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교정용 안창(orthotics)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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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현묵 작성일08-01-26 17:29 조회9,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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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근교의 Long Beach에서 개업하고 있는 발 전문의 존 패글리아노(John Pagliano)가 Sports Medicine Digest에 쓴 글을 우리말로 옮긴다. 이 글의 대상은 의사들이다. 이 글에서 나는 orthotics를 논쟁거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반용 안창과 구분하고 혼동을 줄이기 위해서 편의상 발 교정용 안창이라고 부르겠다.
지난 몇 년간 달리기 인구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신체 아랫부분에의 부상도 그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달리기 인구 3천만명 중 약 60%는 어떤 종류이든 달리기와 관련된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운동에서의 잘못된 점을 고친다든지 또는 우리 신체 외적인 요소들에 보수적이어서도 부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거리 러너들에게 있어서 무리(overuse)로 인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바꿀 수 있는 치료 (종종 발 교정용 안창이 사용되는데)를 해야할 것이다. 가장 흔한 내적인 요소로는 너무 구르는 발, 아치가 높은 발, 다리 안쪽의 모양, 무릎 정렬 이상, 양다리 길이가 다른 것 등을 들 수 있다.
교정용 안창은 구조적인 문제를 줄이고 장거리 러너들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이클 그로스 박사와 그의 연구원들은 발의 교정용 안창이 제대로 사용된다면 장거리 러너들의 75.7%의 증상을 완전히 해결하거나 굉장히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1991;19:409-12).
기능
기본적으로 발은 두 가지 주요 조인트에 연결되어 있다: 발 뒤쪽의 연결부인 subtalar(발등과 발목의 연결부위)와 앞쪽의 midtarsal(발등 가운데쯤에 위치하며 앞과 뒤의 뼈를 연결)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발은 뒤쪽으로부터 너무 돌아간다. 이 경우 다리는 발을 따라 몸 안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발이 너무 돌아가면 다리도 너무 안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면 정강이 부상(shin splints), 건염(tendinitis), 근저 족막염(plantar fasciitis) 및 다른 부상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한가지 경우는 발 앞쪽이 원흉이어서 비정상적으로 돌아감으로 인해서 발 앞쪽과 무릎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발 교정용 안창의 목적은 이 조인트들이 너무 돌아가는 것을 제한하고 발을 정상 움직임의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하여준다. 교정용 깔개는 그냥 아치 받침(support)보다는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한다.
세 가지 종류의 발 교정용 안창
발 교정용 안창을 나누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것들을 기능별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타입은 편의(accommodative)라고 하며 쿠션과 받쳐줌(support)을 준다. 두 번째 종류는 부분 조절 깔개이고 마지막은 완전 조절 깔개이다.
편의용 안창
대부분 이 종류의 안창은 스포츠 용품 가게에서 살 수 있다. 비교적 값이 비싸지 않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하다. 나는 보통 대부분의 훈련화의 안창을 들어내고 Spenco타입의 안창으로 바꾸라고 권한다. 네오프렌 물질과 질소 공기방울로 만들어져서 충격흡수 기능이 아주 좋아 달릴 때 길바닥의 충격을 잘 흡수한다.
더 많은 아치 받침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안창에 플라스틱이 바닥에 붙어있는 것이 있어서 수평(발 앞 뒤 방향)으로도 받쳐주므로 사용할 만 하다. 발에 못이나 티눈이 박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안창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들은 보통 코르크나 가죽으로 되어서 유연성은 매우 좋으나 다른 교정용 안창보다 내구성은 떨어진다.
부분 조절용 안창
부분적으로 조절되는 교정용 안창은 우리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나는 subortholene(역주: 아크릴 비슷한 물질)으로 만든 스포츠 안창을 권한다. 발을 본을 떠서 보내면 California Orthopaedic Laboratory (Lakewood, CA)에서 만들어 준다. 이 교정용 안창은 반유연(semiflexible)해서 조인트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위해서 발 앞뒤에 딱딱한 받침과 함께 쓸 수 있다. 이 깔개는 경주화와 훈련화에 같이 쓸 수 있다. 앞 뒤 발 조인트의 (좌우로) 너무 돌아가는 것을 조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 뒤 방향으로 아치에 유연성도 준다. 편의용 안창을 이 교정용 안창과 함께 쓸 수도 있다.
완전 조절용 안창
완전 조절용 안창은 보통 그래파이트로 만들어져서 매우 딱딱하고 가볍다. 거의 유연성이 없고 앞 뒤 방향으로의 아치 받침(support)은 없다. 이러한 교정용 안창은 그래파이트 물질의 얇음으로 인해 주로 구두에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완전 조절용 안창은 러너들에게는 좀 너무 딱딱하고 그래파이트는 부러지는 경향이 있다.
결론
발에 교정용 안창을 사려 깊게 사용하는 것은 장거리 러너들에게 있어 무리에 의한 부상을 줄이거나 조절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달리기 때 발움직임과 관련된 신체의 구조적인 변수를 조정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위안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물론 치료는 항상 신체 구조적인 평가를 통한 알맞은 진단에 기초를 두어야한다.
