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마라톤 레슨] 레이스 당일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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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희 작성일04-02-06 17:14 조회6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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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마라톤 레슨] 레이스 당일 몸풀기
지난 2일 한국에서 출발하기 직전 전날 경남 고성에서 열린 한 건강마라톤대회에서 50대와 60대 참가자 두 명이 레이스 도중 쓰러져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달리기로 노년에 건강한 삶을 도모하려 했는데 오히려 유명을 달리했으니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마라톤은 보기보다 과격한 운동이다. 관절이나 발 어깨 등 드러나는 곳은 물론이고 심장과 혈관 등에도 큰 부담이 된다. 또 마라톤 자체가 원래 자신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힘들게 뛰는’ 운동인 만큼 힘들다고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하는 등 급박한 상황에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다. 뇌출혈 심장마비 등 한순간에 유명을 달리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이 분명 존재한다. 나이가 많은 분,그리고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결국 레이스 당일 철저한 준비운동이 필수다. 기온이 많이 떨어질 때는 레이스는 물론이고 훈련 때도 충분히 몸을 풀어야 부상 및 뜻하지 않은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영상 10도 이하의 상황에서 뛸 때는 레이스 전 20분 정도 달리는 것으로 충분히 몸을 데워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도전하는 레이스의 거리가 길면 길수록 준비운동 시간은 길어져야 한다. 워밍업도 바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실내나 다소 따뜻한 곳에서 스트레칭을 실시한 후 돌입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시작해 심장 쪽으로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최소한 이마에 작은 땀방울이 맺힐 정도는 된 후 레이스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가뜩이나 레이스에서 긴 거리를 달려야 하는데 레이스 전 스트레칭이나 조깅으로 체력을 낭비하면 어떻게 하냐”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쉽게 말해 10㎞를 달린다고 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합쳐 최소한 12.13㎞는 뛴다고 생각하면 된다.
/쿤밍(중국)에서,삼성전자육상단 감독<매주 금요일 연재>
지난 2일 한국에서 출발하기 직전 전날 경남 고성에서 열린 한 건강마라톤대회에서 50대와 60대 참가자 두 명이 레이스 도중 쓰러져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달리기로 노년에 건강한 삶을 도모하려 했는데 오히려 유명을 달리했으니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마라톤은 보기보다 과격한 운동이다. 관절이나 발 어깨 등 드러나는 곳은 물론이고 심장과 혈관 등에도 큰 부담이 된다. 또 마라톤 자체가 원래 자신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힘들게 뛰는’ 운동인 만큼 힘들다고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하는 등 급박한 상황에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다. 뇌출혈 심장마비 등 한순간에 유명을 달리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이 분명 존재한다. 나이가 많은 분,그리고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결국 레이스 당일 철저한 준비운동이 필수다. 기온이 많이 떨어질 때는 레이스는 물론이고 훈련 때도 충분히 몸을 풀어야 부상 및 뜻하지 않은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영상 10도 이하의 상황에서 뛸 때는 레이스 전 20분 정도 달리는 것으로 충분히 몸을 데워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도전하는 레이스의 거리가 길면 길수록 준비운동 시간은 길어져야 한다. 워밍업도 바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실내나 다소 따뜻한 곳에서 스트레칭을 실시한 후 돌입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시작해 심장 쪽으로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최소한 이마에 작은 땀방울이 맺힐 정도는 된 후 레이스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가뜩이나 레이스에서 긴 거리를 달려야 하는데 레이스 전 스트레칭이나 조깅으로 체력을 낭비하면 어떻게 하냐”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쉽게 말해 10㎞를 달린다고 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합쳐 최소한 12.13㎞는 뛴다고 생각하면 된다.
/쿤밍(중국)에서,삼성전자육상단 감독<매주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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