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파트너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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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2-06-17 14:13 조회6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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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재익입니다.
축구 캐스터 송 재익이 아니고 bzr 장군(刺腹將軍) 송 재익임다.
한동안 뜸했습니다.
이 만남의 광장에 글을 올려본지도..
그리고 남들처럼 땀을 흠뻑 흘려보면서 달려 본지도..
참 오랜만에 아무일도 없으면서 일요일 아침 "반달"을 빠졌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잤습니다.
거의 아침 10시가 지난 시간.7시에 출발한 반달팀들이 다 골인하고 장비를 철수하고
돌아가 사무실에 집어 넣고 목욕탕으로 향하고 있었을 그 시간까지 잤습니다.
늦은 아점을 먹고 집안 청소를 도와주고 나니 벌써 12시가 지나 버리더군요.
모처럼의 휴일 한나절을 그냥 보내고 나니 참 허망하였습니다.
도대체 요즘의 나는 왜 이럴까?
왜 달리고자 하는 의욕도 없고 욕심도 없으며 목표도 없는걸까?
표면상으로는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무릎 부상이라고 할수 있겠으나
사실 이유는 다른데 있는거 같습니다.
1주일에 겨우 한두번 10km정도 달리는게 고작이고 반면 1주일 5일(월-금)중 4일은
술을 퍼 마시고 있질 않나 머리큰 大頭犬友의 도발적 언사(자기의 목표에서 내 이름은
사라진지 오래?)에도 뭐 별 반응이 없습니다..
아니 그 큰 頭를 이고 감히 하프에서 박 희숙님에게 도전한 기상이 참 가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나도 다시 뛰어야 하는데..
다시 차근 차근 시작해서 하프도 뛰어보고 가을엔 풀코스도 뛰어봐야 하는데...
썹포(四時內)가 문제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42.195km를 달리는 지혜를
터득하여 누가 뭐래도 동요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즐기는 도반의 경지를 이루어
봐야 할텐데...
다 마음뿐 하나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합니다.
제가 이렇게 된 데에는 최근 집안의 우환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 진사 어른의
영향이 큽니다.
한때 언제나 서로의 행동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았고 심심찮게 저녁이면
한강의 밤길을 달리며 도토리 키재기를 하다가 다시 처갓집에서 생맥주 거품재기를
하던 우리였는데 그 "스파링 파트너"가 없으니 이건 영 맥을 출수가 없습니다.
김 진사 형!!
고통스러운 병마와의 투쟁을 시작하신 형께 하등의 도움이 되지도 못하면서
조용히 지내려 했으나 형을 다시 한강으로 불러내 같이 다시 뛰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찾았소.
다시 나오시오..
잠원동 토끼굴을 나와 우리가 달리던 그길은 아직 그대로 있소.
아니 더 잘 포장되고 정비되어 더욱 달리기 좋아졌소.
반포의 억새풀도 키가 훨씬 자랐고 밀서리 축제를 한대나 어쩐대나 하면서 심어 놓은
우리밀도 이제 수확을 맞이 하고 있는것 같소이다.
다시 달려봅시다.
그대 다시 나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 주시오...
p.s.: 이 윤희 개띠로부터 요청을 받고 www.run114.com 에 귀중한 지면을 할애 받고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별로 읽을 내용이 없으나 앞으로 많이 채워 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 바랍니다.
축구 캐스터 송 재익이 아니고 bzr 장군(刺腹將軍) 송 재익임다.
한동안 뜸했습니다.
이 만남의 광장에 글을 올려본지도..
그리고 남들처럼 땀을 흠뻑 흘려보면서 달려 본지도..
참 오랜만에 아무일도 없으면서 일요일 아침 "반달"을 빠졌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잤습니다.
거의 아침 10시가 지난 시간.7시에 출발한 반달팀들이 다 골인하고 장비를 철수하고
돌아가 사무실에 집어 넣고 목욕탕으로 향하고 있었을 그 시간까지 잤습니다.
늦은 아점을 먹고 집안 청소를 도와주고 나니 벌써 12시가 지나 버리더군요.
모처럼의 휴일 한나절을 그냥 보내고 나니 참 허망하였습니다.
도대체 요즘의 나는 왜 이럴까?
왜 달리고자 하는 의욕도 없고 욕심도 없으며 목표도 없는걸까?
표면상으로는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무릎 부상이라고 할수 있겠으나
사실 이유는 다른데 있는거 같습니다.
1주일에 겨우 한두번 10km정도 달리는게 고작이고 반면 1주일 5일(월-금)중 4일은
술을 퍼 마시고 있질 않나 머리큰 大頭犬友의 도발적 언사(자기의 목표에서 내 이름은
사라진지 오래?)에도 뭐 별 반응이 없습니다..
아니 그 큰 頭를 이고 감히 하프에서 박 희숙님에게 도전한 기상이 참 가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나도 다시 뛰어야 하는데..
다시 차근 차근 시작해서 하프도 뛰어보고 가을엔 풀코스도 뛰어봐야 하는데...
썹포(四時內)가 문제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42.195km를 달리는 지혜를
터득하여 누가 뭐래도 동요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즐기는 도반의 경지를 이루어
봐야 할텐데...
다 마음뿐 하나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합니다.
제가 이렇게 된 데에는 최근 집안의 우환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 진사 어른의
영향이 큽니다.
한때 언제나 서로의 행동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았고 심심찮게 저녁이면
한강의 밤길을 달리며 도토리 키재기를 하다가 다시 처갓집에서 생맥주 거품재기를
하던 우리였는데 그 "스파링 파트너"가 없으니 이건 영 맥을 출수가 없습니다.
김 진사 형!!
고통스러운 병마와의 투쟁을 시작하신 형께 하등의 도움이 되지도 못하면서
조용히 지내려 했으나 형을 다시 한강으로 불러내 같이 다시 뛰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찾았소.
다시 나오시오..
잠원동 토끼굴을 나와 우리가 달리던 그길은 아직 그대로 있소.
아니 더 잘 포장되고 정비되어 더욱 달리기 좋아졌소.
반포의 억새풀도 키가 훨씬 자랐고 밀서리 축제를 한대나 어쩐대나 하면서 심어 놓은
우리밀도 이제 수확을 맞이 하고 있는것 같소이다.
다시 달려봅시다.
그대 다시 나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 주시오...
p.s.: 이 윤희 개띠로부터 요청을 받고 www.run114.com 에 귀중한 지면을 할애 받고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별로 읽을 내용이 없으나 앞으로 많이 채워 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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