역주: 나는 패글리아노 박사에게서 부분 조절용 안창을 처방 받아 일주일 째 신에 신고 있다. 지금은 길들이는(break in) 과정이라 얼마나 유용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의사는 아직 뛰지 말고 걸어만 다니라지만 이틀 전에 10분 가량 뛰었고 오늘은 40분을 천천히 뛰었다. 발 가운데 아치가 받쳐주어 발이 땅에 닿은 다음 구르기를 덜 한다는 것인데 아직은 아치가 닿는 부분이 좀 불편하다. 다음에 의사가 더 자세한 자료들을 주기로 하였으니 내 경험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의사와 상의 중이다. 만드는 공장에도 함께 가보기로 하였다. 발의 본을 제대로 뜨기 위해서는 며칠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몇 분이 여기에 와서 훈련을 받던지, 의사가 서울로 나가서 몇 사람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얘기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달리기 인구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신체 아랫부분에의 부상도 그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달리기 인구 3천만명 중 약 60%는 어떤 종류이든 달리기와 관련된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운동에서의 잘못된 점을 고친다든지 또는 우리 신체 외적인 요소들에 보수적이어서도 부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거리 러너들에게 있어서 무리(overuse)로 인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바꿀 수 있는 치료 (종종 발 교정용 안창이 사용되는데)를 해야할 것이다. 가장 흔한 내적인 요소로는 너무 구르는 발, 아치가 높은 발, 다리 안쪽의 모양, 무릎 정렬 이상, 양다리 길이가 다른 것 등을 들 수 있다.
교정용 안창은 구조적인 문제를 줄이고 장거리 러너들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이클 그로스 박사와 그의 연구원들은 발의 교정용 안창이 제대로 사용된다면 장거리 러너들의 75.7%의 증상을 완전히 해결하거나 굉장히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1991;19:409-12).
기능
기본적으로 발은 두 가지 주요 조인트에 연결되어 있다: 발 뒤쪽의 연결부인 subtalar(발등과 발목의 연결부위)와 앞쪽의 midtarsal(발등 가운데쯤에 위치하며 앞과 뒤의 뼈를 연결)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발은 뒤쪽으로부터 너무 돌아간다. 이 경우 다리는 발을 따라 몸 안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발이 너무 돌아가면 다리도 너무 안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면 정강이 부상(shin splints), 건염(tendinitis), 근저 족막염(plantar fasciitis) 및 다른 부상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한가지 경우는 발 앞쪽이 원흉이어서 비정상적으로 돌아감으로 인해서 발 앞쪽과 무릎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발 교정용 안창의 목적은 이 조인트들이 너무 돌아가는 것을 제한하고 발을 정상 움직임의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하여준다. 교정용 깔개는 그냥 아치 받침(support)보다는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한다.
세 가지 종류의 발 교정용 안창
발 교정용 안창을 나누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것들을 기능별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타입은 편의(accommodative)라고 하며 쿠션과 받쳐줌(support)을 준다. 두 번째 종류는 부분 조절 깔개이고 마지막은 완전 조절 깔개이다.
편의용 안창
대부분 이 종류의 안창은 스포츠 용품 가게에서 살 수 있다. 비교적 값이 비싸지 않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하다. 나는 보통 대부분의 훈련화의 안창을 들어내고 Spenco타입의 안창으로 바꾸라고 권한다. 네오프렌 물질과 질소 공기방울로 만들어져서 충격흡수 기능이 아주 좋아 달릴 때 길바닥의 충격을 잘 흡수한다.
더 많은 아치 받침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안창에 플라스틱이 바닥에 붙어있는 것이 있어서 수평(발 앞 뒤 방향)으로도 받쳐주므로 사용할 만 하다. 발에 못이나 티눈이 박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안창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들은 보통 코르크나 가죽으로 되어서 유연성은 매우 좋으나 다른 교정용 안창보다 내구성은 떨어진다.
부분 조절용 안창
부분적으로 조절되는 교정용 안창은 우리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나는 subortholene(역주: 아크릴 비슷한 물질)으로 만든 스포츠 안창을 권한다. 발을 본을 떠서 보내면 California Orthopaedic Laboratory (Lakewood, CA)에서 만들어 준다. 이 교정용 안창은 반유연(semiflexible)해서 조인트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위해서 발 앞뒤에 딱딱한 받침과 함께 쓸 수 있다. 이 깔개는 경주화와 훈련화에 같이 쓸 수 있다. 앞 뒤 발 조인트의 (좌우로) 너무 돌아가는 것을 조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 뒤 방향으로 아치에 유연성도 준다. 편의용 안창을 이 교정용 안창과 함께 쓸 수도 있다.
완전 조절용 안창
완전 조절용 안창은 보통 그래파이트로 만들어져서 매우 딱딱하고 가볍다. 거의 유연성이 없고 앞 뒤 방향으로의 아치 받침(support)은 없다. 이러한 교정용 안창은 그래파이트 물질의 얇음으로 인해 주로 구두에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완전 조절용 안창은 러너들에게는 좀 너무 딱딱하고 그래파이트는 부러지는 경향이 있다.
결론
발에 교정용 안창을 사려 깊게 사용하는 것은 장거리 러너들에게 있어 무리에 의한 부상을 줄이거나 조절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달리기 때 발움직임과 관련된 신체의 구조적인 변수를 조정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위안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물론 치료는 항상 신체 구조적인 평가를 통한 알맞은 진단에 기초를 두어야한다.
역주: 나는 패글리아노 박사에게서 부분 조절용 안창을 처방 받아 일주일 째 신에 신고 있다. 지금은 길들이는(break in) 과정이라 얼마나 유용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의사는 아직 뛰지 말고 걸어만 다니라지만 이틀 전에 10분 가량 뛰었고 오늘은 40분을 천천히 뛰었다. 발 가운데 아치가 받쳐주어 발이 땅에 닿은 다음 구르기를 덜 한다는 것인데 아직은 아치가 닿는 부분이 좀 불편하다. 다음에 의사가 더 자세한 자료들을 주기로 하였으니 내 경험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의사와 상의 중이다. 만드는 공장에도 함께 가보기로 하였다. 발의 본을 제대로 뜨기 위해서는 며칠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몇 분이 여기에 와서 훈련을 받던지, 의사가 서울로 나가서 몇 사람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얘기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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