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insole)에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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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주성 작성일08-01-26 16:56 조회3,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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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주성입니다.
오늘 아침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겨울철에 신던 신발 안창을 벗겨내고, 안창없이 뛰어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신발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마라톤용 신발로, 겨울철 신는 쿠션이 많으면서 바깥창(outsole), 즉 신발바닥,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트레일 슈즈(눈이 왔을 때나 비포장길을 달릴 때 신는 신발)가 하나 있고, 겨울철 장거리용 런닝화(쿠션은 약간 적으나 보온성이 좋은 신발), 여름철 연습용(통풍성이 좋고 쿠션은 약간 좋은 편임), 여름철 레이스용(예전에 황영조 마라톤화라고 불리는 가볍고 쿠션이 적은 신발)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두켤레씩 있는 것이 있어 닳아서 신지 않는 것을 빼고도 계속 신는 신발이 8켤레 있습니다. 뭐 많다고 자랑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나름대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제가 원하는운동에 맞게 운동화를 골라, 부족한 실력에 괜히 다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요며칠 겨울용 트레일슈즈를 꺼내 뛴 것은 요즘 운동을 적게해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 혹시 다칠까봐여서 입니다. 그러나 겨울용 신발은 쿠션이 많아 조금만 속력을 내면 발목이나 다른 관절부위에 약간의 불편함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쿠션을 줄여볼 요량으로 안창을 벗겨내고 뛴 것입니다.
안창을 벗겨내니 쿠션이 엄청 줄더군요. 신발 자체가 가지는 쿠션보다 안창이 가지는 쿠션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쿠션이나 기타 쿠션을 일부러 많이 강화한 신발이 아니라면 대부분 안창이 쿠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더군요.
사실 제가 안창으로 따로 사서 가끔 사용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릎관절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젤 타입의 안창입니다. 이는발뒤꿈치 부분만 있습니다. 충격흡수는 상당히 많이 되는 것 같더군요. 푹신한 느낌이 (저는 이 느낌이 싫습니다)이 없이 충격을 완화해 줘, 조금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무릎을 다친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겠더군요. 예전에 대구의 김봉수씨가 자신의 짝발 때문에 고민하면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을 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하시려면 전문 등산용품점이나 서울 종로의 의료기기 전문상가에 가시면 될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스포츠샵에 insole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젤타입의 안창은 뒷꿈치만 있는 것 말고도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완전한 모양의 것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모양의 안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안창이 전문화 되지 않아 대부분 기존의 신발에 있는 안창을 대신하는 정도로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마라톤용 또는 런닝용 신발을 구하기 힘든 현실에서는 안창으로 그것을 보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편인데 쿠션이 많은 신발을 신으면 부작용이 생기는 분들은 미드솔(중간창-신발에서 쿠션을 주는 부분)의 쿠션이 중간 정도로 되고 사이즈를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하고 쿠션이 많은 안창을 따로 사서 사용하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는 분이 쿠션이 많이 나가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은 요령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안창이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의 아치가 큰 분들은 안창의 아치 부분이 많이 올라온 것을, 발바닥이 편평한 편이 분은 편평한 안창을... 신발은 평균치를 내서 나오지만 같은 모양의 발을 가진 분들이 없는 것처럼, 완벽하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수고스럽겠지만 돌아다니시면서 자신의 발모양과 주법, 신발이 닳는 모양, 체중, 기록, 목표기록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안창을 따로 구한다면 부상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운동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덜 가졌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 아침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겨울철에 신던 신발 안창을 벗겨내고, 안창없이 뛰어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신발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마라톤용 신발로, 겨울철 신는 쿠션이 많으면서 바깥창(outsole), 즉 신발바닥,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트레일 슈즈(눈이 왔을 때나 비포장길을 달릴 때 신는 신발)가 하나 있고, 겨울철 장거리용 런닝화(쿠션은 약간 적으나 보온성이 좋은 신발), 여름철 연습용(통풍성이 좋고 쿠션은 약간 좋은 편임), 여름철 레이스용(예전에 황영조 마라톤화라고 불리는 가볍고 쿠션이 적은 신발)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두켤레씩 있는 것이 있어 닳아서 신지 않는 것을 빼고도 계속 신는 신발이 8켤레 있습니다. 뭐 많다고 자랑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나름대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제가 원하는운동에 맞게 운동화를 골라, 부족한 실력에 괜히 다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요며칠 겨울용 트레일슈즈를 꺼내 뛴 것은 요즘 운동을 적게해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 혹시 다칠까봐여서 입니다. 그러나 겨울용 신발은 쿠션이 많아 조금만 속력을 내면 발목이나 다른 관절부위에 약간의 불편함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쿠션을 줄여볼 요량으로 안창을 벗겨내고 뛴 것입니다.
안창을 벗겨내니 쿠션이 엄청 줄더군요. 신발 자체가 가지는 쿠션보다 안창이 가지는 쿠션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쿠션이나 기타 쿠션을 일부러 많이 강화한 신발이 아니라면 대부분 안창이 쿠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더군요.
사실 제가 안창으로 따로 사서 가끔 사용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릎관절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젤 타입의 안창입니다. 이는발뒤꿈치 부분만 있습니다. 충격흡수는 상당히 많이 되는 것 같더군요. 푹신한 느낌이 (저는 이 느낌이 싫습니다)이 없이 충격을 완화해 줘, 조금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무릎을 다친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겠더군요. 예전에 대구의 김봉수씨가 자신의 짝발 때문에 고민하면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을 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하시려면 전문 등산용품점이나 서울 종로의 의료기기 전문상가에 가시면 될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스포츠샵에 insole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젤타입의 안창은 뒷꿈치만 있는 것 말고도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완전한 모양의 것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모양의 안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안창이 전문화 되지 않아 대부분 기존의 신발에 있는 안창을 대신하는 정도로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마라톤용 또는 런닝용 신발을 구하기 힘든 현실에서는 안창으로 그것을 보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편인데 쿠션이 많은 신발을 신으면 부작용이 생기는 분들은 미드솔(중간창-신발에서 쿠션을 주는 부분)의 쿠션이 중간 정도로 되고 사이즈를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하고 쿠션이 많은 안창을 따로 사서 사용하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는 분이 쿠션이 많이 나가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은 요령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안창이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의 아치가 큰 분들은 안창의 아치 부분이 많이 올라온 것을, 발바닥이 편평한 편이 분은 편평한 안창을... 신발은 평균치를 내서 나오지만 같은 모양의 발을 가진 분들이 없는 것처럼, 완벽하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수고스럽겠지만 돌아다니시면서 자신의 발모양과 주법, 신발이 닳는 모양, 체중, 기록, 목표기록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안창을 따로 구한다면 부상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운동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덜 가졌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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