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과 죄송스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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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용 작성일07-10-18 13:05 조회6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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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5일 휠라 가족사랑 마라톤대회
한달전 호기심에 하프코스를 신청해놓고 달리기 연습을 한달하며 완주했던 첫대회
흔히 골프하신분들 첫라운딩을 나가는걸 머리 올린다고들하듯이
마라톤에 머리를 올리게된 날
그 첫 완주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365일이 지났네...
그 후 풀코스 4회 32키로 1회 하프코스 6회 산악마라톤 14.5키로 1회
1년밖에 안된 어린 햇병아리가(?)넘 많은 대회를 섬렵한듯하다.
나이로 봐도 37이니 (외모상으로는 +10) 경륜도 연륜도 햇병아리다.
그런 햇병아리가 좀더 욕심을 내본다.
11월 4일 중앙 마라톤 풀코스 그리고
11월 18일 울트라 마라톤 100키로...
사실 100키로는 계획에 없었다.
2주전 중앙풀코스도 있기에..
근데 자꾸 100키로를 해보고 싶어진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해보며....
난 아직 멀었다고 넘 무리라고 스스로를 자제해보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이 내 맘속 한켠에선 뜨거운 용광로처럼 끓어 오르듯하여
덜컥 신청을 해버렸다.
그래서 첫 하프코스 완주후 한달만에 완주했던 풀코스의 고통이 지금도 생생하듯이
그때의 완주의 기쁨은 아직도 내가슴속 첫사랑의 설레임처럼 벅차오른다.
그 단계로 지난 반달에서 지금껏 달려보지못한 63.3키로를 처음 달려보았다.
아침 7시에 출발 하여 오후 2시에 도착
아침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달리기에 좋더니
서서히 내 체력도 떨어져 가고 뜨거운 태양은
수확을 앞둔 농부들에겐 반가운 님이 겠지만
나에겐 얄미운 손님이다.
염전이 바닷물을 끌어다가 햇볕에 말리면
수증기가 증발하여 소금만 남듯이...
내 몸도 땀에 흠뻑 젖어있는데
서서히 따가운 햇볕에 말려지니
온몸에 소금만 잔득 남아있어
순간 달리면서 예전엔 소금이 귀했었는데
타이머신이 있다면 이걸 그분들께 전해주고 싶다...ㅋㅋㅋ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달리다.
59키로 지점엔선 허벅지에 쥐가나 허벅지를 잡고 엉기적거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자봉하시는 분중 한분이 뛰어오셔서 신발도 친히 벗겨주시고 맨소레담에 마시지를
정성껏해주어서 넘 고맙고 죄송스러웠다.
자봉 하시는 것 자체도 고마운데 괜히 저 때문에 신경쓰시게 해서...
이 자리를 빌어 그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해본다.
이번이 3번째 반달 참가였는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해
내 발걸음이 앞으로도 계속 이곳 반달로 향할듯 싶다.
"서울 마라톤 클럽" 이여 영원히 내 마음속 여인으로 남으리라 ~~
한달전 호기심에 하프코스를 신청해놓고 달리기 연습을 한달하며 완주했던 첫대회
흔히 골프하신분들 첫라운딩을 나가는걸 머리 올린다고들하듯이
마라톤에 머리를 올리게된 날
그 첫 완주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365일이 지났네...
그 후 풀코스 4회 32키로 1회 하프코스 6회 산악마라톤 14.5키로 1회
1년밖에 안된 어린 햇병아리가(?)넘 많은 대회를 섬렵한듯하다.
나이로 봐도 37이니 (외모상으로는 +10) 경륜도 연륜도 햇병아리다.
그런 햇병아리가 좀더 욕심을 내본다.
11월 4일 중앙 마라톤 풀코스 그리고
11월 18일 울트라 마라톤 100키로...
사실 100키로는 계획에 없었다.
2주전 중앙풀코스도 있기에..
근데 자꾸 100키로를 해보고 싶어진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해보며....
난 아직 멀었다고 넘 무리라고 스스로를 자제해보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이 내 맘속 한켠에선 뜨거운 용광로처럼 끓어 오르듯하여
덜컥 신청을 해버렸다.
그래서 첫 하프코스 완주후 한달만에 완주했던 풀코스의 고통이 지금도 생생하듯이
그때의 완주의 기쁨은 아직도 내가슴속 첫사랑의 설레임처럼 벅차오른다.
그 단계로 지난 반달에서 지금껏 달려보지못한 63.3키로를 처음 달려보았다.
아침 7시에 출발 하여 오후 2시에 도착
아침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달리기에 좋더니
서서히 내 체력도 떨어져 가고 뜨거운 태양은
수확을 앞둔 농부들에겐 반가운 님이 겠지만
나에겐 얄미운 손님이다.
염전이 바닷물을 끌어다가 햇볕에 말리면
수증기가 증발하여 소금만 남듯이...
내 몸도 땀에 흠뻑 젖어있는데
서서히 따가운 햇볕에 말려지니
온몸에 소금만 잔득 남아있어
순간 달리면서 예전엔 소금이 귀했었는데
타이머신이 있다면 이걸 그분들께 전해주고 싶다...ㅋㅋㅋ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달리다.
59키로 지점엔선 허벅지에 쥐가나 허벅지를 잡고 엉기적거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자봉하시는 분중 한분이 뛰어오셔서 신발도 친히 벗겨주시고 맨소레담에 마시지를
정성껏해주어서 넘 고맙고 죄송스러웠다.
자봉 하시는 것 자체도 고마운데 괜히 저 때문에 신경쓰시게 해서...
이 자리를 빌어 그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해본다.
이번이 3번째 반달 참가였는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해
내 발걸음이 앞으로도 계속 이곳 반달로 향할듯 싶다.
"서울 마라톤 클럽" 이여 영원히 내 마음속 여인으로 남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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