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처음부터 줄기차게 히딩크 감독을 사랑한(?) 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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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2-06-20 15:02 조회3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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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님이 실명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그 내용은 익히 듣고 보아서 알고 있는 내용으로 지금보니까 "참 재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그 신문과 또 관계된 스포츠신문은 처음부터 월드컵 전까지 "히딩크"감독의 좋지 않은 부분을 줄기차게 찾아서 침소봉대하여 쾌감을 즐기는 특별한 재주를 갖고 있는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남 좋은 일, 잘 되는 일을 두눈 뜨고는 도저히 못보는 분들이라 그런지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올때부터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어떻게 하면 끌어 내릴까? "
"뭐 비난할게 없을까?"
"뭐 잘못한거 나타나기만 해봐라 그냥.."
"연봉이 턱없이 비싸다..."
"엘리자베스때문에 다 망친다...."
"한국을 깔본다..."
"빨리 주전을 확정하여 전술훈련을 해야지 맨날 테스트냐..?"
"대회가 코앞인데 무슨 체력훈련이냐..?"
"결과가 안좋으면 훌쩍 떠나면 그만이다..?"옛날에 러시아의 비쇼베츠도 그랬다"
하여튼 제가 보기에도 기억용량에 한계를 넘어서까지 왜 저렇게 허구헌날 거품물고 저럴까? 하는 생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오늘 날 결과가 정반대로 나왔다면
"거봐라 우리가 처음부터 뭐라고 했느냐" 라고 하면서 모르긴 몰라도 거품물다가 기절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이거 영 딴판으로 나오니까 내가 언제 그랬느냐 싶게
가장 앞장서서 옛날에 한일이 뒤가 캥기는지 "한국을 구해준 영웅"으로 도배하느라 밤을 새워서 그런지 거의 정신이 나간 모양으로 써대고 있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언론도 있고 저런 언론도 있어서 같은 것을 두고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민주주의에서는 의견을 수렴하는데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요, 합리주의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승리하니까 기분은 좋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진득하니 과정을 보아줄줄 아는 아량"이 우리 사회에 아름답게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이런 언론도 저런 언론도 모두 스승이 되기에 존중하고 구독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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