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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교실

[울트라마라톤 정보시리즈-1] 울트라마라톤 첫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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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01-26 16:53 조회2,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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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가 100km부문이 추가되어 올해 9월23일 개최됩니다. 많은 분들이 국내마라톤 역사상 최초의 100km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과 앞으로 울트라마라톤 참가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관련 정보를 시리즈 형태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일본의 달리기전문잡지인 `CITY RUNNER`의 과월호에서 발췌한 내용을 게시합니다.





100KM를 완주한 [나의 훈련방법]



押井씨

58세. 첫울트라마라톤은 94년의 사로마대회에서 11시간46분기록. 지금까지 100KM 5회 완주하였으며, 최고기록은 9시간56분, 달리기 경력 8년,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20분.



처음으로 사로마호수를 달릴 때는 정말 완주할 수 있을까? 100km라고 하는 미지의 거리에 불안감을 느꼈다. 그때까지 풀코스 6회의 완주경험이 있었지만, 연습때도 70km까지 밖에 달려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연습량은 최근 수년간 주행거리로 월간평균 300km정도. 대회참가는 풀코스가 연간 3~4회로 울트라는 94년이후 매년 1회 사로마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울트라의 연습은 토요일중의 하루를 동료와 함께 실시한다. 같은 대회를 목표로 하는 동료가 있어 장거리 연습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강점. 대회 3개월전부터는 월1회 장거리주를 실시. 1km 7분정도의 페이스로 3개월 전은 60km, 2개월전은 70km, 1개월전에는 80km로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평일 훈련은 그렇게 장거리를 달리지는 않는다. 평소의 연습중에 독특한 것이 야구배트 스윙연습. 매일 100회의 스윙은 상반신을 단련하고, 다리힘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 마무리로서 대회전 1주간은 연습을 쉬며, 당일까지 피로를 남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 때는 좋아하는 맥주도 삼간다.





千田씨

60세. 울트라대회의 첫참가는 86년의 아소칼데라50km가 처음. 이후 울트라대회는 30회 참가하여 21회 완주. 달리기 경력 16년.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55분.



그의 경우 평소의 달리기 연습은 주말의 풀코스 한 번 뿐으로 월간주행거리는 약200km. 생업관계상 평일연습은 하지않는다. 을트라대회를 위한 특별한 연습도 하지 않고 있다. 연습의 포인트는 등속도(even pase)로 달리는 것, 즉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해가면서 달리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현재의 100km 베스트는 11시간이지만, 목표는 어디까지나 완주. 대회에선 결코 무리하지 않으며 잘 먹고 잘 마시는 것이 완주의 비결이라고나 할까. 그의 체험으로는 100km에 처음 도전한다면 풀코스를 4시간30분 정도로 특히 등속도로 달릴 수 있는 능력이 중요. 가능하면 사전에 3kg 정도의 백을 지고서 달리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烏山씨

50세. 첫울트라는 93년의 사로마대회에서 12시간30분 기록. 울트라대회에 6회 참가, 5회 완주. 달리기 경력 12년,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7분.



풀코스를 2회 정도 달린 적이 있고, 기록도 5시간30분 이내라면 100km 완주를 시도해 볼 만하다. 자신도 울트라대회 첫 참가당시 연습량은 월간 200km 정도. 이미 풀코스를 7회 완주하였고, 최고기록도 3시간30분 정도였지만 실제 달려보면 풀코스와 울트라는 전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울트라 대회를 위한 연습은 2개월전부터 실시하는데 평소 연습 메뉴와 별반 차이가 없다. 킥을 자제하고 1km 6분30초(울트라의 페이스)로 달리는 페이스주를 추가하는 정도이다. 특별한 연습이라면 대회 1개월 전에 동료들과 함께 6시간정도에 걸쳐 50km를 1회 달리는 것뿐. 그의 경우 현재도 월 250~260km로 주행거리는 그렇게 늘리고 있지 않는데, 무엇보다 변화시키고 싶은 것은 기초체력. 처음으로 울트라를 달리고 난 뒤 2~3년은 80km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나머지 20km가 힘들었다. 어떤 연습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차에 96년의 아끼다리조트컵100km에서는 중도포기도 하였다. 그후 기초체력을 위해 헬쓰장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평일의 연습은 낮에 혼자서 7~8km 조깅과 헬쓰의 결합. 토요일에는 동료와 1km 6분의 페이스로 20km를 달리고 있는데, 헬쓰장에 다니고 난 뒤부터 기초체력이 좋아져 장거리주 연습도 편하게 되었다. 울트라를 달리기 위해서는 역시 초장거리를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저력, 즉 기초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





사꾸라이씨

74세. 첫 울트라는 88년의 사로마대회로 12시간26분의 기록. 달리기 경력 19년,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37분



풀코스 100회완주회 회원으로 풀코스를 150회 이상 참가한 베테랑 런너. 첫 울트라 도전은 11년전으로 그 당시 연습량은 월간 300km, 풀코스 최고기록은 4시간26분. 현재는 월평균 약220km 정도 달리고 있으나, 울트라대회 3개월 전부터는 월간 280km 정도까지 거리를 늘린다. 그의 경우 연간 풀코스대회를 많이 참가하고 있지만 참가빈도를 더욱 높여서 풀코스거리의 배이상을 달리는 울트라대회의 훈련을 겸하고 있다. 그외에는 대회1개월전까지 6시간走와 옷갈아 입기나 음식물을 지고 달리는 `마라닉` 정도이며 특별한 연습메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마라닉`은 동료와 놀러가는 기분으로 달리는 것으로 무리하지 않고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외 유념하고 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한 차를 사용하지 않고 2~3km의 거리라면 걸어 다니는 등 평소 몸을 움직여 줄 것. 자신의 경험으로 보면 풀코스를 4시간30분 정도로 완주할 수 있는 주력과 50km까지는 5~6시간을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이 있으면 100km 완주는 가능하다고 본다. 특히 처음으로 울트라를 참가하려고 한다면 연습시 여유있는 페이스로 5~6시간 달려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무엇보다 `할만큼 했다. 완주못할리가 없다`라고 자신을 믿고 다른 사람의 페이스나 잡음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회에서는 울트라 연습의 포인트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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