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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문학... 너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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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남 작성일02-02-14 14:34 조회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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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집

김재남


햇살은 처마 끝에 머물다 지쳐 떨어진다
성글성글 세월이 놀다간 너와 지붕사이에
몸 감추며, 떠나는 아쉬움에 말을 아낀다.
저녁 바람이 흔들거린 돌쩌귀에 기대어
가늘게 노래한다
그 노랫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는다

때묻은 방안,
홀로 된 할머니, 오래된 기침을 한다
그 기침은 육자배기 가락되어 세월을 삼켰다
그 육자배기, 할머니 가슴에서 노닐 때
長竹의 담배연기 쿰쿰한 시렁에서 세월을 놓는다
세월이 지쳐 떨어진다

굽은 허리춤을 쪼아대던 햇살,
느릿느릿 아침 방문을 열 때
많은 텁텁한 사람들이 다녀간다
輓章은 너와지붕 사이에 잠시 몸을 숨긴다
떠나간다.
불꽃은 하늘을 오른다.
별이 된다.



이제 습작...이러다 발전 하겠죠.
목요문학을 활성화 했으면 합니다.
마라톤과 문학.
動과靜, 절묘한 조화 입니다.

송장군!
한 수 하슈?
.... 뭘 알아야 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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