관현악단과 같이 딸래미 결혼식에서 축하 연주를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