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巳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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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13-01-03 09:14 조회72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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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여 시간이 공허하게 나를 관통하지 않게 나의 정서와 마음과 정신을 보듬자. 내안의 진정한 감각과 예지력을 찾자. 문화의 힘이란 돈으로 환산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달리기문화는 나와 세상과 사물의 관계성을 들여다보며 의미와 기쁨과 용기를 찾아가는 어떤 것이다. 자신을 성찰하는 힘이 달리기에 있다.
달리면서 뱀이 허물을 벗듯 벗고 내려 놓는다. 일단 달리면 스마트폰의 폴더를 덮고, 혼란과 지루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왔다 갔다하는 시계추처럼 반복적인 일상사에서 벗어난다. 평소 시계추의 흔들거림에 둔감하던 나도 요즈음 같이 한 살 더 먹을 때 는 시침(時針)의 날카로움에 흠칫 놀라 새로운 삶의 자극을 느끼며 지난해에서 벗어난다.
마라톤에서는 두툼한 겉 옷을 벗고 아주 사뿐한 신을 신는다. 출발선의 붉은 매트를 지나면서 명예도,빈 부의 격차도,오만도,편견도 그리고 나잇살도 벗어 놓는다. 마라톤을 지팡이 삼아 나는 육체적 정점에 오르고 감각을 늘 새롭게 유지하려고 허물을 벗고 변신을 꾀하는 것이다.
얼굴을 훑고 떨구는 땀방울속에서 근심이나,걱정을 하나 둘 벗어던지고 어깨의 힘을 뺀다. 등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명상에 잠긴다. 나는 달리기의 순수한 도피처에서 벗어난다. 3분 간격으로 들어오는 지하철 2호선에서 벗어나고,핸폰의 폴더에서 벗어나며, 뒤에서 빵빵대며 눌러대는 쿠락숀소리에서 벗어난다. 마누라 눈치에서 벗어나고,사회,가족,친지에서 멀어진다. 이렇게 자신을 버리고 달리므로써 내 존재의 빗장을 열어젖히고 나만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고독으로 부터 벗어난다.
이렇듯 필자가 달리는 것은 달리는 동안 두 발이 공중부양(空中浮揚)하며 수없이 비상한다. 달리기는 이렇게 공중부양 할수 있어 몸에 부하가 걸리면서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몸은 오묘한 변화를 일으키며 묘미가 있는 것이라 봅니다. 중력을 뿌리치고 새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날으는 꿈으로 혹자들이 달릴 수 있다는 것은 뭇사람들에게 꿈과 같은 것이겠죠
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여 달림이들은 뱀처럼 꾸불꾸불한 길을 달리지만 뱀이 지나온 길은 난해하고 자국도 없다. 일찍히 세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시간의 걸음걸이는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햇듯이 조금 빠르고 느릴 수는 있다. 달림이들이 공중부양하듯 새해 들면 누구나 꿈을 꾼다. 새처럼 날으는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전력을 다해라.그리고 어느덧 세월이 지난 뒤에 그대는 물어볼 것이다. 그대는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투자했는가? 새해에 바란다. 뱀이 허물을 벗어 던지며 지난해의 허물에서 벗어나듯 올 해는 나를 벗어나 새로웁고 거듭나게 하서소
서울마라톤 가족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계사년 한 해 즐거운 달림길 되서소.
달리면서 뱀이 허물을 벗듯 벗고 내려 놓는다. 일단 달리면 스마트폰의 폴더를 덮고, 혼란과 지루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왔다 갔다하는 시계추처럼 반복적인 일상사에서 벗어난다. 평소 시계추의 흔들거림에 둔감하던 나도 요즈음 같이 한 살 더 먹을 때 는 시침(時針)의 날카로움에 흠칫 놀라 새로운 삶의 자극을 느끼며 지난해에서 벗어난다.
마라톤에서는 두툼한 겉 옷을 벗고 아주 사뿐한 신을 신는다. 출발선의 붉은 매트를 지나면서 명예도,빈 부의 격차도,오만도,편견도 그리고 나잇살도 벗어 놓는다. 마라톤을 지팡이 삼아 나는 육체적 정점에 오르고 감각을 늘 새롭게 유지하려고 허물을 벗고 변신을 꾀하는 것이다.
얼굴을 훑고 떨구는 땀방울속에서 근심이나,걱정을 하나 둘 벗어던지고 어깨의 힘을 뺀다. 등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명상에 잠긴다. 나는 달리기의 순수한 도피처에서 벗어난다. 3분 간격으로 들어오는 지하철 2호선에서 벗어나고,핸폰의 폴더에서 벗어나며, 뒤에서 빵빵대며 눌러대는 쿠락숀소리에서 벗어난다. 마누라 눈치에서 벗어나고,사회,가족,친지에서 멀어진다. 이렇게 자신을 버리고 달리므로써 내 존재의 빗장을 열어젖히고 나만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고독으로 부터 벗어난다.
이렇듯 필자가 달리는 것은 달리는 동안 두 발이 공중부양(空中浮揚)하며 수없이 비상한다. 달리기는 이렇게 공중부양 할수 있어 몸에 부하가 걸리면서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몸은 오묘한 변화를 일으키며 묘미가 있는 것이라 봅니다. 중력을 뿌리치고 새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날으는 꿈으로 혹자들이 달릴 수 있다는 것은 뭇사람들에게 꿈과 같은 것이겠죠
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여 달림이들은 뱀처럼 꾸불꾸불한 길을 달리지만 뱀이 지나온 길은 난해하고 자국도 없다. 일찍히 세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시간의 걸음걸이는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햇듯이 조금 빠르고 느릴 수는 있다. 달림이들이 공중부양하듯 새해 들면 누구나 꿈을 꾼다. 새처럼 날으는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전력을 다해라.그리고 어느덧 세월이 지난 뒤에 그대는 물어볼 것이다. 그대는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투자했는가? 새해에 바란다. 뱀이 허물을 벗어 던지며 지난해의 허물에서 벗어나듯 올 해는 나를 벗어나 새로웁고 거듭나게 하서소
서울마라톤 가족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계사년 한 해 즐거운 달림길 되서소.
강번석 :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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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종욱님의 댓글
최종욱 작성일긴글, 감사!
강번석님의 댓글
강번석 작성일격려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