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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남아일언 중도금'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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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윤희 작성일02-05-08 04:48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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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생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근디 남아일언 중도금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내 소학교 시절에는 분명 남아일언 중천금으로 배웠는디
우째서 남아일언 중도금이요
또 고등시절에는 은사 왈 남아일언 중천금이 아이고
남아일언은 중사금이다라고 말씀하던군요
옛날에는 장부에 말은 얼매나 무거운지 그러나
유신정권에 와서는
머스메 말이 개벼운지 한습럽다고 하시며
남아일언은 중사금이다 라고 말씀하더군요.
세월이 흘러 민주정부니 국민의 정부니 요즘에는
모 신문사에서
남아일언은 허창김이다 라고 사설에 쓰여져 있더군요.
요즘 남자들 말이 연무처럼 떠다니고 있어 허창김이라나요
중앙지 4월1일 사설란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의를 제기합니다


해설
중사금:사금 보다 무겁다
허창김:허여케 창공을떠다니는김(smog)
4월1일:만우절

쓸모없는 돌 원윤희

>
> 문자 좀 쓰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
> 우리가 사용하는 '믿을 신(信)'자는 '사람 인(人)'자에 '말씀 언(言)'자를 더한 것이라 합니다.
> 그렇습니다.
> '사람'이 뱉은 '말'은 곧, '믿음' 그 자체인 것입니다.
> 그러면, '개 견(犬)'자에 '말씀 언(言)'자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 그것은 ‘개소리’ 입니다.
> 그 뿐만이 아닙니다.
> '돼지 돈(돈)'자에 '말씀 언(언)'자를 붙이면 ‘꿀꿀’ 입니다.
>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바로 ‘배 고프다’는 뜻입니다.
>
> 요즘 돼지들의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는데,
> 설치자 마자, ‘구제역 파동’이 나지 않습니까.
> 이게 뭐겠습니까.
> 이게 다 하늘의 뜻입니다.
>
> 그러니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 있는 자리에서 가만히 계시기 바랍니다.
> 괜히 멀쩡한 돼지마저 전염되어, 전 돼지들이 몰살 될 수도 있습니다.
> 아니 지구상에서 돼지라는 동물이 멸종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돼지라는 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북창동의 그 술집은 당분간 문 닫기 바랍니다.
> 정부는 방역 차원에서 얼렁 못과 망치를 들고 폐쇄시켜야 합니다.
>
> 그래도 문 안 닫고, 모이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 돼지 종 보호 차원에서 ‘개를 풀어 놓겠습니다’.
> 딱 한 마리만 풀어 놓겠습니다.
> 한 마리면 충분합니다.
> 정말이지 저의 이와 같은 돼지를 아끼는 충정어린 마음을 헤아려 주시시기 바랍니다.
>
> 옆으로 잠시 샜습니다.
> 쓰던 문자 계속 쓰겠습니다.
> 바로 사람의 말은 믿음이다.
> 다시 말해서 믿음이란 ‘사람의 말’이라는 것입니다.
> 요즘 썩어 빠진 정치인들 때문에 이 본 뜻이 많이 다치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믿음입니다.
> 특히 사람들 중에서 남자의 말 한 마디는 더욱이 그렇습니다.
> 그래서 옛말에도 이런 것이 있지 않았습니까.
>
> ‘남아일언 중...’ ??? ...
>
> 중...
> ???
> 중...
>
>
> 중...???
>
> 중** 뭐더라?
>
> 중** 뭔데?
> 뭐였더라?
>
>
> 중**...
> 중국집?
> 아니 것 같은데.
> ‘남아일언 중국집’.
>
>
> 중**...
> 뭐였지?
> 중**...
> 중학생.
> ‘남아일언 중학생’.
> 아닌 거 같에.
>
>
> 중**...
> 중 다음에 뭐지?
> 중**...
> 중고품.
> ‘남아일언 중고품’.
> 신품도 아니고, 중고품.
> 아냐, 아냐.
>
>
> 중**...
> 예?,
> ‘천’자가 들어간다구요.
> 그럼, 중천사.
> ‘남아일언 중천사’
> 예?, 그런 단어가 없다구요.
>
> 왜요, 날개 달린 천사들 머리를 중처럼 밀어 놓으면, 그게 ‘중천사’지요.
> 예?, 아니라구요.
>
>
> 중**...
> 그럼 뭘까.
> 예?, ‘금’자가 들어간다구요.
> 아~, 그거였구나.
> 중금속.
> 그래 맞아.
> ‘남아일언 중금속’.
> ...
> 근데, 좀 이상한 것 같다.
>
>
> 예?, ‘금’자가 끝에 붙는다구요.
> 중*금.
> 맞아, 맞아.
> 그거였어.
>
>
>
> 옛말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 ‘남아일언 중도금’.
>
>
>
> 예?, 이것두 아니라구요.
>
>
> 도대체 뭘까?
>
>
> hur. 괜히잘모르는문자쓴개 허창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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