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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참 할일도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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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2-05-07 11:17 조회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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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어른!!
거동안 꽤나 적조했소이다 그려..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살면서도 그 풍채 좋은 얼골을 못뵈온지가 벌써
어언 2주일이 지나가는거 갑소.

그동안 함평이랑 분당이랑 댕기먼서 산낙지 잘 먹고 왔으먼 됐지
아 발이 세개먼 어떻고 네개먼 어떻소이까?
다 등 따시고 배부르니께 할일들이 엄써서 나 원 참...

그래서 내 이런 사람들 진즉 Three Blue Education College로
보내라고 외쳐 불렀거늘....

그나 저나 처갓집에는 언제들 오신대유?
나도 3,000cc 마실줄 아는디.......(원샷으로)







김재남 님 쓰신 글 :
>
> 세상이 하도나 질척이고 뻘탕튀겨 "에라 세치 혀끝에 노니는 미친놈들아!"
> 이럴땐 눈이나 꼭 감고 살아볼까 하여 못쓰는 글이지만
> 절필까지 함서 곁눈하나마저 아까워라 가만 숨어있노라는데...
> 宋가 놈이 잠잠하니
> 또 어데서 날 도적 한놈!
> 내 돈많음도 병인양하야 또 10만냥 지랄한다.
>
> 나 당시 국민하교 한 4~5학년쯤,
> 그렇게나 바른사람되라 갈켜주시던 담임선생님.
> 언 날, 낙지공부시간 쯤.
> 긴낙지 큰낙지 대갈낙지 민둥낙지 세발낙지등을 갈켜 주심서
> 세발낙지는 발이 세개라서도 아니요 다리가 가늘어서도 아니라
> 발이 세치 혀처럼 짧다해서 세발낙지인즉, 그 작은 낙지 넓은 바닷속
> 어덴들 못가더냐? 너희들도 비록 키작다 후회말고 세상 너른바다,
> 다리 짧은 저 세발낙지처럼 굳세고 힘차게 살아 가거라.
> 오늘 내 이말, 너희들은 죽을때까지 명심 할 것이며 차후
> 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거라.
> 또한 너희들이 성년이 되는 날, 세치 혀처럼 짧은 다리 참말로 조심함서
> 살거라. 비록 보잘것 없는 짧은 다리, 그 짧은 다리 그넘이 가잔대로
> 따라가 함부로 휘둘리다 앗! 순사한테 잽피는 날,
> 세치 혀만큼 짝은 방에서 한참이나 자고 먹고 놀고 자고 쉬고 놀고 함서
> "이놈에 세치 다리 후회가 막급이구나"라고 해 본들
> 거긴 마라톤이고 지랄이고 끝짱이다.
>
> 나는 지금도 스승의 은혜는 하늘이기에 그림자 조차도
> 절대 밟지 말아야 할 것이며 껌은 연탄이 희다 한들
> 그대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그런데 그 스승이 지금 어디에 사시는지 나는 절대 모른다.
>
> 알았으면 송파형!
> 넌 죽었다.
>
> 이럴때 양경석변호사님은 무자게 바삐 불쌍하고 죄없는 선량인을 위하야
> 근엄한 판사앞에서 열변을 토하시리라 생각함다.
> 그러나 이 유권해석만은 정확해야 함다.
>
> 스승의 위상은 만백의 진리보다 우선해야 함다.
> 쪼매 잘못된 진리란 차후 바로 세우면 되지만
> 스승의 위상이 한번 무너져 버린다면...
>
> 난 양변호사님이 참 조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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